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밖에도 지난 2022년에는 대전지역 체육특기생의 체육활동비 3000만 원을, 2023년에는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피해복구비 3000만 원을 기탁하면서 매년 꾸준한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의 위기가정을 도와온 바 있다.
이번에 기탁한 3000만 원은 대전 서구청 추천을 통해 위기가정의 생계비, 의료비, 긴급구호비 등 지역민들의 필요한 곳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황 선수는 “멀리서나마 늘 대전 지역을 응원하고 있다”며 “계속되는 경기 침체에 더불어 다가올 더위와 장마로 힘든 상황에 놓인 지역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와 응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유재욱 회장은 “매년 잊지 않고 대전모금회를 통해 나눔에 함께하는 황 선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타국에서도 부상 없이 기량을 잘 발휘하기를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이다.
1억 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5년간 약정 기부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착한가정’은 가족 구성원의 이름으로 매월 2만 원 이상 정기 기부에 참여하는 것을 말한다.
출처 : 굿모닝충청(https://www.goodmorningc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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