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편 달라고 해서 다음편도 함 -
버스를 타고 가는데.... ㅇㅇ
버스 기사의 눈치를 보면서 버스를 탓음.... ㅇㅇ
사실 버스 탈때 버스기사한테는 지금 돈이 없어서 그러는데,
다음에 같은 버스 회사 버스 타면은 돈 내겠다고 하면서 탄거임.... ㅇㅇ
근데 또 가면서 생각하니까는....
아니네.... 이게 사실은 아름다운 추억이어야 하거든???? ㅇㅇ
이게 또 이렇게 생각하면은 ㅈ같은 추억일 수도 있네????
피시방에서 4시간을 넘게 기달렸거든???? ㅇㅇ
1시간은 기달릴때는, 어차피 그녀가 피시방비 요금 내주니까는 ㅇㅇ
스타하면서 편안하게 기달렸음.... ㅇㅇ
근데 1시간이 넘어갔는데도 안오드라....
그래서 뭐지 하면서 전화했는데 전화도 안받음.... ㅇㅇ
내 기억으로는 4시간을 넘게 기달렸음
기다리는동안 전화를 5번이상했는데.... ㅇㅇ
전부다 안받아서.... 이때부터는 참 내가 쪽팔려서,
자존감 박살나서 전화를 못하겠드라 ㅇㅇ
그래서 어디서 그런 용기가 생겼는지
자취방 가는 버스 잡고서는 버스기사한테 말을 그렇게 한거지 ㅇㅇ
글구 그 다음날인가???? 몇일 후에 그녀한테 전화를 했지....
난 핸드폰이 없어서 내가 전화를 해야지만 연락을 할 수 있었음 ㅇㅇ
그녀한테 전화를 하니까는 니 집에 어떻게 갔냐고 하길래 ㅇㅇ
그기서 차마 그녀한테 CD플레이어 맡기고 외상질 하고 갔다고,
버스는 사정 이야기하고 공짜로 타고 갔다고.... ㅇㅇ
말을 못하겠드라.... ㅇㅇ
그래서 사실 버스 차비 있었다고 거짓말을 했지 ㅇㅇ
그런데.... 이런 이야기들을 하면서.... ㅇㅇ
생각하면은.... 그때 그녀가.... ㅇㅇ
가장 나를 이해해주었던 사람 같았음 ㅇㅇ
만나면은 그냥 할거 없이 1시간 넘게 길거리를 걷는게 일상이였거든.... ㅇㅇ
단 한번도 카페 같은데 가서 커피를
턱 괴고 내앞에서 저래물어보던 일진년..
그땐 아무말 못해서 얼버무렸지만 속으로 외쳤다
그래 씨벌려나 개이쁘다..함줘라
그때 웃고 지나가며 정색하며 던진말 "병신"
아직도 꼴린다 베스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