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일장입니다.
먼저 좋지 않은 일로 인사를 드리게 되어 죄송한 말씀드립니다.
광고건으로 일정이 끝나고 늦게 집에 돌아와 늦은 공지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먼저 제가 알고 있는 내용들을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밖에서 일을 보고 있었는데 조새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민이형과 사테 사이에 문제가 생겼다고,
저는 처음 듣는 상황이었고 이유를 물어보니 코칭스태프 사이에서 민이형한테 불만이 좀 있다고 하였습니다.
사테랑 한번 전화해 보고 다시 연락 주겠다고 했습니다.
사테와 전화해 보니 비방연습 과정에서의 상황과, 빌드를 짜는 과정에서 있었던 사건으로 문제가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다른 코칭스태프들도 그러냐고 물어봤더니 토스반 코치들도 의견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빌드를 짤 때 코치들의 의견이 많이 묵살당하고 총장님의 빌드를 강하게 밑어붙이는 상황들이 있었고,
토스반이 빌드를 짜다가 사테에게 도움을 청했을 때 사테가 피드백을 해줬는데
‘그럴 거면 사테가 빌드를 다 짜지 왜 너네들이 있냐’라고 민이형이 말했다고 하였으며,
이런 말투들이 힘들었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당장 오늘까지 답을 달라고 하기에 ‘오늘 민이형이 JPL 끝나는 날이기도 하고 이 상황에서 말하는 게 맞냐’고 물어보았는데,
조새에게 예전부터 이야기했던 부분이고 많이 기다렸기에 더 이상 미루기 힘들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그 이후 조새가 저에게 일단 와서 같이 이야기를 해보자고 하였고, 일이 끝난 후 사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사옥에 도착해서 민이형의 방송이 끝나길 기다리면서
민이형의 생각도 들어보자고 대화를 해보자고 말하였는데,
다른 사람들 의견이 강경하였고
그래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조새가 민이형에게 해당 내용을 3주쯤 전부터 이야기를 했고,
애들과 이야기를 해달라고 여러 번 부탁을 드렸는데,
민이형이 알겠다고 하고 이야기는 하지 않다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이사장의 의견에 대해 왈가왈부할 수 없었습니다.
민이형의 방송이 끝나고,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고
민이형은 너네들도 같은 생각이냐고 물어보았고,
‘저는 오늘 처음 들은 이야기들이고, 사실 잘 모르겠다 ‘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긴 이야기 끝에 민이형은 알겠다고 했고, 그럼 조새가 선택을 하라고 하였습니다.
저와 성훈이 형도 조새가 선택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 보고 이야기하라고 하였고, 조새의 결정에 따르게 되었습니다.
우선 물의를 일으키게 되어 실망하셨을 팬분들에게 죄송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강민 형님께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조금 더 신중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중재하였어야 했는데,
너무 섣불리 상황을 넘긴 것 같습니다. 이로 인해 형님에게 예의를 지키지 못한 것 같아 정말 죄송합니다.
새벽이라 형님과 연락이 닿지 않아, 내일 다시 연락드려 사과드리겠습니다.
또한, 이 상황이 일어나기까지 JSA의 교수로서 해당 상황을 모르고 있었다는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JPL 기간 동안 개인사로 인해 뒤풀이 자리에 많이 함께하지 못하였고,
그로 인해 jsa에 많이 신경 써주지 못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조금 더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