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800년동안 고준한 깨달음이 끊긴걸까?
2014-05-30 13:50:27 (11년 전) / READ : 795
불교에서의 인증법은 다른종교에는 없는 독특한 방법이 있다.
스승으로부터 깨달았다고 인증을 받아야지
스승께 인증을 못받으면 불교의 법을 펼수없다.
부처님을 시작으로 1대 가섭존자부터 대대로 스승이 깨달은 제자를 인증해주는 가풍은 영원한 불교의교칙이며 만세의 표준이다.
인도에서 28대 달마스님이 중국으로 넘어갔고 중국에서 불교는 융성해진다. 이웃나라인 우리나라에도 전해졌으며 많은 사람들이 불법을 찾으러 유학길에 올랐다. 우리나라에서는 근대에 와서 위대한 스님들이 태고보우 스님을 한국으로 깨달음의불법을 중국스승으로부터 인증받은 분으로 보신다. 태고보우스님께서 중국으로 불교의 최고의 진리인 향상구를 타파하시고 우리나라로 오셨지만 태고보우님같은 고준한 스승이 나오지못했고 가장 중요한 인증법또한 바르게 이어오지 못하게 된다. 태고보우스님은 중국에서 바로 깨친 데까지는 학자들사이에도 부정할수없는사실이다. 하지만그후로 뛰어난 사람들이 나오지못한것이다. 800년동안 덕산탁발화를 점검 스님이 한분도 안계셨다던건 우리나라 불교의 전살림살이가 드러난 부분이기도 하다. 근래에 와서 위대한 한국 선승 두명이 나왔다. 향곡스님과 성철스님 이두스님이 서로 힘을 얻어 향상구를 깨치고 한국 800년 불교의불운을 끝냈다. 800년만에 처음으로 점검을하셨다. 우리나라 불교의 진일보를 말하는 대목이다.
현재 우리나라 불교는 동남아시아권중에 가장 수승한 곳임이 틀림없다. 부처님과같은 안목을 갖추신 분이 나오시고 세계로 불교가 널리 알려지기때문이다.
박근혜대통령도 대통령이라는 자리에 앉기위해서 무척 노력하셨지만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얼마나 무겁고 외로운 곳인줄 지금이라도 아셨을거같다. 행복은 인격에 있으니 앞으로 한국에 바른 인격자가 나오도록 좋은 정책 나왔음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