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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팬 작별 인사 한 마디 없이 줄행랑, 그렇게 예능 야구 감독하고 싶었나?…'33년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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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8 01:01:23 (22일 전) / READ :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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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구단은 27일 이종범 코치가 시즌 중반 팀을 떠난다고 밝혔다. 

    KT 구단은 "얼마 전 이종범 코치가 '최강야구 감독 합류를 하고 싶다'고 밝힌 뒤 퇴단을 요청했다"며 "구단은 (이강철) 감독과 협의를 통해 이종범 코치의 요청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종범 코치는 2023시즌 종료 뒤 LG를 갑작스럽게 떠났다. 이후 2024년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단기 지도자 연수를 받은 이종범 코치는 2025시즌을 앞두고 KT 제안을 받아들여 다시 현장 지도자로 복귀했다. 

    이종범 코치의 KT행은 타이거즈 현역 시절 오랜 기간 함께한 이강철 감독의 존재도 컸다.

    1993년 당시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한 이종범 코치는 타이거즈를 대표하는 잠수함 투수였던 이강철 감독과 오랜 기간 인연을 이어갔다. 이강철 감독이 KIA 투수코치로 있었던 2012년 이후 13년 만에 같은 팀에서 뭉치는 의미도 있어 밖에서도 아름답게 봤다.

    이종범 코치는 1군 외야 수비 및 주루코치로 KT에 합류해 지난해 가을 마무리 캠프부터 선수단을 지도했다. 올 시즌 중반에는 타격 파트를 맡아 지도 범위를 더 넓히기도 했다. 이 또한 이강철 감독의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한 그림이었다. 

    하지만, 이종범 코치는 올 시즌이 한창 진행 중인 상황에서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위해 팀을 떠나는 황당한 선택을 내렸다. KT 구단이 여러 차례 이를 만류했지만, 이종범 코치의 뜻을 굽히지 못했다. 이종범 코치는 올해 가을부터 방영될 예정인 야구 예능프로그램 사령탑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한 시즌 개막 뒤 시즌 중반엔 같은 프로팀들끼리도 상도의를 고려할 때 코치진 이적이 이뤄지지 않는다. 같은 프로팀 이적이라도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이다.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위해 한 시즌을 함께 준비한 팀을 홀로 떠나는 건 '프로'라는 이름을 단 지도자로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다. 

    무엇보다 책임감 없이 팀을 떠난 이종범 코치를 향한 KT 팬들의 실망감도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다. 이종범 코치는 KT 팬들에게도 단 한 마디의 사과나 일언반구 말도 없이 짐을 싸고 팀을 떠났다. 어떤 야구인이라도 지탄받아야 마땅할 행동이 KBO리그 최고 레전드에게서 나왔다. 

    KT는 이종범 코치의 갑작스런 퇴단으로 팀이 어수선해질 수 있는 상황에서도 27일 롯데 원정을 치러 11-8로 이겼다. SSG 랜더스에 승차 없는 6위가 되면서 5강 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있다. K이종범 코치의 돌발 이탈을 의연하게 받아들인 KT가 옳시즌 어떤 결과물을 받아들지도 흥미롭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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