내가 생각하기에 몽군은 고마워하는 마음을 가지지 못하는 거 같다.

우선 봉준이를 상대로 몽이 했던 정치질을 보자.

MPL을 열어준 봉준이에겐 스타 게이머들은 다 고마운 마음이 있어.

그런데 몽군은 그 고마움이 전혀 1도 없는 사람처럼 

봉준이를 상대로 정치질을 했던 거야.

"차기 대통령이 하는 말은 들어야줘 뭐." 라고 비꼬면서.

봉준이가 MPL 관련해서 비제이들한테 갑질할 마음이 있기나 하겠냐?

빡센 일정에 수많은 피드백에 맞출게 많아서 여기저기 양해를 구하고 돌아다닌거지.

그런 봉준이한테 정치질 때린게 몽군이야. 피해자 코스프레하면서.

고마움이 1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봉준이를 그렇게 난처하게 했을까?

어제 CJ 술먹방도 마찬가지야.

김정우가 여러가지로 몽군한테 배려를 해준 것에 대해

고마움이 있었다면 그렇게 김정우한테 들이 받았을까?

형이 힘들었던것도 알고 제가 잘못한 것도 안다고 유하게 넘어갈 수 있는 걸

"갑자기???" 이지랄하면서 술취한 사람 주정처럼 만들어버리고.

자기가 그저께 일은 "넘어가"줬다는 식으로 말하고

"지금 형이 그러는 것도 똑같은 거 아니냐"고 훈계까지 박고.

결국 김정우 입에서 "엔트리도 니가 욕심부려서 니가 나간거 아냐" 가 나온건

ㅆㅂ 내가 이렇게까지 해줬는데 너가 지금 나한테 이러냐고 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