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대충 보니까 아직 급식, 한식충이 많은 거 같은데
학벌? 사회에 나와보면 그다지 큰 의미가 있나 싶다(물론 지방 개잡대는 예외로 하고)
학벌이라는 건 네가 잘 나가서 성공했을 때 거기에 플러스 요인이 되기도 하고, 때에 따라서 네가 그 학벌 애들의 주류가 아닌 비주류(SKY 출신 9급, 순경 등등)의 길을 가게 되면 그 학벌이 오히려 도움이 아닌 마이너스 요인이 됨.
물론 서울대를 가면 주변에 머리 좋고 똑똑하고 열심히 사는 애들이 타 대학보다 많으니까 자극제가 되고 네 성장의 발판이 되는 건 맞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회가 이미 저성장 기조에 이르렀고 부의 재분배가 끝난 상황 자본소득이 근로소득을 훨씬 앞지른 이 시점에서 얼마나 학벌이 효용성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