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되서 5시에 일어나버림
아침은 대충 토스트로 때움
9시에 가니 달이가 먼저 반에서자습중 창문 밖에서 인사하고 심화반으로 가서 논술 빡공함
12시 한 2분전에 달이가 심화반 앞에서 기다리길레 빨리 끝내고 나감
그리고 교실에 가방 던져놓고 학교를 떠남
근데 달이가 엄마한테 놀이동산 자유이용권2매를 받음
와 계획무산 멘붕옴
결국 시내행 버스를 타지 않고 놀이동산행 버스를 탐
놀이동산 근처 샐러드바에서 달이가 점심사주고 놀이동산 입ㅋ성ㅋ
처음엔 바이킹을 타야 제맛이제ㅋ 근데 사람 정말 많더라...
간간히 우리 학교 학생도 보임ㅋ
타고 나서 버터옥수수를 사먹으면서 롤코 줄을 기다림ㅋ
드뎌 롤코 입성
처음에 천천히 올라갈때 갈이 표정보니 이런거 좋아하는것
같지는 않더라...
그래서 내가 긴장하지 말라고 쓰담쓰담함ㅋ
그리고 휘잉~~~하면서 낙하~~~~~~~ 끝날때 즈음에 달이 울먹울먹하더라 징얼징얼 대면서이거 못타겟데 ㅋㅋ 기여웟음
그리고 좀 잇다가 범버카?를 탐ㅋ 달이가 범버카는 잘타더라(?) 내가 계속 부딪힘ㅋㅋ
그리고 나서 무슨 이상한 놀이기구탐 느림 사진을 찍을 정도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회전목마를탐ㅋ
거기서 나잡아봐라 함ㅋㅋㅋㅋ
달이가 하자고 하길레 응해줌
달이도하고 나서 엄청 얼굴 빨개짐ㅋㅋㅋㅋ
그리고 사격을 햇는데 달이랑 내가 뽑은 인형 크기가 비슷하길레 서로 교환함
그리고 놀이동산 퇴장 저녁먹으로 ㄱㄱ
내가 이부분을 제일 고민했는데 달이가 마침 돼지갈비 먹고 싶다해서 가까운 돼지갈비집을감
근데 친구들과 공게카톡인들의반대로 돈가스 집을 찾으러 나섬  달이는 돼지갈비 먹고 싶다해서 아까 그집말고 공원 근처 갈비집으로감
가기전에 내친구의 추천으로 자일리톨 분홍색을 삼
돼지갈비3인분이랑 공기밥2개를 시킴
점심은 달이가 사서 저녁은 내가사고 고기도 내사 구음
달이가 처음에 쌈 싸줌ㅋ
나도 그래서 싸줫지ㅋ
계산하고 공원으로 감
메타콘을 먹으면서 벤치에 앉으며 얘기를함ㅋ 오늘 웃긴일이 많앗음
근데 어느 순간부터 달이 입술에 아이스크림이 있엇음
이때가 기회다 싶어서
입술에 아이스크림 묻엇다
라고 함
달이가
어!? 그래?
하면서 닦으려는 순간
손을 딱 낚아채서
입술을 부딪혓지
와 그 무슨 표현을 해야지 
그 자일리톨 분홍색의 향과 어우러지는 부드러움이랄까
혀는 안함 달이의 숨결이 느껴졋음 한10초햇나 얼굴을 땜
달이는 내 눈 바라보면서 얼굴은 빨개져잇고 상황은 어색하고 난감해서 한 10분 동안 손잡으면서 말이 없었음
그리고 그냥 내가 손잡고 일어남ㅋ 일어나면서 이 침묵을 깨려고 
너무 늦엇냐
라고 함
달이는 또 얼굴 빨개지면서 아무 말 안함
그리고 손잡고 달이집까지감
달이가 집에
들어가면서 
오늘이 제일 멋잇다고
말하면서 부끄러운지 집으로 번개처럼 들어감ㅋ
아직도 그 감촉이 느껴지는데 아직까지 달이랑 카톡내용이 존나 어색함
하여튼 내일 어떻게 볼지가 지금 고민이다








P.S와고님들 오늘 제 키스 작전이 어땟나요???
괜찮앗나 ㅠㅠ
P.S 2 달이가 방금 전화와서 내일은 내가 해줄께 라고 말한뒤 바로 끈음 어색해지지는 않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