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enable JavaScript in your browser to load website properly.

Click here if you'd like to learn how. ‘농약급식’ 새민련, 아이들 건강보다 박원순이 먼저다? : 정치/이슈 - 와이고수
기록실
채팅 0
게임 0
유물

‘농약급식’ 새민련, 아이들 건강보다 박원순이 먼저다?

Minerals : 87,040 / Level : 상병 상병
2014-05-30 11:04:09 (11년 전) / READ : 665

    ‘농약급식’ 새민련, 아이들 건강보다 박원순이 먼저다?檢 압수수색에 ‘박원순 죽이기’ 발끈하다 뒤늦게 시인

     

     

      
    ▲ 안경 고쳐쓰는 박원순 후보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가 28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주최 '서울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안경을 고쳐 쓰고 있다. 2014.5.28 ⓒ 연합뉴스


    ‘농약 급식’ 파문과 관련해 검찰이 서울시 친환경급식센터를 압수수색 하자 새정치민주연합이 ‘박원순 죽이기’라며 발끈하고 나섰다.

     

    한정애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28일 국회 브리핑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방문할 예정인 서울시 강서구의 친환경급식센터에 대해 검찰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며 “감사원, 농림수산식품부 그리고 검찰까지 서울시장 선거에 노골적으로 개입한 총체적인 관건 선거로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과 서울시민이 지켜보고 있는데 제발 좀 민심을 두려워 해달라”며 “정권이 박 후보 죽이기에 나선다면, 국민과 서울시민이 그를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새민련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누리꾼들의 반발이 이어졌다.

     

    네이버 아이디 ‘cott****’는 “서울시민은 정신 차리십시오. 농약 급식 문제가 정치탄압입니까? 여러분 아이들이 농약 점심을 먹는 것을 정치적으로 매도 하는 새민련을 지지할 수 있습니까?”라고 지적했다.

     

    ‘mugi****’는 “법을 지켜야 할 야당이 정당한 법 집행을 비난하면 국회의원의 존재가치가 없잖아? 뭐하러 입법활동 하냐? 만인은 평등한 게 법이다. 상식에 맡게 멘트해라”라고 비판했다.

     

    ‘aceb****’는 “박원순 서울시장은 농약 식자재가 사용된 적이 전혀 없다고 하는데, 압수수색 한다고 호들갑입니까. 같은 당에서 박원순을 못 믿는 건가요?”라고 꼬집었다.

     

    ‘uryu****’는 “검사결과가 나왔으면 당연히 수사받는 거지 애들 목숨담보로 장난하냐? 수사하지 말까? 애들은 누가 책임질 건데? 애들 건강보다 시장 자리하나가 더 급하지? 그게 니네 수준이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상당수 누리꾼들은 새민련의 논평에 대해 아이들의 건강보다 표가 중요하느냐며 반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 서울시장 재보선 당시 박 후보 측 캠프는 '나경원 1억 원 피부과' 음모론을 제기했고 경찰은 해당 피부클리닉을 압수수색 하기도 했다. 그러나 당시 나경원 후보에 대한 의혹은 명백한 거짓으로 드러났다. 박 후보는 이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 압수품 차량에 싣는 검찰서울서부지검 수사관들이 '농약급식' 논란과 관련, 28일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압수수색한 뒤 증거품을 차량에 싣고 있다. 2014.5.28 ⓒ 연합뉴스

     

    그러나 뉴시스에 보도에 따르면 진성준 박원순 후보 캠프 대변인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친환경유통센터 시스템에서 잔류 농약 검출 가능성이 있다는 질문에 “인정할 수밖에 없다”고 시인했다.

     

    진 대변인은 “아무리 완벽한 시스템 갖춘다 하더라도 막을 수 없는 측면이 있을 것”이라며 “사람이 하는 일이고 기계가 하는 일이 그렇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동안 서울시 친환경유통센터의 검사시스템을 신뢰한다며 잔류 농약 검출 자체를 부인해온 박 후보 측이 사흘 만에 입장을 뒤집고 농약이 검출됐을 수도 있다고 밝힌 것이다.

     

    지난 26일 열린 ‘서울시장 토론회’에서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는 “박원순 후보가 자랑한 친환경 무상급식 식재료에서 잔류농약이 있었다는 감사원 발표가 있었다”면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비싼 돈을 주고 농약을 먹은 셈이니 사과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에 박원순 후보는 “감사원 감사 결과 그런 내용이 없다”며 “문제가 있는 재료들은 전량 폐기가 돼 학교에 배달되지 않았고 당연히 아이들 식탁에 오르지 않았다. 이는 서울시가 칭찬을 받아야 될 일”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감사원 결과보고서에 잔류 농약이 검출됐다고 명시돼 있음이 확인됐고 박 후보 측도 잔류 농약이 있었음을 시인함에 따라 아이들 먹거리를 대상으로 한 거짓말 논란이 지방선거 최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 블루투데이 " 사랑과 용서로 하나된 국민이 최강의 국가안보입니다 "

      
    기사에 언급된 취재원과 독자는 블루투데이에 반론, 정정, 사후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권리요구처 : press@bluetoday.net

    [관련기사]

    신고
    • 댓글이 0 개 달렸습니다.
    글목록 이전글 다음글
    글쓰기


    공지사항 🎉 미네랄 와토 베타 테스트 게시판 오픈 안내 (16) YGOSU 25.06.18-
    윤회설은 확실히 짚고가죠 (4)화두참선102314.06.02추천 1
    불경도 훈련소에서 읽었는데 성경이랑 졸라비슷ㅋㅋ (1)푸카75314.06.02-
    현대사회에서 성경에서 믿음이나 팩트를 찾는건 비합리적일듯 (1)푸카81814.06.02-
    불교도 예외 없읆. 종교는 여러 기준에서의 '악' 읾. (6)욷눞107114.06.02-
    불교도 비슷한것으로 대승비불설이라는 것이 있는데 무척 흥미롭습니다.화두참선82814.06.02-
    쨌든 충분히 다원화되고 복잡해진사회에서 종교는 필요업을듯푸카75214.06.02-
    제가 만약 기독교인이라면 성경에 대해서 철저히 규명하고싶을거같네요 (1)화두참선105914.06.02-
    하 나도 성당다녀야지 (1)푸카83414.06.02-
    종교적열정을 잘활용한 국가가 성공했는데푸카74614.06.02-
    솔인남 존나쌔네 (4)욷눞86914.06.02-
    종교의힘은 대다나다 (2)푸카79614.06.02-
    종교가 얼마나 조은점이 많은데 (1)푸카75714.06.02-
    지엠오 써서 미국농토 못따라가는게푸카85114.06.02-
    교회다니는 친한 친구와 십일조를 가지고 논쟁했던 ssul (1)화두참선101014.06.02-
    중국이 미국이랑 파워게임을 하기싫어도푸카78514.06.01-
    전도하는 교회 새끼들은 사기죄로 집어 쳐넣어야 한다. (11)전투적무신론111214.06.01추천 2
    미국왜못따라감 (1)푸카76614.06.01-
    그니까 미국이 중국을 실제로 어케한다는게 아니라 (2)푸카83014.06.01-
    중국 내수불안한건 맞는거아님? (1)푸카61214.06.01-
    아아 우흥우흥 돌고양이??푸카118114.06.01-
    무효표 (7)못믿을놈86714.06.01추천 3
    6.4 지방선거 누굴뽑아야할지 고민되시는분들께 작은 도움 드립니다. ^^  (3) 만치니82114.06.01추천 4
    굉장히 어려운 질문을 하시네요.mp3 Dexter70914.06.01추천 1
    어 내껀 왜 안되지.jpg Dexter67514.06.01-
    미국이 기축통화국이니까 (1)푸카74914.06.01-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