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에 썼던 글
https://www.ygosu.com/community/lo_legend/700705/?searcht=s&search=%25EC%2582%25AC%25EC%259D%25B4%25EC%2598%2
최근에 시작하게 된 픽인데 꽤 좋다고 느껴서 다시 써봄
이번 시즌 다이아34 구간에서만 11판 썼고 10승 1패 했음 ( 숙련도 없이 그냥 박았음 )
뽑는 상황은 2가지임
1. 우리팀 조합 답도 없어서 ( 특히 서폿이 딜챔프 ) 내가 앞라인 잡아주면서 맞아줘야 할 때
2. 정글이 성장형ap 다이애나, 럼블, 카서스 등등이라 미드를 봐주기 어렵고, 이 챔프들이 후진입하면 좋은 상황일 때
미드 사이온 장점이 초반 우리팀이 성장을 할 동안 나도 쉽게 버텨줄 수 있고, 우리팀이 강해질 때쯤엔 나도 라인클리어가 빨라져서 궁으로 로밍이나, 합류 등에서 힘을 쓸 수 있음. 한타에서는 우리팀이 후진입과 안정적인 딜을 하게 도와줌
또 누가 와도 맞을만 해서 딱히 카운터라고 느낀 게 없음
원거리는 초반에 마나 때문에 사이온 쉴드를 못 뚫고 바미불씨만 나오면 사이온이 q+w+바미때문에 앵간한 챔프보다 라인클리어가 더 빨라짐
근거리는 사이온한테 개쳐맞는데 특히 키아나 같은 꼬맹이들은 그냥 귀여움. 착취 들고 패면 됨
원래 카운터라고 느낀 게 사일러스였는데 사일러스가 너프 먹고 나서 안 나옴
힘들 것 같은 챔프들 생각해보자면 카시? 코르키? 근데 얘네는 잘 안 쓰여서 딱히..
캐리했냐고 물어본다면 물론 아님. 솔직히 말하면 팀운도 좋았고 버스가 많았음. 그건 탱커의 숙명이라 어쩔 수 없음
근데 내가 말한 것처럼 조합을 보고 뽑으면 우리팀을 캐리하게 만들어주는 픽이 사이온임
한번 믿어보고 해볼 사람은 해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