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선정한 2019년 ‘월드베스트11’에 뽑혔다.
IFFHS는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남자 월드 팀’을 발표했다. 11명의 주전과 11명의 백업 선수들, 그리고 감독 한 명이 이름을 올렸다. 전세계 90개국 패널들의 설문 조사를 통해 총 23명의 선수 및 지도자의 이름이 오른 가운데 호날두는 60%의 득표율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사디오 마네(리버풀)와 함께 전방 스리톱의 하나가 됐다. 소속팀 유벤투스가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탈락하는 등 올해 들어 호날두의 위력이 많이 사라졌다는 평가가 있었으나 표심은 달랐다.
미드필더 3명은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프랭키 더 용(바르셀로나),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다. 포백은 왼쪽부터 마타이스 더 리흐트(유벤투스),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다. 골키퍼는 알리송 베커(리버풀)다. 감독 부문은 리버풀을 지휘하는 위르겐 클롭에게 돌아갔다. 베스트11 중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리버풀에서 4명이 나왔다.
백업 11명은 마르크 안드레 테르-슈테겐(바르셀로나·골키퍼), 앤드류 로버트슨(리버풀), 칼리두 쿨리발리(나폴리), 호르디 알바(바르셀로나),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 조르지니오 바이날둠(리버풀),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 에덴 아자르(레알 마드리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킬리앙 음바페(PSG)다.
호우!!!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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