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군대에서 두돈반 트럭을 처음으로 타본게,
유격이였나 갈때였음 ㅇㅇ
개ㅈ같은 상병장들은 제일 안쪽에 타고,
일병, 이등병들은 뒤에 탓는데.... ㅇㅇ
보다시피 뒤에는 안전난간 하나 없이 탓음.... ㅇㅇ
저거는 보면은 안전벹트 있던데.... ㅇㅇ
내가 있던 곳은 안전난간도 없고, 안전벨트도 없이 탓음.... ㅇㅇ
근데 시발 개새끼들이 총은 위로 받들어 총으로 하고 가라고 함.... ㅇㅇ
와 그때 내가 제일 뒤에 탓는데.... ㅇㅇ
와 시발.... 진짜 졸라게 무섭드라.... ㅇㅇ
걍 떨어질 거 같았음.... ㅇㅇ
아직도 생각하면은.... ㅇㅇ
무서워.... 무서워.... ㅇㅇ
지금은 어떻게 달라졌을지 모르겠넹.... ㅇㅇ
난 안전난간대랑 안전벨트가 전역하고나서도 원래 없는건줄 알았다 ㅇㅇ
왜냐면은 개ㅈ같은 내가 있던 곳은,
없었거든.... ㅇㅇ
그래서 원래 없는건 줄 알았는데 ㅇㅇ
인터넷에서 보니까는.... ㅇㅇ
원래 있는 거넹.... ㅇㅇ
그리고 취사병이라서 밥을 하는데 ㅇㅇ
밥만 전문으로 하는 취사기계가 있는데 ㅇㅇ
크기가 마티즈 보다는 작고,
높이는 대략 2.5~3미터 정도 하려나???? ㅇㅇ
근데 이게 위에가 밥솥처럼 열기가 위로 빠져 나가게 하는 구멍이 있는데 ㅇㅇ
그게 굴뚝처럼 생겼고 평상시에는 아래로 있고 밥 할때는,
사람이 직접 뭐 밞고 올라가서 위로 올려야 됨 ㅇㅇ
그때 내가 병장이였고 내 위로 아무도 없었는데.... ㅇㅇ
난 간부취사병이라서 지금까지 한번도 그걸 만져본 적이 없었음 ㅇㅇ
근데 그날 혹한기에서 뭐 한다고 내가 그 위로 올라가고,
그 기댈때가 없으니까는 밥솥 열기 내뿜는 굴뚝에 기대었는데.... ㅇㅇ
그게 안쪽으로 ㄱ자가 아니라,
바깥쪽으로 ㄱ 자라서,
기대면은 바로 넘어지드라.... ㅇㅇ
근데 아니나다를까.... 넘어지는데 바로 밑에 내 밑후임 있드라.... ㅇㅇ
진짜 순간 쪽팔려서 아무말 하지 않을까.... ㅇㅇ
왜냐면은 잘 아는것처럼 올라가서 뭐 할려다가,
그거 기대면은 넘어지는것도 모르고 기대었다는게 순간 쪽팔렸거든 ㅇㅇ
근데 그 기둥이 쇠덩이라서 딱 맞는 위치도 머리라서.... ㅇㅇ
그냥 맞으면은 죽을거 같드라.... ㅇㅇ
그래서 소리쳐서 비키라고 해서 ㅇㅇ
밑후임 비킨거 생각나네.... ㅇㅇ
아직까지 생각해도 아찔하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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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나라는 자기혼자 다 지킨것처럼 썰을 풀고
상병장은 편하게 하고 신병은 당연히 불편해야 하는것을 불평하며
말년엔 기본을 모르는 결과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하여
후임한테 기수열외당할 뻔 한 완벽한 마무리까지 잘 읽으며 내린 평점
찬슐랭가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