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캠들 전성시대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여캠분들이 떼돈을 벌고 있습니다.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라고, 이런 때에 노 못 젓고

실수해서 나가리 되는 안타까운 여캠분들도 많은데요.

그래서 여캠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여캠신조를 적습니다.

여캠신조

1.남친은 무조건 없다고 한다.

2.전남친이라도 누구였는지 물어보면 못생기고 돈도 없는데

그냥 나한테 잘해줘서 사귀었다고 말하고 싶지 않다하자.

(예전처럼 나 집순이다 모쏠이다 안사귀어봤다 남자 모른다

이런 너무 뻔한 거짓말은 안먹힘. 적당히 전남친 있었는데 헤어졌다고 해야함.)

3.이상형 물어보면 무조건 다음과 같이 답한다.

'외모는 1도 안보고 무조건 나에게 잘해주고 배울점 있는 남자가 이상형.'

(돈 많은 남자 이딴 건 써봐야 역효과다. 그냥 딱 저렇게만 쓰자.)

4.휴방할 때는 무조건 아파서 한다고 하자.

다른 이상한 이유 댔다간

인증요구만 나오고, 여기 시간부자들 저런 거 파헤치고 다니는 데에

희열 느끼는 또라이들도 많아서 괜히 휴방핑계 다른 거 댔다가

본전도 못건지고 파괴될 수 있다. 

휴방 시엔 다 필요없고 무조건 아파서 휴방한다고 하자.

5.저어어어얼대로 찡찡대지 말자.

남친에게 찡찡대듯 큰손이나 열혈호구에게 찡찡대봐야

좋을 거 하나도 없다. 남친과 같은 감성으로 접근하면 절대 안된다.

이유인 즉, 여친의 찡찡거림은 귀여운 맛이라도 있지만,

여캠의 찡찡거림은 다 필요없고 "돈내놔 돈줘"라는 걸 

아무리 대가리 총맞은 호구라도 알기 때문에,

여캠이 찡찡대는 것만큼은 절대로 금물이다.

이상 5가지를 숙지하시어

요즘 같은 여캠 호황기에

빠싹 잘 벌어가시길 바랍니다. 

저도 인방 많이 봐왔는데 요즘이 제일 여캠 호황기인 거 같네요

다들 꽃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