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본거 같네

저번주에 볼수 있었던거 안보다가

이번에 봤다

이번에 안보면

다음주에는 글레디에이터 개봉하고

그런거 보다보면 밀리고 밀려서

결국 못봤을거 같은데

그냥 확 봐버렸네

3류 좆싸구려 영화이긴 해도

그래도 나름 볼만은 하더라

감독도 처음 이름 들어보는데

초짜같고 그런거치곤 잘 만든듯

류승룡 처음에 연기 너무 과한 면이 있었는데

그래도 역시 코미디 잘 소화함

니가 활명수면 난 박카스다

여기서 웃었네 ㅋㅋ

조우진이 찰져 ㅋㅋ

ㅅㅂ 그 인디언들로 나오는 사람들

진짜 인디언 같더라

먼가 생긴것들이 다 미개한거 같냐

동남아에서 섭외해 온건가

와 시발 인디언들이 아무리 문화의 차이 어쩌고 해도

그냥 그건 미개한거지

문화의 차이라는게 성립하려면은

기본적으로 힘이 있어야 됨

지금 당장 군인들 난입해서 총 갈기면

싹다 죽잖아

그게 무슨 문화의 다양성이냐

그냥 약한거고 미개한거지

걍 불쌍하니까 놔두고 봐주는거지

원래 역사는 강자의 소유지

그런 애들 거슬리고 거기 땅 개발하고 싶으면

걍 싹 쓸어버리면 그만임

힘이 있어야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받을거 있는거

인디언들의 미개함 이런거 생각해봤고

ㅅㅂ 류승룡 그거 가정생활 마누라한테 벌벌 떠는거

영화라서 과한 면이 있었는데

실제 결혼 생활도 막 엄청 크게 다를거 같지는 않아서

결혼을 하려면 진짜 잘해야겠구나 생각 들더라

존나 숨막힐듯

한번 잘못하면 얼마나 답답하고 힘들까

그 정도 느꼈네

내가 근 몇달동안 본 한국 코미디 영화

젤 재밌었던게 파일럿

그 다음 이성민이랑 나온거 있었는데 이름 기억 안나네

그 다음 이거 정도

살짝 부족하고 결말 뻔하긴 한데

나름 괜춘

이거 보면서 몇년전 개봉한 웅남이도 생각나네

웅남이는 완전 좆싸구려고

아무리 감독이 초짜라고 해도 ㅋㅋ

이게 훨 남

다음주 오기 전에 이거로 한번 분위기 전환하고

다음주에 글레디에이터 개봉하면

그거 보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