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된 광고에 사용된 문구인데,
이게 참 슬픈게 뭐냐면은,
남자가 양다리 걸쳤다는 거자나.... ㅇㅇ
그걸 여자가 지하철에서 낯선 남자와 서로 교차되면서,
낯선 남자에게서 나는 향기가 어디선사 많이 맡던 향기.
헤어진 남자친구에게서 나는 향기라는 걸 알아채고서는,
오열을 하는데.... ㅇㅇ
오열을 하고 전화기를 들고서는,
여보세요. 나야 아직 잘 지내니 오랜만이야 내 사랑아 라면서,
헤어진 남자한테 꼬장을 피우는데,
알고봤더니.
저기 전화 잘못 걸으신거 같아요.
저 최근에 핸드폰을 샀거든요.
그래서 여자가 아 죄송해요. 제가 주책이였죠.
이러고서는 헤어진 남자친구를 잊고서는 새로운 남자와 썸을 타게 되는데....
그리고 전화통화로만 썸을 타는 남자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여자 : 우리 만날래????
남자 : 정말???? 나는 좋지.
이러면서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고 어디서 만나려고 약속 장소를 잡을려고 하는데.... ㅇㅇ
여자는 서울에 사는데,
남자는 부산에 살음....
즉 여자와 남자는 로미로와 줄리엣처럼 가정사로 인해서 서로 못 만날 처지가 된거임.
서로의 꿍꿍이 속을 숨기고서는 서로 오프라인 만남을 어물쩡 미루는 날들이....
우리 만날래 이후로 어느덧 1달이 지나고, 2달이 되어가던 어느날.... ㅇㅇ
여자 쪽에서 먼저 전화를 걸음.
그런데 공교롭게도 남자는 술에 취해서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로 술을 진창으로 먹고 있는 상황이여서,
그 남자와 같이 술을 먹고 있던 친구들 중에 한명이 전화를 받는데.... ㅇㅇ
그 남자가 술을 왜 이렇게도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로 먹었었는지,
여자한테 진실을 말해줌.... ㅇㅇ
여자는 그 남자의 친구들에게서 진실을 알게되고.
오열을 하면서 잠에 들게됨.... ㅇㅇ
그리고 다음날 여자는 큰 배낭에 짐을 가득 채우고서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50키로가 넘는 국토 대장정을 하게 됨.... ㅇㅇ
힘들어서 지치고 쓰러질때도 있었짐만,
남자를 생각하면서 여자는.... 장장 45일만에 부산에서 서울까지 국토 대장정을 마치게 되고.
부산 서면에서 남자를 만나게 됨.... ㅇㅇ
남자는 일하다가 힘들어서 쭈그리고 앉자서,
뭔가 슬픈듯한 표정을 하고 있었는데.... ㅇㅇ
그러다가 남자의 눈에서 한방울, 두방울 눈물이 떨어지고.... ㅇㅇ
여자는 그걸 멀리서 바라보다가.... ㅇㅇ
남자의 눈물을 닦아주면서.... ㅇㅇ
바보 같이 왜 울어.... ㅇㅇ
이제 울지마....
내가 미네랄 줄께....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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