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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적인 입장에서는 문제될 게 없는 발언이다? [30]

Minerals : 2,665,996 / Level : 준장 준장
2014-06-21 10:31:52 (11년 전) / READ : 1051
    그렇게 치면 9.11도 회교도적인 입장에서는 문제될 게 없다고 인정할 수 있나?


    상대주의도 상대주의 나름이지 21세기에 종교가지고 상대주의 들먹이는 건 멍청한 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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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이 30 개 달렸습니다.
    • 11년 전
      논점이 잘못된거같은데..
      자의적인 테러로 엄청난 사상자를 낸 종교행위와
      침략받은 역사를 종교적으로 해석한건 비교대상이 아니지
    • @감성글을 잘못 쓴듯,

      9.11테러를 회교도적으로 해석하여 문제될 게 없다는 발언도 인정할 수 있나? 라고 읽어주셈.
    • 11년 전
      @전투적무신론꾸란은 해석에 따라 종교의 방향이 극으로 결정되지않음?
      하나님을 위해 성전하라는 말은 많이 쓰고 후반부에 이교도를 죽이고 자신도 죽는다면
      알라의 축복을 받고 천국에서 여자 몇십명을 하사한다는 내용이 있긴하지만
      이를 신봉하는건 급진적, 폭력적 무슬렘들이고 꾸란 처음부분은 꽤 온순한 내용을 담고있음
      무슬렘중에 살인과 테러에 대해 극한의 혐오감을 느끼는 이들이 있고 이교도들 모두를 부셔버리려는
      급진파도 있음 그러므로 종교적 테러에 관해서는 이슬람 내에서도 문제시 될게 있는 사건임
    • 11년 전
      @전투적무신론그리고 이슬람 학자나 종교지도자들이 누누히 하는말은 논쟁하지말라임
      그래서 이들은 이런 사건이 일어난다 하더라도 이슬람 내에서는 큰 논쟁은 하지않음
    • @감성마찬가지임. 기독교 내에서도 문창극의 발언을 안 좋게 보는 사람도 많음.

      일반인의 입장에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발언을 종교적 입장에서는 문제될 게 없다고 옹호하는 것이라는 건 똑같은 입장이지. 
    • 11년 전
      @전투적무신론흠... 내가 쓴글에 말했던 건데

      성경에서는 오만한 이스라엘에 고난을 주기위해 바빌론같은 큰 국가가 침략하고 약탈하는 고난이 나오지

      그리고 그로인해 민족성, 그 민족의 지혜, 응집력 등 성장을 하게되는 것임

      고난을 통해 성숙해가는 것이 크리스트교의 꽤나 기본적인 자세임

      '아' 다르고 '어' 다른 이유.jpg 여기들어가서 내 댓글 봐보셈 복붙해서 자동재생기 되기는 싫음 ㅠ
    • 11년 전
      @전투적무신론그리고 나도 문창극 별로 안좋아함 박정희재단 기부내역이나
      논법에 있어서 신중하지 못한점 그로 인해 기독교의 근본을 오해하게 만든점 등
      총리감은 아니라고봄
    • @감성그러니까 그 개독논법이 문제가 되는 것임. 일반인들의 입장에서 문제가 되는 걸 개독 정신으로 보면 말이 된다고 생각하니까.

      애초에 종교는 일종의 정신이상인데 이걸 인정해주는 것도 웃김.
    • 11년 전
      @전투적무신론종교는 일종의 정신이상이라는 것도 인정하긴함

      프로이드가 말하길 인간은 담위를 아슬아슬하게 걷다가 왼쪽으로 떨어지면 정신병원에 간거고

      오른쪽으로 떨어지면 종교에 빠진거란거 하지만 정신분석학을 창조해내고 이런 발언을 했던 프로이드는

      죽을때 자신의 민족 종교인 유대경전을 들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임종했다함

      결국 모든 인간은 불완전하고 그래서 온전히 의지할 대상을 찾아간다는 역설임

      기독교적 사고와 일반적인 세상의 사고는 많이 분리되었다고 생각함

      철학 전공한분한테 들은얘기라서 자세한건 모르겠지만 무신론적 철학자와 유신론적 철학자 둘다

      절대 평형선을 달린다고함 둘의 관점과 논점 사고는 섞일수도 없고 갑론을박의 치열한 논쟁을

      벌일수 없음 그 둘중 하나가 틀렸다는게 아니라 둘의 사고 방식이 전혀 다르기 때문인거임
    • @감성프로이트가 죽을 때 그렇게 죽었다는 말은 어디서 나옴? 하도 개독들이 이런 거 가지고 구라치는 걸 많이 봐서...

      그리고 유신론도 이신론이냐 아니면 특정 종교의 신을 인정하느냐에 따라 갈리는데,

      후자의 경우에는 그 철학자가 정신이상자기 때문에 당연히 의견이 갈릴 수밖에 없음.

      아무튼 인간이 진보할수록 그 정신나간 소리를 하는 종교인들, 종교 그 자체는 없어질 수밖에 없다고 상각.
    • 11년 전
      @전투적무신론프로이트는 심리학 석사이신분께 들은 얘기 인데 그 내용이 담긴 서적은 까먹었음 ㅈㅅ

      특정 종교만 지지하는 철학자들은 철학자이기보다는 종교철학자나 종교연구가이지

      이들도 자신들의 관점을 말할 자유는 있는거 아닌가???

      인간이 진보한다하여도 종교는 끊임없이 생성되고 진화 할터인데

      현재의 과학 또한 고대 종교와 심하게 다를바 없다고봄

      믿고 신봉하고 현상학적인 것들의 증거를 찾아가는 모습들이

      먼 미래에는 과학이라고 불리는 것들을 인간들이 믿었다고 할거임

      그만큼 진화하고 알아가는 것이 바뀔터인데 종교는 사라질 수 없음
    • @감성자신들의 관점을 말할 자유는 있지만 비판은 감수해야지. 변희재가 트위터하면서 친노종북 친노종북할 자유는 있지만 그만큼 까일 여지가 있는 게 사실인 것처럼.

      종교와 과학은 메카니즘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그렇게 보기에는 무리가 따름. 증거가 있고 없고가 얼마나 큰 차이인데...

      특히 기독교는 구라라는 게 100퍼센트 확실함. 이 관점을 일반인의 입장에서 이해해야 한다는 게 코미디.
    • 11년 전
      @전투적무신론변희재 트윗이든 유시민 트윗이든 자신의 의견을 올릴 자유가 있고 비판받을 감수하고 올리는것도 맞는말이다

      하지만 이들 사상에 있어서는 미래의 평가에 따라 옳고 그름이 나뉘어지는 것이지 누구하나 제대로된

      진정한 진리를 뱉어낼 사람은 없는거지 동시에 현대에도 과학과 종교처럼 수많은 모순들이 서로 부딛히는데

      서로 누가 옳고 그름을 판결낼 수 없는것처럼
    • @감성과학과 종교의 옳고 그름은 이미 판명난 거 아닌가?
    • 11년 전
      @전투적무신론아직도 논쟁중인거지 완전한 판명 난적은 없지
      과학은 종교를 비난하고 종교는 몇몇 과학이론들을 비난하는 중이지
    • @감성이건 마치 5.18에 대해서 아직도 논쟁중이니 완전히 판명난 게 아니라는 주장과 비슷하네;;

      5.18음모론자들처럼 종교인들이 인정 못하고 끝까지 억지부릴 뿐, 더 이상 논쟁이랄 것도 없음.
    • 11년 전
      @전투적무신론5.18은 민주화 운동임 확실히 그리고 그 정신을 모욕적 비난으로 깎아내리는 이들은 처벌받아야 마땅함

      하지만 법원 판례에도 존재하는데 이 중에 북한 간첩이 숨어있다는 발언에는 법원도 처벌을 못내렸음

      역사적 관점으로 가능성을 배제하기 힘들기 때문에 그럼

      논쟁 할 수는 있지만 자신이 믿는것이 진실이라 생각하는 사고때문에 더 이상 상대조차 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임

      나는 5.18이 민주화 운동이라고 절대적으로 생각하지만 폭동이라 생각하는 이들의 주장은

      지금까지 국제적 전례에 대조해 폭동의 성격과 다를점 없다는 이유임

      둘다 틀린건 없다고 생각하지만 민주화운동의 성격이 더 많이 포괄되었다고 생각하는것이 내생각
    • @감성법원이 처벌을 못 내렸다는 판례좀 들고와보셈. 내가 알기로는 그 말이 진위여부 때문이 아니라 다른 법리학적 이유로 앎.

      현재 우리 인간이 수집한 여러 정보를 토대로 본다면 종교는 구라가 맞고 5.18폭동설 지지자들도 허졉한.음모론에 빠진 것에 불과하지.

      물론 새로운 정보가 다량으로 발견되어 기존의 학설이 뒤집힐 가능성은 있지만, 이런 거 다 따지면 이 세상에 완벽한 것은 절대 없음. 그리고 과학은 이러한 과정 속에서 그 자체적으로 이론이 강화되지만, 종교는 퇴보해왔지. 물론 자기들 나름의 자위법으로 끼워맞추기(유신론적 진화론 등)를 해오고 있지만 그러몬 그럴수록 그들 신앙의 본질인 바이블과는 점점 멀어질 뿐이지.
    • 11년 전
      @전투적무신론모바일버전 웹으로 읽는다고 눈이 좀 아프다...ㅜ

      성경과 현대과학은 절대 충돌할 수 밖에 없지 현재 성경을 과학적으로 풀어낸 창조과학회도 완전한 해석들을 못내림

      내가 심리학 빠돌이라서 심리학적인 예시밖에 못들겠는데

      현대에 정신분열이라 불리는 조현병의 영어 명칭은 schizophrenia임

      프로이트 이전에는 정신분열이 phrenia 즉 횡격막이 갈라져서(schizo) 생겼다고 믿었음

      실제로 그 당시 과학적 관점이 그랬고 히스테리 또한 자궁에서 생긴다고 알고있었음

      하지만 프로이트가 정신분석학을 발표함에 따라 모든 사고가 깨지고 과학적 사실이 변경되었음

      이처럼 인간이 아는것은 유한하고 한정적이며 언젠간 바뀔수있는 신봉적 이론들이 과학임

      그렇다고 과학을 비난 하는것도 아니고 종교와 과학 이 둘은 서고 양극에 존재하며 이 둘은 서로

      파괴적인 성격을 가진다는건 위 글에서 인정 둘 중 온전한것은 없음

      종교에서는 자신들의 신이 온전히 완벽하며 과학에서는 자신들의 이론이 온전히 완벽함 
    • @감성과학의 이론이 틀릴 수 있다는 건 과학의 장점임. 그 누구도 과학 이론을 신봉하지 않음.
    • 11년 전
      @전투적무신론빅뱅이론, 진화론은 정설인듯 절대적 신봉을 받고있는 이론들이잖아
    • @감성그게 최선의 설명이기 때문. 더 좋은 설명(이론)이 나타난다면 기존의 이론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음. 그것을 통한 과학적 예측들이 들어맞기 때문에 받아들이는 것일 뿐 언제나 반증 가능성은 열려있음.

      그리고 진화는 엄연한 사실이고 이것을 설명하는 이론이 진화론일 뿐임. 진화론자들 사이에서도 점진론자, 단속론자로 나뉘기도 하고 그럼.

      중력을 바탕으로 한 여러 이론들이 있고 그 이론들이 틀릴 가능성은 열려있지만 중력 그 자체는 하나의 사실이잖아?
    • 11년 전
      @전투적무신론ㅇㅇ 우리 대화도 지금 평행선 달리고 있음... 누가 옳고 그름을 따지기 힘듬
      나는 내가 옳고 너는 너가 옳고 논리적으로 깨부술수 있는것이 과학과 종교라면
      둘중하나는 진즉에 아작났지 우리둘은 아직 기초 지식만 가득한 소모논쟁중인듯 ㅠㅠ
      배고파서 이만할게 ㅜㅜ
    • @감성나도 과제로 논문 하나 써야하는데 이러고 있음ㅠ

      근데 과학과 종교는 옳고 그름이 명백한 문제임;; 종교는 끝나야 정상인데 이 세상은 그렇게 논리적으로 굴러가지 않는 게 문제.

      종교인들도 이미 자기들의 신념과 주장은 과학적, 논리적, 역사학적 등 모든 방면에서 말도 안 된다는 걸 알지만 개인적 믿음과 종교적 자유라는 두 방패에 숨어서 자위질하는 꼴임. 명백한 정신이상이지.
    • 11년 전
      그건 다른문제 아닌가요
      이슬람의 극단적 폭력행위는 타인들에게 의도적으로 현실적인 피해를 주는데 반해
      문창극의 언행은 남에게 피해를 준 것은 맞으나 의도성이 있었던것은 아니잖아요
      911과 이것을 비교하기엔 행위의 의도성 유무에서 크게 차이나고 결과로 발생한 피해도 ㅂㅣ교불가라서
      그럴싸한비교는 아닌듯
      결정적으로 현재 기독교에서는 타인에대한 위해를 허용하지않으니까요
      뭐 구약성서엔 이해할수없는구절들이 많지만 현재는 그걸 그대로 받아들이진않죠 성서해석도 시대에따라 변하니까요
    • @asd1234a요지는 일반인의 관점에서 이해되지 않는 발언이 단순히 종교적 발언이라는 입장에서 인정받는다는 게 그만큼 웃기다는 말임.
    • 11년 전
      @전투적무신론웃기긴한데 허용될수있는 범위이죠 
      어떻게보면 자유로운 사회의 역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사상의 자유 종교의 자유를 너무 강조하다보니 오히려 저런 공인의 종교적 발언을 용인하지않는 모습이 나오는거죠.
      종교인의 종교행위 중 나온 발언인데도 불구하고 자유를 주장하는 사회에의해 오히려 개인의 자유가 억압받는ㅋㅋ
      하지만 총리가 되고자 한다면 저런 발언은 삼가야하는게 맞기에 문창극이 진정사과와 해명을한다면
      과거에 사적으로 한 말에 대하여 계속 꼬투리잡는것은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문창극도 사과와 해명의 자리를 갖기위해 청문회까지 버텨보려는 거겟죠
    • @asd1234a그런 식의 종교적 자유 측면에서 접근하면 내가 본문에 언급한대로 9.11테러 옹호하는 발언 역시 자유로 인정해줘야지;;

      그냥 깔끔하게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지 않으면 될 듯. 종교의 자유라는 명목 하에서 너무나 터무니없는 개소리들이 용인되고 있잖슴.
    • 11년 전
      @전투적무신론맞아요 지들끼리 옹호하든말든은 사실 상관없는겁니다. 다만 이슬람의 그런행위은 규제의 대상이 되고 다른종교 대표적으로 기독교는 그렇지 않은 이유는 그러한 발언들이 모여 또다른 극단적행동을 만들 가능성이 잇는가 여부 아닐까요.
      극렬 이슬람분자들의 그러한 발언은 또다른 테러로 귀납될수잇다고 대부분 여기기에 규제당해야하죠.
      하지만 문창극의 발언이 친일행위로 귀납되나요 그건아니죠
      종교적자유란 것도 사회안정이라는 큰 틀을 해치지 않는범위에서 허용되는것 아니겟습니까.
      그래서 기독교도 과거 십자군전쟁 같은 병크짓을 옹호하엿으나 현재는 교리가 바뀌엇죠. 하나님의 전쟁은 진짜 전쟁이아니라 전도와 기도를  의미하는거다 뭐 이런식으로요.
      그에 반해 이슬람극단주의자들은 지들의 성서문구를 그대로 따라서 진짜 전쟁을 해대고 잇죠. 이건 인정안되는겁니다.
      이슬람도 과거 기독교가 그랫던것처럼 바뀌어야하는 대상이죠. 바뀌기전까진 탄압 당해야하는거구요. 사회안정을 지키는 입장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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