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끝

긴 싸움이었지만 결국 내가 이겼다..

헬가 잡기 전까지 MPL 안본다고 선언했는데

평생 못 보는 줄 알았어..(결국 오늘을 못봤지만..)

화상 면역룬 3개 있었는데 90% 3번이 3번 실패 하더라

화상에 죽을 때마다 얼마나 아른거리던지..

전재산이던 500골 회복약 사서 얘 2번 잡는데 다 썻다

1번 남은거 마저 하고 싶었는데 회복약이 없어서 눈물머금고 탈퇴함..

거북이 까지는 익숙해지면 응급치료약으로 충분했는데

전갈부터는 익숙해진다는 개념 자체가 없는 것 같아..

회복약 없으면 클리어 할 자신이 없다..

그리고 얘 달려가다가 부리로 쫀 다음에 뒤로 넘기는 패턴 있잖아

그거 분명 뒤에서 때리는 데 가끔씩 부리에 물려서 뒤로 가지는겨

아직도 왜 그러는지 잘 모르겠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림같은 원리로 돌진기 쓰면 앞으로 가지는 건가 싶기도 하네

혹시 나만 뒤에서 때려도 부리에 물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