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과 극은 통하는법이니까 일베가사용하는 자극적인유머를 좌파쪽에서도 쓰면 

일베에서 넘어올애들도 많을듯함. 걔내들에게 정치적성향은 거의 무색이나 다름없고

그저 스트레스풀 이슈나 가십거리를 찾아다닐 뿐이니까. 애초에 초창기 일베는

근거결여된 미사어구나 선전만을 앵무새처럼 읊어대는곳이 아니라 그래도 정사게에서

넘어온 어느정도 논리력이나 팩트를 갖춘사람들의 집단이었음. 결국 파내려가다보면

깨부숴질 논리나 팩트에 불과할지 몰라도. 그치만 좌파는 그런 자극적인유머를 사용할

수 없음. 인류보편적인 가치를 옹호하고 사회적약자를 보호해야하며 자신이 지식인이고

정의롭다는것을 보여주기위해서 양심적입장을 유지하지만, 고자세와 자신을 이해못하는

니네들이 바보라는식의 도덕적우월감은 일반대중에게 자기혐오라는 감정을 일으켜서

좌파적생각에서 등돌리게 만듬. pd계열의 진보정당이 아무리 좋은정책을 내봤자 대중성

이나 정치적감각이 결여된 정당을 아무도 지지하지않고 진보정당정책을 오히려 새누리당

이 그대로 빼가서 서민들을 위한 복지정책이라고 홍보했음. 외국의사정치사례를 봐도 좌파가

우파에대해 도덕적우월감을 가지고있고 그렇기때문에 경직되어있음. 이전세대를 봐도

어버이연합이나 무슨무슨청년단 같은 애국심이라는 감정에 경도되어 배타적특징을 보이는 

단체들이 많았고. 울나라 정치성향이부족한 계층들이 일베나 우파논리에 따라가는것도

필연적인것같음. 따라서 좌파도 좀더 유연성을 가지고 정치감각을 높여야한다고 생각함. 

젊은층들이 좌파인경우가 많기때문에 이러한특성도 금방 기를수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