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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이야기 - 유비와 손권이 형주 때문에 싸운 이유 [39]

탈퇴한 회원입니다
2020-11-18 03:49:32 (5년 전) / READ : 15727

    유비와 손권이 형주의 반환 문제로 싸운것은 유명한 일화인데

     

    둘의 입장차이와 그 근거가 무엇인지 한 번 읊어보겠음

     

     

    지도.png


     

     

     

    일단 적벽대전의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는데

     

    1.우선 유비는 신야에서 조조에게 쫓겨나서 강하에 있던 유기에게 몸을 의탁한 상황

     

    2.그리고 조조는 형주의 북부 지역을 다 접수한 상태에서 손권에게 항복을 권고함

     

     

     

    이 당시 손권의 입장은 매우 암울한 상황이였는데

    111.png

     

    1.손권세력은 토착 호족들의 입김이 매우 강한 호족연합체

    (이런 문제로 인해 손권은 타지역 출신이나 한미한 가문의 사람들을 중용했고, 유력 호족 출신인 육손은 말년에 비참하게 죽여버린걸로 추정됨) 

     

    2.게다가 손권은 창업군주 손책의 동생이고, 손권은 어린나이였음.  

    즉 손권은 호족세력은 물론 부하장수들에게 조차도 신망이 없는 상태였음.

     


    이런 상황에서 호족세력은 무조건적인 항복을 주장했는데

     

    호족들의 입장은

     

    1.군사력도 딸림

     

    2.명분도 딸림

    (조조는 헌제를 끼고 있었지만, 손권은 엄밀히 말하면 한실 관리를 내쫓고 힘으로 양주 지역을 다스리고 있었음)

     


    이러다 보니 손권은 항복을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이때 손권에게 명분을 준것이 바로 유비였음


     

    찐유비.jpg

     

     

    좌장군 유비는 조조를 제거하라는 헌제의 밀서를 받아든 황실의 종친으로 반조조 세력의 간판이라고 할 수 있었음

    (이거 때문에 원소도 유비를 데리고 있었던적이 있음)

     

    그렇기에 유비를 내세워서 손권은 전투에 나설 수 있었음


    물론 호족들은 전쟁을 반대했기 때문에 군사적인 지원이 없었던건지


    손권은 겨우 3만의 병력을 동원했고, 유비는 2만의 병력을 동원했음(개인적으로 유비군 2만은 거짓말이라고 생각함)

     

     

    어쨋든 유비를 명분으로 내세워서 시작한 적벽대전에서 승리 하고, 그 덕분에 형주남부를 공략할 수 있게 되는데

     

    결국 형주남부 공략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적벽대전이므로 적벽대전의 기여도 역시 형주의 기여도에 직결된다고 볼 수 있는데

     

     

    일단 전투 자체는 손권의 주도로 이루어졌으나

     

    일단 유비군도 세력이 어느정도는 있었고, 유비가 아니었으면 전쟁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가능성도 없지않아 있음.

     

     

     

    적벽대전에서 승리하고

     

    전리품으로서 형주를 챙기려고 했을 때

     

    이당시 형주의 상황에 대해서 말해주자면

    b0042023_46f909f81c2c9.jpg

     

     

    형주는 형북과 형남으로 나눌 수 있는데

     

    조조는 형북까지만 접수한 상태였고 형남은 유표의 지역이었으나

     

    조조가 적벽대전에서 패배해서 형남지역이 약간 붕떠버린 상태였음.

     


    추가로 형북은 남양군(완+신야), 양양군, 남군(강릉), 강하군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형북이 형주의 70%라고 봐도 무방함

    (손권과 조조가 다툰 지역은 남군+형남인데... 사실 형주의 절반도 안되는걸 가지고 둘이 싸워댄거고 

    관우가 상실한 형주지역이란게 사실 형주의 25%도 안되는 구역임)


    그리고 형남은 계양군 장사군 영릉군 무릉군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인구수는 많지만 미개발지역에 이민족들이 너무 많음.

     

     



    주유.png

     

     

    이 상황에서 주유는 남군(강릉)을 공략하는데

     

    남군 공략에 성공하면 조조군이 형남을 공격하는 손유 연합군을 견제할 수단이 없어지기 때문이였고

     

    결국 1년에 거친 싸움끝에 조인을 몰아내고 남군을 점령하는데 성공하는데


    이과정에서 남군을 접수하기도전에 유비가 자력으로 형남4군을 접수해버림


     

    이걸 뭐 삼국지 연의처럼 제갈량의 꾀로 접수했다고 보는건 무리고

     

    이 형남4군을 접수한것은 아무래도 손권의 묵인이 있었던걸로 추정이 되는데


    그러면 왜 손권은 형남4군을 직접 접수하지 않았느냐?

     

     

    이는 아무래도 형주가 유표의 영역이였기 때문에

     

    본인들이 직접 다스리는것 보다는, 유표의 아들 유기의 대변인 유비가 그들을 다스리기 쉬울것으로 추정해서

     

    묵인한것으로 추정됨.

     


    그리고 그것도 모잘라서 형남4군을 다스리라고 본인들이 직접 점령한 남군의 일부를 떼어주고, 나중에는 남군을 더 빌려다라는 유비의 요구대로 전부를 빌려줌

    (처음에는 힘을 키워서 같이 조조를 막자고 일부를 빌려준거고, 나중에는 남군이 조조세력권과 바로 맞닿는 지역이니 조조를 대신 막으라고 남군을 준것으로 추정됨)

     


    그뒤에 손권은 유비에게 같이 서천을 점령하자고 제의하나

     

    유비는 유장의 뒷통수를 후릴 수는 없다고 거절

     

    손권이 그러면 길만 비키라고 했는데 막아섰음.

     

    그리고 유비는 유장과 손권 둘의 뒷통수를 모두 후려치고 서천을 독자적으로 점령하는데 성공함

     

     

     

    그리고 이 때 '처음으로' 손권이 형주의 여러군의 반환을 요구함

     

    그리고 유비는 량주(서량)을 접수하게 되면 그 때 돌려주겠다고 답장을 보냄(형주를 빌렸다고 인정한거임)

     

    이 답변을 듣고 시간끌기라면서 분노한 손권은 

     

    형남 3군에 관리를 파견했는데, 관우는 이 관리들을 쫓아내자

     

    군사를 파견해서 무력으로 한순간에 

     

    형남의 3군을(장사 영릉 계양) 접수해버림

     


    이에

     

    분노한 유비는 관우를 익양에 보내서 대치시키고

     

    본인도 군사를 끌고 지원을 갈려고 했으나

     

     

    그 때 조조가 한중을 접수했었고 이에 위기감을 느낀 유비는

     

    손권에게 강하군, 장사군, 계양군을 양도하고  철수함.

     

     

    근데 여기서 강하군과 장사군은 이미 손권이 절반정도는 원래 떼어내서 다스리고 있는 상태였음.


    어쨋든 이 이후로 손권은 형주의 반환을 요구한적이 단 한번도 없음.

     

     

     

    손권 입장 : 우리가 적벽대전 거의 다 했고, 너네가 형남4군 먹은것도 우리가 남군에서 탱킹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거다

     

                   그리고 우리가 너네한테 남군 필요해서 우리가 빌려줬던 남군은 굳이 돌려달라고 하지도 않았음

     

     

    유비 입장  : 우리도 적벽대전에서 지분이 있고, 형남4군은 우리가 자력으로 먹은거인데 왜 줘야 하냐?

     

     

     

    하여튼 이때 이후로 더이상 형주 문제로 싸우진 않았지만 사실상 동맹관계는 끝이 났음

     

     

     

    그리고 이 이후로 손권이 관우를 공격한것에 대해서 손권의 대국적인 안목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는데

     

    이는 전적으로 전지적 유비시점에 기인한것임


     

    그당시 시대적 상황은 비록 세력은 조조>>유비였지만 유비군의 기세가 조조군을 넘어섰음

     

    이는 한중공방전에서 조조가 패하고 물러가자

     

    유비가 한중왕표를 올리고 한중왕에 오른것에 기인하는데...

     

     

    삼국지를 읽다보면 '왜 하필 한중왕으로 했을까?'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이 한중이라는 지역이


    한고조 유방이 재기한 땅으로서 

     

    유비가 한중왕표를 올린것은

     

    "나는 한고조 유방의 후손으로서 한고조 유방과 같이 역적 조조를 멸하고 한실을 바로세우겠다"라고 선언한건데

     

    이것은 그 엄청난 정치적 퍼포먼스였음.


     

    이 때문에 조조는 각지에서 반란에 시달리면서 세력이 흔들리고 있었으니

     

    손권의 입장에서는 1인자가 교체될수도 있다고 느낄수도 있었음


     

     

    여기서 손권이 한중을 친 이유는

     

    1.형주의 남부를 접수한뒤에 양양과 번성을 함락하면 장강 방어선이 구축되어서

    기존에 노출되어 있던 수도 건업의 방어를 더 탄탄하게 할수 있었음

     

     

    2.합비에서의 수많은 패배 때문에 형주 방면으로의 진출 교두보의 필요성을 느꼈음

     

     

    3.1인자인 조조에 대항하기 위해 2인자인 손권과 3인자인 유비가 손을 잡았는데

    3인자가 2인자를 넘어서서 1인자가 되는동안 손가락 빨기 VS 뒷통수 치고 형주 얻고2인자 굳히기

     

    손권의 입장에서는 형주를 노리지 않을 이유가 없었음.

     

     


    그리고 유비는 형주를 상실하게 됨.

     

     

     

    이릉대전.jpg

     

    그리고 유비는 다시 많은 반대를 무릅쓰고 형주를 노리는데

     

    유비의 생각이 꼭 틀렸다고는 볼 수 없는게

     

    유비 사후에 제갈량이 험난한 진령산맥을 넘어서서 북벌을 했다가 퇴각하길 반복하는것을 고려했을 때

     

    북벌의 교두보인 형주의 중요성이 절실했으며

     

    이미 위나라의 영역이 되어서 오래 통치한 옹주와 량주 지방 보다는

     

    자신들의 세력권이였던 형주지역을 노리는것이 더 얻기 쉽다는 선택지였을수도 있음.

     

    실제로 유비가 형주로 진출하자 이민족들과 일부 세력권이 유비에 가담했으나 

     

    유비는 이릉에서 패전을 하고 마는데

     

    이 이릉이라는곳이... 사실 형주의 입구임.

     

    연의를 읽어보면 동오가 멸망직전까지 몰리는것으로 묘사되나

     

    실은  형주 입구에서 쳐발려서 유비에게 호응한 세력과 제대로 접선도 못했음.

     

     

    하여튼 이 이후로 촉은 형주에 대한 의지를 상실했고

     

    형주 문제로 싸우지는 않았음.

     

     


     

     

    신고
    • 5년 전
      조조떄매 죽어간 중신들과 백성이 훨씬 많네요 ^^

      거의 남한만한 땅떵이에 사람 씨를 말리신분인데

      원소군 포로도 생매장으로 파묻어버리시고

      숙청도 잘 하심 베스트 댓글
    • 여기서 손권이 한중을 친 이유는 -> 형주를 친 이유는 베스트 댓글
    • 5년 전
      이게 딱 전형적인 일베스타일 글임 어떻게 손권이 어그로 끈얘긴 하나도 안하고 유비탓만 하냐 ㅋㅋ
      기존에 사람들에게 알려진거 반대로 적으려면 그럴수밖에 없겠지만 베스트 댓글
    • 댓글이 39 개 달렸습니다.
    • 손권이 형주가지고 공격한건 사실 관우똥이 지분 99.9% 지 

      손권이 관우한테 정략결혼 제안했을때 관우가 

      호랑이 자식(관우 자기자녀)가 왜 쥐새끼랑 결혼하냐 라고 회신, 

      그리고 위나라 우금의 병사들을 생포했을때 개네들 먹이려고 

      오나라 군량창고를 습격 약탈 , 그리고 오나라를 등지고 있는데 

      위나라로 쳐들어갔을때 손권군의 여몽과 육손이 형주로 쳐들어 왔는데 

      관우가 평상시 존나 갈구고 괴롭히던 부하들이 일제히 

      오나라에 저항하긴 커녕 문을 열어주며 오나라에 죄다 투항하고 

      관우가 돌아오자 사로잡혀서 처형 

      그리고 관우죽자마자 유비랑 장비가 화나서 오나라 공격하러 갈때 
      장비도 부하장수 빡시게 갈구다가 장비 부하들이 장비 목따서 오나라에 대거 투항 , 유비가 더 빡쳐서 야마러쉬 가려는데 

      제갈공명 같은 거물들은 촉오전쟁 죄다 반대하니 유비가 독단적으로 신규 장수들로 구성해서 대군이끌고 오나라 쳐들어갔다가 

      육손한테 이릉에서 대규모 참살당함 
    • 5년 전
      @집구석백종원일단 호랑이 자식드립은 연의 창작이고

      그 사건들이 이 있기전에 손부인의 유선납치 탈주사건이 있었음

      놀랍게도 이 사건이 연의창작이 아니라 정사 조운전과 목황후전에도 나오는 사실임
    • @집구석백종원전형적인 연의충이네
    • @필코마제갈축오히려 관우는 동맹국인 오나라의 식량을 약탈한 정사에 나오는 사실이 소설의 주인공과 의형제인 관계로  가장 중요한 잘못이 연의에서 누락된 인물입니다 ^^
    • 5년 전
      조조가 유비를 간사한놈이라고 한 이유가 잇엇네ㅋㄲㅋ
      유비가 형주를 먹었다면 남북대결 나왔을지 궁금하네
    • @crackbrain형주있었으면 좀 달라졌을듯 그럼 이릉대전도 없던게 되니까 그때 잃은 고성능부하들도 다 살아있게되고
    • 여기서 손권이 한중을 친 이유는 -> 형주를 친 이유는 베스트 댓글
    • 우한의 역사...
    • 조조가 우파에 가깝고 유비는 좌파에 가깝다.미천한 신분으로 태어난 조조가 자수성가 한 반면에(물론 도덕성 결여는 피할수없는 문제)유비는 황족(황제의 숙부)으로 태어난 왕족이다.그래서 그저그런 능력치로 허송세월한 경향이 있지.조조는 본인의 능력으로 엄청난 성과를 이룬 반면에 유비는 황족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성과를 올리지 못하고 체면만 차리다가 실리를 다 놓치고 결국에는 같은 황족인 유장을 제거하기에 이르렀다.유비때문에 죽어간 중신들과 수많은 백성들을 생각해보자.유비는 미화되어도 결국 좌파들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인 엄청난 위선자였던 셈이다.반면 조조는 인성문제가 두드러지지만 나는 능력있는 사람이오를 과시하며 엄청난 땅을 다먹어치우는게 우파스러운 마인드다.
    • 5년 전
      @마네킹추조조떄매 죽어간 중신들과 백성이 훨씬 많네요 ^^

      거의 남한만한 땅떵이에 사람 씨를 말리신분인데

      원소군 포로도 생매장으로 파묻어버리시고

      숙청도 잘 하심 베스트 댓글
    • 5년 전
      @마네킹추조조가 무슨 미천한 신분이야?
      조조 할애비 조등은 그 당시 환관계의 언터처블이었음.
      십상시를 '따위' 로 부르는 사람인데 뭐 미천한 집안?
      지랄
      첩의자식인 원소보다 훨 나았던게 조조임
      원소는 첩출이라 지 애비 7년상 치르면서 가문, 민심 얻으면서 역사무대에 등장한거임
    • 5년 전
      @마네킹추이 새기는 지 애미가 강간 당햇단 소리 들어도

      애미는 우파에 가깝고 강간범은 좌파에 가깝다 이 ㅈㄹ하고 있을듯

      에혀 ㅂㅅ새끼
    • 5년 전
      @마네킹추개씹소리...
    • @마네킹추조조가 미천한 신분이라니...
      할아버지 조등이 비록 환관이라고 하지만 청류파 탁류파 가릴것없이 존경받고 다들 인정했었던 거물 중의 거물인데 
      거기다 조조의 아버지가 양자로 들어가기 전에 집안이 하후씨인데 이 하후씨가 전한의 개국공신 하후영 후손들이야 
      이게 미천함? 다이아수저~금수저는 충분히 되지 ㅉㅉ
    • 5년 전
      형주가 아니고... 형수때매 싸운거 아녀?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년 전
      삼국지 뭔 재미로 봄? 
      난 삼국지 유비관우장비조조 이정도까지밖에 모름
    • 5년 전
      @임준식중국역사상 초한지 삼국지 이 2개는 ㄹㅇ 잼씀
      춘추전국시대도 마찬가지
      각종 전략 전쟁 암살 술수 신기한요소들이 많음
    • @임준식자세히 알면 재미있다. 대충 알면 재미 없고.
    • 5년 전
      손권이 리얼 병신인게
      동맹 개박살 내놓고 차지한 형주를 제대로 이용하지도 못하고
      조조에게 번번히 막혀서 뻘짓한거
      손권도 형주가 중요하기도 했고, 유비세력 견제할 의도가 있었겠지만
      뒷날을 생각하면 걍 존나 병신임

      노숙이 10년만 오래 살았으면 좀 재밌게 바뀌었을텐데 너무 일찍죽었음
    • @I..U막힌걸 뻘짓이라고 할 수 있나? 공격하면 무조건 성공해야됨? 그럼 제갈량도 계속 뻘짓하고 강유도 뻘짓한거네
    • 5년 전
      @03학번 서민호촉이 형주만 있었어도 손권보다 
      압도적으로 유리하게 북벌할 수 있었음
      에초에 형주없이 익주에서 옹양주 쳐들어가는 방식으로
      위나라랑 비볐다는게 대단한거야
      근데, 손권 이 병신은 합비도 못뚫은 장애인새끼임
    • 5년 전
      @I..U전적으로 촉빠입장에서 쓴글이네.. 결과론적이다 
      니말대로하면 공명 강유 다 진창 가정 오장원하나 못뚫은 장애인이네? 오도 호족들 판치는 양주에 형주 일부인데?
    • 5년 전
      @I..U막무가내 촉빠 지렸다.. 차라리 손권이 나라 들어다 유비한테 줬어야했다하셈ㅋㅋㅋㅋㅋㅋ
    • @I..U첨에쓴 이말이 맞는말임.
      위나라가 너무 강성해서 촉+오 합치지 않으면 도저히 못이기는데
      지들끼리 치고박고 싸우다 다뒤진게 그냥 노답이었음.

      관우가 좀 도발한거에 빡쳐서 뒤치기를 할게아니라, 손권이 이성이있었으면 관우가 번성칠때, 합비를 같이 쳤을거고
      관우땜에 천도까지 고려한 조조입장에서는 촉에서 형주 통해서 압박하고, 오에서 합비통해서 압박했으면
      위-진이 그리 쉽게 삼국통일은 못했음
    • 이래서 사람이 나이가 들면 하루 빨리 젊은이들에게 물려줘야하는 교훈 다 노망나가지고 ㅈㄹㅈㄹ들하다 이득본거 다 빼앗기고 빼야하는데 이득볼려다 깨갱하고 한심하군
    • @토끼전문가ㅠㅠ
    • 중국이 그동안 우리나라에게 해온걸 생각하면 저것도 죄다 과대망상에 소설 주작일거다.그러니 그냥 재미로만 그러려니 하고 보자.그런거가지고 누가 옳고 그르다 하는것도 졸라 웃기는 일
    • @마네킹추연의랑 정사 구분은 하는지..
      나도 안목 좁지만 넌... 진쨔 옹이 구멍으로 보는구나
    • 5년 전
      이게 딱 전형적인 일베스타일 글임 어떻게 손권이 어그로 끈얘긴 하나도 안하고 유비탓만 하냐 ㅋㅋ
      기존에 사람들에게 알려진거 반대로 적으려면 그럴수밖에 없겠지만 베스트 댓글
    • 관구검한테 고구려 탈탈 털렸다면서 ㅜㅜ
    • 5년 전
      하지만 우리나라 관점에서는 중국이 저렇게 찢기고
      위진남북조시대까지 이어 계속 혼란스러운게
      큰이득었지
    • 5년 전
      @이석훈5호 16국이 리얼 개꿀이었음
    • 관우가 ㅂㅅ이다
    • 5년 전
      관우는 지금도 중국에서 종교(비유가 아닌 실제 종교)지만 당시에도 종교였다.

      몇몇 제갈양 안티들이 제갈양의 수차례 북벌보다 관우의 1차례 북벌이 더 임팩트 있었다고 하는데, 실제로 관우는 당시 전국구 슈퍼스타여서 번성 공격하고 우금이 아무것도 못하고 항복할 때 조조 진영은 민심도 흔들리고 본글처럼 반란 조짐도 엄청 보였음.

      조조가 수도를 옮길까 라고 한게 연의에서는 관우에 쫄아서라고 나오지만 실제로는 그것보다는 한중 먹고 기세등등한 유비군이 유방처럼 중원으로 나오는 첫 걸음에, 그 시작이 전국 슈퍼스타 관우가 초장에 우금 항복시키고 시작이라, 2+3인자가 1인자를 견제하는게 천하삼분지계 기본인데, 여기서 2+3 연합에서 한 쪽이 득보고 1인자가 되면 3인자가 어찌 될지는 불보듯 뻔한 일.

      손권이 형주를 친건 합리적이었다고 본다. 촉 입장에서는 뒷통수라고 할 수 있지만 관우가 손권에게 명분을 준게 아쉬울 뿐.
    • 그냥 손권이 대국을 크게봤으면, 형주에서 위를 치고있는 촉을 뒤치기는 안했을거야.
      손권은 형주 먹어놓고 정작 별로 활용하지도않았음. 
      그 후에나 그 전이나 오나라는 계속 합비쪽을 공략했는데 항상 고배를 마심.
      오나라 입장에선 합비가 더 중요해.

      관우가 위나라치고 우금잡고 방덕 조졋을때, 손권이 좀더 크게봤으면 합비를 쳤을거고
       그러면 손쉽게 먹었을거다. 왜냐면 그때 관우가 번성쳤을때 조조는 천도를 고려할정도로 압박을 심하게 받았고,
      합비에 있던 병력도 많이 차출해갔다. 그때 합비를 같이 쳤어야지.
      촉과 연계가 곧 오나라의 사활이란걸 알았던 노숙이 죽지 않았으면, 분명 양동작전으로 갔을것이다.

      그러면 삼국지의 양상은 많이 달라졌을듯. 촉,오가 열심히 뭉쳐서 위나라랑 싸워도 모자랄판에
      관우죽이고 이릉대전 일어나고 둘이 치고박고 싸우다가 점점 국력은 이길수 없을정도로 넘사벽으로 차이나고 GG~~
      결과적으로 손권의 대국적 실수라고 생각한다 난.
    • 글 진짜 존나 지루하게 쓴다... 
    • 정사기반 굉장히 좋은글
      연의로 얘기하는것도 잼나지만 정사알고나면 에이 어차피 뻥인데 하고 시시해짐
    • 와고에서 본 삼국지 글중 가장 잘썼네
    • 5년 전
      삼국지 이야기 더 해줘ㅋㅋ재미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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