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새민련1982년 3월20일(제5공화국 시절) 기존의 제2정무장관실이 폐지되고, 제3정무장관실이 제2정무장관실로 직제 개편되어, 사회ㆍ문화 전반에 걸친 업무를 담당하기 시작하였는데, 이 업무 중에 특히 여성과 관련된 기획, 조정, 정책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기 시작하면서 여성부의 역사는 시작되었다. 주로 대통령의 명을 받아 국무총리가 지정한 사무를 수행하면서, 여성분야의 권익과 직위에 영향을 미치는 법률안의 조정을 하였다. 하지만 그 권한이 실질적으로 미비하여, 실효성이 없다는 비판이 지속적으로 있어왔고, 여성을 위한 전담 부서 설치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욕만 퍼먹는 지금에야 안 믿기겠지만 1997년 15대 대선 당시 주요 3당 대선 후보의 공통 공약이 여성의 인권 신장이었을 정도였었다.
페미니즘은 일종의 시대상의 흐름이었습니다. 신자유주의를 좌파(사실 김대중은 좌파라 구분하기 힘들지만)정권인 국민의정부, 참여정부에서 수용한 것과 마찬가지로요.
그리고 여가부가 병크를 터트리는 동안 그 여가부의 장관을 앉힌 행정부 수반이 누군지 참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