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순: 드립퍼야 드립퍼 

남순: 니 (퇴사)순번은 올지도 모르지 너의 생각이 뭘까 근데 난 이게 편한거 같은데 지금

       그러다가 생각있으면 댄스 무대 한번 해보고 싶으면 하고 난 이게 편한거 같은데

아윤: 3군 생긴거야?

남순: 어 3군 있어 시청자 형님들이 "아윤이 그만 보고 싶다"하면 그때 안보면 되잖아 그지?

아윤: 아 그때 안보면 된다고 

남순: 우리는 이거(시청자민심)에 움직이잖아 

아윤: 퇴사가 민심에 의해 결정되는거야? 

남순: 아니 그거말고     (※아윤은 기존 수니그룹 멤버들 퇴출 시스템이 적용되는게 아니라는 말인듯) 

       지금 우리가 이렇게 보는게 너무 좋다 간단하고 복잡하지도 않으면서 

아윤: 아니 어제 나 병원갔다가 미용실에서 머리 자르려고 갔는데 미용실에서 머리 자르고 

       딱 나왔어 그때 오빠한테 전화가 온거야 근데 핸드폰 배터리가 6퍼센트밖에 없었어

남순: 응

아윤: 그래서 집에 가야되서 오빠 전화 씹었어 

남순: 그냥 씹은거를....아아아 6프로밖에 없어서?

아윤: 현대사회에 핸드폰꺼지면 그냥 아무것도 못해 카카오택시도 못잡고

남순: 그치 맞어 밧데리 아낄려고 씹은거자나 잘했어

아윤: 그리고 또 배터리가 10퍼센트 밑에서부턴 아주 훅훅 달아 

남순: 어 알어알어 아이폰이 더 그렇다며

아윤: 응

남순: 씹었다는걸 뭐 이렇게 휘왕찬란하게 얘기하니?

아윤: 휘왕찬란하게 얘기한다고? ㅎㅎ

남순: 뭔가 이유 다 갖다붙히고 말같지도 아닌 이윤데

아윤: 뭘 말같지도 않아!!

남순: 내가 니 연락을 했는데 입장바꿔서 니 연락 씹었어 

아윤: 그래서 바로 카톡 남겼자나 근데 그때 오빠가 양세찬게임 하는데 머리에 신데렐라 붙이고  

       2시간동안 못맞추던데 ㅎㅎㅎㅎㅎㅎㅎ

남순: 아아아아악 신데렐라 얘기를 왜해 존나 열받게;; 남자한테 신데렐라 어려운거야;;

남순: 어제 스트레스 받아가지고 진짜;; 아 자전 죽일까 진짜 유주 아

남순: 영화 어디에서 봤냐니까 자전....자전 ㅇㅈㄹ 하 진짜...

아윤: 자전이 뭐야?

남순: 몰라 뭐 자기 얘기래 그게 자기 자서전같은 어록이래 뭘 말같지도 않은 소리하고 있어

아윤: ㅎㅎㅎㅎㅎㅎㅎㅎ

남순: 안그래도 어려워죽겠는데 이씨 

남순: 내가 또 게임에 있어서 승부욕이 굉장히 센 편이야 근데 혐차가지고 이쒸

남순: 근데 뭐니뭐니해도 양세찬게임이 무난하고 재밌어 라이어게임 뭐 이런거랑

아윤: 라이어게임 재밌어

남순: 뭔가 이게 시청자들은 알고 (스트리머는)대가리에 붙여놓고 멍청한 모습이잖아 ㅋㅋ

아윤: 그래서 게임중이어서 전화를 못했어 

남순: 무슨게임?       (방금 실컷 양세찬게임 얘기해놓고;;ㅋㅋ)

아윤: 양세찬게임 중이어서 하도 오래하던데 계속봐도 계속하고 있던데 ㅎㅎㅎ

남순: 니가 전화했어도 안받았을거야 눈깔 돌아가지고 

아윤: 전화해도 안받을거 같아서 걍 냅뒀어 

크루 생활하는 아윤님의 모습을 얼마나 볼 수 있을지 모르기에 수니그룹을 평소에 안보는데 이번에 한번 챙겨봄 ㅋㅋㅋ

솔직히 수니그룹 기존의 댄스, 노래 컨텐츠들에는 관심이 전혀 없었는데 이렇게 순수 토크 위주의 컨텐츠는 볼 만 했음 맨날 엑셀 여캠들

어설픈 억지 광상식 토크만 보다가 순수 보라 드립퍼 여캠을 오랜만에 보니까 영혼이 정화되는 느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