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팍다른 전제라면
1. 니가 질렸을 가능성,
2. 서운한게 있다거나,
3. 일이 너무바쁘다보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현타가 온거지.
바람일 경우를 배제하고
내가보기엔 2번은 아니고
1,3번 둘중에 하나인데
1번이라면 마냥 잘해주고 재미가 없으면 금방 질리긴하지.
근데 유머감각이라던지 그건 개인특성이니까 어쩔수가 없는거고
그러니 그냥 까일수밖에 없음.
3번이라면 일단 일이 너무 빡쎄면 스트레스가 심하고
스트레스를 많이받으면 성욕도 감퇴하니까 현자타임이 오고.
현자타임이 오면 이성에게는 관심이 떨어지는건 당연하지.
남녀가 원래 성욕이라는 본능에 이끌려서 만나게 되는거거든.
내동생도 색마인데 일빡세게 하고 온 날엔 섹스도 하기싫고
여자연락 받기도 귀찮고 스님이 된다고 하더라.
이럴경우는 얘가 이직을 해서 스트레스를 덜받는 직장으로 옯긴다거나
스트레스를 줄여야 몸이 건강해져서 성욕도 왕성해지고 현타도 사라지고
그래야 너에게 매력을 느낄텐데.
이직이 불가능하다면 그 스트레스를 풀어줘야하는데
마사지라던지? 섹스할 기회가 있다면 섹스전에 마사지를 해준다던가
섹스를 겁나잘해서 뿅가게 해준다거나
아니면 태국마사지처럼 마사지라도 받게 해준다던가 해야겠지.
스트레스를 줄일수있는 겁나 맛있는 맛집을 데려간다거나
그건 니가 잘 생각해봐. 업무로 지쳐서 그냥 휴식이 필요한걸수도 있고.
내일 니가 질린건지, 서운한게있는지,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인건지, 딴놈이 생긴건지
이유가 뭔지 물어보고 그에 따라 대처하면 될듯.
또 그런태도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물어보면 저를 더 질려해버리고 집착하는애로 볼까봐 말은 못꺼내겠네요 ㅠ
똑같이 구는건 도저히 못하겠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