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양키스

선발 투수: 캠 슐리틀러 (우완)

슐리틀러는 양키스 팜에서 올라온 젊은 유망주로, 최근 선발 기회에서 꾸준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90마일 중반대의 포심과 슬라이더, 커브를 섞으며 탈삼진 능력은 나쁘지 않지만, 아직 경기 운영 면에서는 다소 미숙한 모습을 보입니다. 특히 제구가 불안정해 볼넷 허용이 많아지고, 이닝 중간 흐름이 꼬일 경우 급격히 무너질 수 있는 리스크도 있습니다. 긴 이닝보다는 4~5이닝 한정 운영이 유력합니다.

🧢 시애틀 매리너스

선발 투수: 로건 에반스 (우완)

로건 에반스는 마이너에서 긴 이닝과 경기 운영 능력을 인정받고 올라온 투수로, 최근 몇 차례 등판에서 제구와 탈삼진의 조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속은 92~94마일대로 아주 빠르지는 않지만,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의 각이 날카로워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 데 효과적입니다. 다만 메이저 타자들의 장타 대응에는 아직 적응 중이어서, 실투 시 피홈런 위험은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