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보니 나는 점중이의 스타리그 진출이 젤 감동적으로보인다..
저 시절 스타리그 진출이란 얼마나 값진 것이었는가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수많은 이들중에 극소수만 프로게이머거되고
또 그 중에서 소수만 본선에 진출 할 수 있다.
이런 어려운 모든 관문을 이겨낸 게 김윤중이란 선수였다.
나머지 선수들이 더 큰선수고 큰 무대라서 상대적으로 점중이가 약해보이는거지 점중이 하나만 놓고봤을땐, 충분히 당연한 눈물이다.
그저 우리 범인들의 모습이며 평범한 누군가의 값진 노력의 결과이다. 저런 간절함과 진심이 있었기에 저 선수가 지금껏 아프리카에서 살아남았다고 본다. 그냥 요즘 많이 힘든데.. 저 시절 점중이의 눈물이 가장 공감된다..(정확히 따지면 더 시절 게이머가 된 점중이도 난놈중에 난놈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