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5858663
전남 나주의 한 벽돌공장에서 인권침해를 당한 스리랑카 출신 이주노동자가 그동안의 조롱을 참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털어놨다.
이와 관련 A 씨는 "(회사 부장이) 욕 많이 했다. (지게차에 실렸을 때) 기분이 너무 안 좋았다"라며 "(지게차에) 5분 정도 매달려 있었다. 마음이 너무 다쳤다. 스트레스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A 씨가 심한 폭언을 들으면서도 7개월이 넘게 참아온 이유는 '여자 친구와의 결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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