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호날두가 불참했는데, 경쟁자가 한 명 줄어든 거 아닌가요?>
<버질 : 그가 후보자이긴 했나요?'>
이 익살스런 대화는 호날두 진영의 올해 34살인 그의 누나 카티아에게는 좋게 넘어가지 못했습니다.
카티아는 반 다이크를 향한 장문의 불쾌한 심정을 올렸습니다.
"이 세상엔 완전 불편함 속에 사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 믿기지가 않아.. 겸손함 그런거 말이야!"
"호날두가 오늘 밤 수상에서 수상하지 않을 거란 건 잘 알려져 있었어.
비록 나는(=호날두) 중요 타이틀을 우승했었지만.. 이건 또 다른 거고, 고개를 들어 축구계에 진실이 밝혀지는 날이 오는 걸 맞이할거야!!!"
"이제 버질에게, 넌 이제 어떻게 되니. 크리스티아누는 수천 번씩 사라졌다가도 다시 돌아오곤 했어."
"버질 친구, 너도 보이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3번의 대표팀 수상 경력을 갖고 있어.
네가 수년 간 뛰어온 그 대표팀 경기 말이야. 그리고 넌 아직도 우승컵을 손에 쥐어본 적이 없지"
"그리고 버질 친구야, 크리스티아누는 그 때 다른 장소에 가있었어. 클루베지토의 역사 속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서 말이야."
"레알 마드리드야, 너도 버질에게 한 마디 할래?
어쩌면 그럴 지도 모르지, 왜냐하면 이 클럽은 크리스티아노와 함께 심지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인데도 너희팀을 박살 냈으니까.
물론 호날두는 이미 다섯 번이나 우승했고."
"그리고 호날두와 팀동료들은 가슴에 십자가를 새기고(포르투갈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의미하는 듯함) 결승전에서 너의 그 '오렌지 군단'을 무찔렀어.
버질아, 힘들었니? 버질에게 동정과 눈물을 보여야겠어.
이건 그의 엄청난 업적 중에 일부에 불과하거든.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는 너보다도 수많은 상들을 쓸어담았다고. 놀랍지 않아?"
"이제 버질도 수상경력 좀 있는 양반들 중에서도 수상 좀 하면, 그 때 다시 이야기하자.
가장 핵심은 말이야, 네가 그들 중 몇 개를 손에 쥐었을 때, 그제서야 크리스티아누와 겸상할 수 있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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