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자체조사] 20대 "새누리가 통진당보다 싫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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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장
2014-07-03 12:12:24 (11년 전) / READ : 734
겨우 1.4%만 朴대통령 좋아해
새누리당 자체조사 결과, 20대는 통합진보당보다 새누리당을 더 싫어하고 20대의 1.4%만 박근혜 대통령을 좋아하는 정치인으로 꼽는 것으로 나타나 새누리당을 충격에 몰아넣고 있다.
30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새누리당 부설 여의도연구원의 대외비 자료 ‘전국 20대 대학생 정치 인식 조사, 6·4 지방선거 투표 분석’을 입수해 보니 조사대상의 40.4%가 “새누리당을 가장 선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는 종북 논란을 빚은 통합진보당(21.4%)보다 높은 수치다.
응답자들은 주로 “정치 성향이 자신과 일치하지 않거나, 특정 정치인이 미친 악영향 또는 당 정책이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9%였다.
‘어느 정당을 가장 선호하느냐’는 질문에는 과반(50.6%)이 ‘없다’고 답했다. 다음으론 ▶새정치연합(31.1%) ▶새누리당(12.3%) ▶정의당(2.9%) ▶통합진보당(2.2%) 순이었다.
이런 인식은 투표와 직결됐다. 새누리당 소속 광역 후보에게 투표한 이는 22.8%로, 새정치연합(60.5%)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 대구·경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새정치연합보다 낮았다. 특히 여당의 텃밭으로 여겨졌던 부산·경남(PK)의 경우 20대의 지지를 받은 새누리당 후보는 17.9%로, 새정치연합(53.1%)에 비해 35.2%포인트나 뒤졌다.
또한 '가장 선호하는 정치인'을 묻는 주관식 설문에서도 ‘없다’(47.2%)는 답이 가장 많았지만, 기성 정치인 중에선 박원순(15.6%) 서울시장, 안철수(10.1%)·문재인(8.6%) 의원 순이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겨우 1.4%에 그쳤다. 박 대통령은 여권 정치인 중에선 가장 수치가 높았지만 고 노무현(2.4%) 전 대통령보다 낮았다. 이밖에 여권 정치인들은 한 자릿수에도 못 미쳤다.
이번 조사는 지방선거 직후인 9~14일 연구원 산하 청년정책연구센터가 서울대·부산대·전남대 등 전국 대학생 1천695명을 대상으로 1대 1 면접조사(신뢰수준 95%, 오차범위 ±2.4%)한 결과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11948
새누리 자체조사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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