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홍진호
2002년에 출간되서 3년간 스1판을 지배한 저미니즘소설. 작가는 홍진호.
작가 홍진호가 인터뷰에서 말하길 길 가다가 저병신이라는 비아냥을 듣고 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고.#당시 2002년 테란혐오 이슈가 크게 번지던 때였는데[1] 소설을 집필하기 위해 관련 테란주의, 테란혐오 자료를 열심히 찾아내서 겨우 에피소드 하나를 구상하는 방식으로 저술했다.#
일단은 평범한 한국 저그게이머가 겪는 대한민국 사회에서의 테란한테 차별을 그려낸 저미니즘 소설. 최대한 저그들의 감정 이입을 위해서 세세한 부분까지 설정해놓았는데 주인공 이름 홍진호는 80년대 초반 태어난 저그게이머 이름 중 가장 테란한테 준우승을 많이한 이름이다.
저당시 받았던 테사기의 고통에 드래프트세대 이후의 (07년 부터) 저그의 뮤탈뭉치기와 디파일러 운영의 재정립이후 개인리그를 여전히 쓸어먹음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정치질을하며 테사기에 진 것마냥 설움을 폭발 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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