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냥강조입니다.
숲을 본 지 어느덧 1년이 되어가네요. 이렇게 글을 써보는 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어제 이후 그리고 최근1달동안 수많은 쪽지를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단순한 응원과 재미로 몇몇 비제이 분들께 후원을 시작했어요. 그러다 엑셀을 보다 보니 책임감도 생기고, 자연스럽게 시청 시간도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냥 다른 친구들과 비슷하게 후원을 했는데 제가 제일 그 친구에게 많이 후원한 사람이 되었고
그 인연으로 책임감으로 자연스럽게
누군가의 ‘수장’이라는 타이틀도 얻게 되었어요.
그 친구가 “다른 곳을 보면 자신에게 이간질과 타격이 크다”는 말을 했기에, 그 말을 존중해서 원래 알고 지냈던 다른 비제이 분들께도 최대한 후원을 자제해왔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약속했던 기간까지만 도와주기로 했고,
그 기간이 끝난 이후에는 “더 이상 도와주지 않겠다”는 입장이 아니라, 팬의 한 사람으로서 조용히 응원하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모든 엑셀 관련 입퇴사에 대한 결정은 전적으로 그 친구의 몫이었고, 저는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그 친구가 방접을 하게 되어서, 제가 FA가 된 것이 아니라 제가 하고 싶은 만큼 도와드리고 물러난 것뿐입니다.
그 동안 제가 그 친구에게 후원한 금액이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을 수 있겠지만, 그것들에 대한 후회는 없습니다. 저도 즐거웠고,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제가 숲에서 채팅을 하거나 후원을 히거나 할 때마다, 다른 비제이 분들을 까내리는 쪽지나 글이 올라오며 제 후원들이 그 친구와 계속 엮이는 일이 많았습니다.
저는 인터넷방송을 시청하면서
그 누구와도 특별한 사이가 아니며, 지금도 그렇습니다.
만나본적도 없는 분들에게도 적지않은 후원을 했습니다.
그저 제가 느끼는 재미와 응원의 마음으로 시청하고 있을 뿐이니,
후원이 많다고
그게 무조건 사심이라고 생각하시진 않았으면 좋겠네요
이제는 저도 좀 편하게 시청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더 이상 저를 그 비제이와 엮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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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다른 BJ를 후원할 때마다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이 따라와 힘들었습니다.
누구와도 특별한 사이는 아니며, 이제는 편하게 방송을 시청하고 싶습니다. 베스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