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숲 본사가 의도하는 것도 있지만 '돈줄'인 엑셀은 무슨 사건사고가 일어나더라도 안막는거 보면...뭐..
사실 이젠 보라가 죄다 엑셀로 바꼈는데
그 엑셀은 큰손들 지분이 90프로임
즉 큰손의 입김이 예전보다 훨씬 강해짐
근데 큰손 캐릭터 대부분은 점잖은 캐릭터임
생각해보면 당연한거임. 물소 of 물소인데다
방송에 엄청난 거액을 썼는데
예전 아프 시절 같은 돗데기 시장에서 시청자끼리 세기말 막장 배틀하는거 원하겠냐
아니면 다들 채팅 이쁘게 치고 본인은 거기서 존경받는 신사로 대접받고
큰손끼리는 감정 소모하는 분쟁 피하면서 서로 젠틀하게 가고
아래의 평민들은 잘 길들여진 애완견 마냥 ~멘 ~멘 반복구호 외치는 그림을 원하겠나..
돈많이 쓰고도 쓰레기 취급당하는 까스햄이나
같은 큰손이고 나발이고 멱살 잡으려 드는 (씨나인에선 순한양이었지만) 세비지 같은 캐릭이 특이한거고....
개인적으로는 그런 캐릭만 있으면 그래도 재밌을텐데 ㅋㅋ
솔직히 지금 메이저 BJ들도 젊을땐 다들 자극적인 방송으로 떴던 사람들이건만..;..
이젠 나이도 먹었고, 실리(돈)를 추구하게 되었는데, 큰손이 점잖은 분위기 원한다?
그럼 안할 이유가 없지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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