쉿 그여자 섹스중!

음식에 대한 평가를 하기 앞서서,
땅에 떨어진 음식은 더럽다며 먹으려는 사람을 경멸하고,

똥 닦은 휴지를 말려서 살살 털은 다음에,
세제로 살살 씻은 후에 재사용한다고 하면은,

그런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도 더럽다고 경멸할거면서,
1년 365일 24시간 똥이 가득한 곱창은 맛있다며 먹는 것은 모순이 아닐런지요????

이런 모순도 이겨내는 것이 인간이 음식을 탐하는 식욕이라고 한다면은,
세계 4대 성인인 공자, 석가모니, 예수, 소크라테스의 삶이 비참했던 것을 비추어 본다면은,

저의 음식에 대한 소신을 비난하는 것은 어쩔 수 없이,
음식계의 성인군자가 받아들여야 하나 싶습니다.

한번쯤 음식과는 상관 없는 이런 허심탄회한 말들로,
곱창의 모순에 대해서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럼 음식평가로 음식계의 성인군자로서의 도리를 다하겠습니다.

우선 첫번째 젓가락으로 들고 있는 고기는,
고기와 비계의 비율을 전문용어로 마블링이라고 하는데,

소고기 등급을 나타내는 기준인 마블링이,
1등급에는 부족해 보이며,

조선왕조 궁중음식이 실린 궁중도감을 보면은,

조선의 11대 왕인 중종 이역(이하 중종)의 재위 5년 1월 20일에,
임금의 식사를 담당하는 상궁이 음식을 하고 임순이라는 환관이 음식을 날랐는데,

이 음식에 육지음식과 바다음식을 같이 해서,
이를 보고 크게 노한 임금이 사약을 내렸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처럼 바다생물인 꼼장어와 육지동물인 소는 서로 다른 식감으로 인해서,
같이 먹으면은 불협화음을 일으키는데,

같이 먹는 것도 모자라서 같이 굽는다는 것은,
음식에 대한 음양오행의 법칙에 둔감한 것은 아닐런가 싶습니다.


찬슐랭 평가
☆☆☆☆☆

같은 불판?  ㅉ

대지

위치점

저걸 혼자 다 먹음?

양 개많은데..? 시키고 기다리다가 안온대서 혼자 먹는거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