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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이 낮은이유 분석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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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7 15:08:27 (11년 전) / READ : 902
    선거가 박빙일때 자신이 투표를 하고 안하고에따라 선거결과가 결정되기 때문에

    투표를 반드시 해야한다는 주장이 있다. 그러나 500표차로 승패가 결정된 앨고어와 

    조지부시의 미국 대통령선거에서조차 나의 한표가 선거를 바꿧을확률은 30만분의 1

    그리고 네가 투표날 휴양지에서 휴가를 보낼때 만약 너의 한표가 대통령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을때 투표를 하기위해 순간이동으로 복귀할수 있다면 얼마를 지불할

    것인가를 조사했을때 평균적인 답변은 3000달러. 따라서 당신의 한표의 가치는 3000달러

    곱하기 30만 분의 1 즉 1센트이다. 이수치는 선거인 다수를 차지하는 빈곤층에서 더더욱

    낮아지고, 가장 박빙이었던 플로리다 선거조차 이러한 표의 가치를 가진다고 볼때 당신의

    표의 가치는 0.00001원에 수렴한다. 자동차의 안전성이나 수명을 알기위해 자동차잡지를

    보는것과, 대선공약집을 보는것중에 당신 인생에서 혜택을 부여하는것은 자동차잡지.

    나의 이익에 반하는 후보가 당선되었다 해도 투표하지 않은 당신책임이 아니다. 원래부터

    너의표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했을 테니까. 사람들은 직관적으로 이러한 사실을

    알고있으며, 대선공약들은 자극적이고 허무맹랑한 것들로 채워진다. 사람들이 정치에

    대해 관심이 없기 때문이고, 이것은 마치 회사직원이 스톡옵션주식을 받았을때 열심히

    일하지 않는것만큼 합리적인 대응이다. 소수의 특권층이 다수의 대중을 이용하고 있다. 

    그러한 사실이 들키지않고 여론이 모이지않도록만 한다면 말이다. 또한 전체의이익은

    크지만 개개의이익이 크지않을때 사람들은 무임승차를 하려고든다. 국민전체는 수천억

    의 이익을 보지만 개개인은 연평균 1000원정도의 이익을 볼때, 사람들은 힘을 모으지

    않는다. 오히려 특권층은 자신의 이익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힘을 모은다. 로비금을

    정치권에 뿌리고 시위와 파업을 한다. 이것은 몇몇의 이익집단이 이념에 관계없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싸우고 대리전쟁을 하는 정치판을 만들었다. 특정집단에 대해 보조금

    을 지급하는것을 옹호하는 정치인이 있더라도 우리는 그것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지 않는다.

    그 보조금이 보호장벽을 건설하여 쓰여 중간과정에서 50프로넘게 보조금이 유실되더라도,

    그리고 그것이 값싼 해외물품을 사들이고, 새로 발생한 소득여유분을 다른 국산상품을 사는데

    쓸수있다고 해도, 그리고 우리가 해외물품을 사들여서 해외소비자에게 소득이 생기고 그 

    소득이 국산물품을 사들이고 보호장벽을 해체하는 계기가 된다고 해도, 세금이 어떻게 쓰이

    는지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투표를 해도 아무것도 바뀌지 않기때문에 다른데에

    인생을 투자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의민주주의보다 직접민주주의가 적합하다. 자신의

    정치활동으로 인해 울나라의 어떤것이 바뀐다는 긍정적피드백이 꾸준히 나타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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