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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먹이주기 금지.. 드디어? 야생생물법 개정안 통과 [7]

Minerals : 18,340,672 / Level : 중장 중장
2023-12-21 07:30:07 (2년 전) / READ : 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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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에 비둘기가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되었습니다만,

    의외로 먹이주기는 금지되지 않았습니다.

    벌금이나 과태료 등 처벌 규정이 없어서 위와 같이 현수막 등으로 먹이 주기 금지를 계도하는 게 고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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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벌 규정이 없으니 이렇게 먹이주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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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277071?sid=102






    이에 유해야생동물에게 먹이주는 행위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야생생물법이 개정되었는데요.

    이 역시 실효성에 대해서는 다소 의문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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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된 조항이 이건데요.

    23조의 3 제 2항에 지자체장이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를 금지할 수 있고,

    이를 위반하는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도록 개정되었습니다. 

     

    사실 이런 조례 위임 조항이 없더라도 조례로 과태료 부과는 가능합니다.

    실제로 서울시에서 조례로서 비둘기 먹이 주기에 과태료를 부과하려 했었는데

    동물단체들의 반대로 무산된 적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자체가 먹이주기 금지를 결정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글쎄요..

     

    물론 이 개정에 의미가 없다는 건 아닙니다.

    조례로서 과태료를 신설하는 것(상위 법령 위임 없이 이렇게 하는 건 법리적 문제로 꽤 꺼립니다)보다 

    단순히 먹이주기 금지 결정을 하는 게 훨씬 쉽죠.

    다만 위와 같은 현실을 생각하면 그냥 강제 규정으로 하는 게 좋았지 않았나 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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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다른 문제는 왜 '유해야생동물'에만 적용되느냐입니다.

    사실 야생생물법 상 유해조수 분류는 하나 더 있습니다. '야생화된 동물'이라고요.

    야생생물법 상 가축이나 반려동물이 야생화된 동물은 야생동물로 보지 않습니다.

    즉 들개, 길고양이 등은 야생동물이 아니니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될 수 없고,

    이에 해당하는 '야생화된 동물'로 지정됩니다.

    현재는 들고양이가 유일하게 지정되어 있죠.

    (2005년에 야생생물법이 신설되기 전에도 고양이는 유해조수로 지정되어 있었습니다. 

    이 유해조수가 야생화된 동물, 유해야생동물로 분리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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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게 보자면 이들은 야생생물법보다는 동물보호법으로 규제되는 게 맞는다고 보는 것일 수는 있습니다만..

    실제로 일본의 경우 우리의 동물보호법에 해당하는 동물애호법으로 동물에 대한 급여 행위를 규제합니다.

    소음, 먼지, 불결함 등 생활 환경 손상을 유발하는 동물 급여 행위는 

    동물애호법 25조 및 그 처벌 조항에 의해 최대 벌금 50만엔까지 처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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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먹이주기 금지가 유해조수류만을 대상으로 해야하는지도 문젭니다.

    일본의 동물애호법의 급여 금지 조항만 해도 그런 축종 제한은 없거든요.

    전반적인 야생 동물 및 야생화된 배회 동물에 대한 피딩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보호동물 구조 등 예외적으로 허용되는 경우를 명시하는 방식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비둘기 밥 주는 사람들이 다른 동물들도 밥 주기도 하고,

    고양이 밥 주는 캣맘들이 본의아니게 쥐나 너구리 밥 줘서 

    쥐떼 증식시키고 야생동물을 주택가에 모이도록 유도하는 게 현실이기도 하니 더더욱 그렇죠.



    신고
    • 댓글이 7 개 달렸습니다.
    • ㅋㅋㅋㅋㅋ 캣맘에 이어 피죤맘 베스트 댓글
    • 2년 전
      @돈킹도나스지우 의문의 피죤대디ㅋㅋ

    • 2년 전
      길고양이, 비둘기한테 먹이주는 것들은 보면은,
      100이면 100 정서적으로,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정신병 초기증상 혹은 정신병자들이드라 ㅇㅇ

      내가 예전에도 가끔 말했는데 ㅇㅇ
      내가 현재 사는곳에 이사를 왔는데 ㅇㅇ

      그전부터 고양이들이 많기는 했는데 ㅇㅇ
      어느날부터를 기점으로 고양이가 24시간을 울어재끼고 싸우고 하드라.... ㅇㅇ

      그러다가 어느순간부터는 비둘기 똥이 온 사방천지에 실시간으로 떨어져있고.... ㅇㅇ
      그걸 6개월인가???? 1년 넘게인가 당했음 ㅇㅇ

      그냥 멋도 모르고 원래 이런가보다 하고 당했는데.... ㅇㅇ
      어느날 빌라(지금은 밀고 새로지음) 주차장이랑 정문 앞에 건물주가 ㅇㅇ

      고양이 사료 주지말라고 글을 붙혀놓았드라.... ㅇㅇ
      난 그런갑다 하고 말았는데.... ㅇㅇ

      어느날.... 내가 사는 집앞에도 누가 사료를 놓고 갔드라.... ㅇㅇ
      이것도 그런갑다 하고 넘어갔는데.... ㅇㅇ

      이게 점점 범위를 넓힘.... ㅇㅇ
      그러다가 어느날 빡쳐서 빗자루로 사료를 빡빡 밀어서 하수구에 버리고 있는데 ㅇㅇ

      앞에 살던 할머니가 고양이하고 비둘기 먹게 냅두라고 하드라.... ㅇㅇ
      그거 듣고 더 빡빡 밀어서 하수구에 밀어서 버려버림 ㅇㅇ

      이후로 고양이가 서서히 줄어들고 비둘기 똥싸는게 점점 안보이드만은 ㅇㅇ
      어느날 고양이와 비둘기 똥이 아예 사라짐.... ㅇㅇ

      근데 몇일전에 누가 앞집에 사료를 무슨 플라스틱 용기에 놓고 갔길래.... ㅇㅇ
      그것도 바로 하수구에 버려버림 ㅇㅇ

      용기는 그 자리에 내팽개쳐놓고.... ㅇㅇ
      그때 내가 딱 알았음.... ㅇㅇ

      범인은 앞집 옆의 할머니 였구나.... ㅇㅇ
      그 할머니가 어떤련이냐면은.... ㅇㅇ

      조금만 무거운거 있으면은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본인 집에 들어달라고 하는 련임 ㅇㅇ
      한마디로 정신병자 ㅇㅇ
    • 2년 전
      글 퍼온거 와고 모바일 포멧에 안맞는다
      글 ㅈ같음
    • 고양이 먹이주기 금지좀
    • 비둘기 먹이 주지말고
      내 밥 이나 사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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