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괜찮은 드라마였던것 같다
처음엔 그냥 박보영이 이뻐서 봤는데, 작품 분위기가 박보영이랑 최우식이랑 잘맞았음.
각본가가 같아서 그런가 전체적인 느낌에서 그해 우리는 작품의 느낌이 났음.
다만 멜로무비라는 제목만 보고 들어왔으면 실망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드는게 제목과 달리 멜로의 요소는 거의 없다. 주인공들의 인간적 성장을 다룬 소년만화라고보는게 맞는거 같음
이 드라마의 가장 큰 특징은 악역이 없다는 건대, 주어진 시련이 있고 시련을 극복하는게 메인스토리인 만큼, 악인도 악역도 없다
덕분에 좀 루즈하고 클리셰적인 부분들이 생겨서 별로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것 같은데, 솔직히 10부작이라 다른 16부작 드라마과 다르게 풀지못한 이야기도 많고 반전도 없고 잔잔하게 흘러가는 스토리라는건 부정할수없다.
이것도 좀 더 풀어주면 좋을 탠데, 이 이야기도 풀어줬으면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좀 많이 남긴 하는 작품이지만 한번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싶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