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에 대해 그의 비판들에 대한 논의를 해보겠다. 이 글은 정치적인 중립성을 해제한 글이다. 좀 더 중립적인 글이 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의 글을 보기 바란다.
http://whotheman.blog.me/220002353555
논의에 앞서 경제개발과 복지정책, 분배정책과 재분배정책에 대한 이해를 선행할 필요가 있다. 개발이 먼저냐 복지가 먼저냐? 개발만 하면 일단 소득격차로 인해 중산층 아래로 몰락한다. 복지만 하면 아시다시피 똑같이 굶으면서 산다. 이 두가지 이념은 조금씩 조절되면서 시간이 흘렀다. 현대에서는 좌파, 우파와 상관없이 개발과 복지를 생각한다는 걸 유념에 둬라. 분배정책은 사회간접자본 건설이다. 재분배는 누진세다. 돈 많은 사람은 조금 더 받아서 돈 없는 사람을 주는 것이다. 분배정책은 반대가 없다. 우리동네에 놀이터 만들고, 도로 만드는데 반대할 사람이 누가 있겠냐? 재분배 정책은 극심한 반대와 이데올로기 싸움을 동반한다. 미쳤냐? 내가 번돈 그지한테 주게? 쉽게 말해서 세금 1000원 더 나오면 사람들은 대통령 개새끼, 시장 씹새끼 소리를 한다. 버스비 100원 올리면 탄핵 소리 나온다. 그러면서 역대 대통령들 또는 시장들이 만든 공원, 환경, 교통, 도로, 서비스, 지원시스템, 시설들을 편하게 이용하며 더 큰효용을 얻는 것은 모른다. 피부에 와닿지 않기 때문이다. 박원순 시장의 정책은 개발보다는 복지와, 자연. 분배정책보다는 재분배 정책에 기초한다. 단기적이기 보다는 장기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것은 매우 위험한 선택이고 극단적인 찬성과 반발을 동시에 불러오는 정책이다. 시장 임기는 짧다. 당장 멋진 빌딩 하나 세우는게 더 박수받는 일임을 박원순 시장이 모를까? 돈 많은 사람에게 세금 더 뜯어서 모두를 위한 티도 잘 안나는 복지정책은 욕먹는 다는 것을 모를까? 노숙자 지원해서 박원순 시장에게 무슨 이득이 있나? 노숙자들의 표? 개뿐. 그런데도 왜 박원순은 노숙자를 지원하는 것 일까를 생각을 해본적 있나? 박원순이 잘한 것일까? 박원순이 잘못한 것일까?
나는 민주당 지지자도 아니고, 박원순 지지자 아니다. 당으로 인물을 판단하는 건 가장 미련한 짓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새누리당이든, 민주당이든, 상관없이 인물을 보고 투표를 하는 원칙은 변함이 없었다. 대표적으로 이회창 지지한 적도 있다. 그러한 이유로 나에게 박원순 빨갱이, 원숭이 해도 전혀 화나지 않는 사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런 글을 쓴 이유는 내가 최대한 중립적으로 쓰려고 노력한 티가 팍팍 나는 글을 읽고도 지 맘에 들지 않는다고 편향됬다고, 개 지랄하는 [박원순 지지자 1 새끼와 정몽준 지지자 3 새끼] 덕분에 이 글을 쓴다. 내 이웃들 중 누군가가 예전에 민주당, 좌좀, 좌빨 하는 짓이 싫어서, 새누리당도 싫어하지만 보수 쪽 인물 지지자가 됬다고 했다. 나도 마찬가지 인 것 같다. 나는 아직도 중도에 가깝다. 내 스텐스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단지 이 글에서만은 좌파적 시각의 티를 팍팍 냈다. 이 글은 온전히 몇몇 짜증나는 그 개새끼들 때문에 쓰는 것이다. 이 글을 벗어나서 이웃들 중 누가 나한테 "서울시장 이번 후보 누구뽑아야 하나요? 또치마대님은 누굴 지지하세요?" 물어보면 "두분 다 좋은 시장이 될 수 있으니, 공약보고 고민하시고 결정하세요." 라고 말할 것이다. [아마 이 글로 인해 엄청난 욕을 먹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일일히 반박하지는 않을 생각이다. 이웃에게 피해가 간다면 아예 댓글 작성 못하게 할까도 생각중이다.]
그럼 현재 박원순 시장에게 쏟아지는 비판들에 관해 한번 정확한 팩트를 알아보고 정리해 보겠다.
박원순 아버지가 친일파?
내가 직접 내용을 찾아봤다. ㅅㅂ 힘들었다. 주간동아 2004 년 09 월 30 일 (454 호) 이다.
내 고향은 경남 창녕이다. 20여년 전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신 뒤로는 고향을 찾을 근거가 사라졌지만 정겹던 시골 정경만큼은 눈에 선하다. 이를테면 명절 때 어머니와 누나들은 떡과 부침개를 만들고, 친지들이 한자리에 모여 앉아 정담을 나누는 풍경들 말이다. 나는 7형제 가운데 여섯 번째다. 내가 태어났을 때 이미 마흔을 넘기신 아버지는 사소한 일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경상도 특유의 사나이였다. 당신의 여동생이 오랜만에 집에 찾아와도 기침 몇 번으로 반가움을 표시할 정도였다. 그러나 가족들은 그분의 감정을 쉽게 알아차리곤 했다. 한마디로 타고난 농민이었기에 그만큼 근면, 성실하셨다. 나는 아침잠에서 깼을 때, 단 한 번이라도 잠자리에 누워 계신 아버지의 모습을 기억하지 못한다. 밤에는 새끼를 꼬며 자식들이 잠들길 기다리셨고, 아침에는 누구보다 먼저 들녘에 나가시거나 마당에서 쇠죽을 끓이셨다. 성실한 아버지 밑에 게으른 자식이 있을 수 없는 법이다. 나는 지금도 아버지의 이런 모습을 그 어떤 것보다 큰 유산이라고 생각한다. - 중략 - 아버지는 산처럼 크고 무거운 분이었다. 대학 때 시국이 어수선해 서울대를 제적당할 때도 딱히 뭐라고 질책하지 않았다. 서울 남부경찰서에서 한 달간 구금된 뒤 구치소로 송치될 때였는데, 당시는 장발이 유행했고 한 달간의 구금생활을 마치니 친구들은 ‘예수’ 같다며 위로했지만 사실 꼴이 말이 아니었다. 그런데 하필 그때 호송버스 앞에서 자식을 기다리는 아버지와 대면하고 말았다. 말 그대로 하늘이 노래지는 것을 느꼈다. 가훈은 없었지만(사실 아버지의 삶이 가훈이나 다름없다), 평소에 “남에게 해가 되는 일을 하지 말라”고 입버릇처럼 강조하셨다. 아버지는 해방 직전까지 보국대(報國隊)에 끌려가 7년간 고생하셨는데, 보국대에서 일본인이 갖고 있는 좋은 모습을 배우셨기 때문에 하신 말씀인 듯 싶다. 자식을 온전히 신뢰했기에, 내가 만원이 필요하다면 무슨 일을 해서라도 10만원을 보내주시던 분. 그분의 삶은 바위와 같이 단단했기에 지금의 나 자신도 아버지를 따라갈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몇 년 지나지 않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잇따라 어머니도 돌아가셨으니, 호강 한번 못 시켜드린 셈이다. 부모님을 떠올리니 함께 추억을 만들어내지 못한 내 두 자식들에게 미안하기 그지없다. 역시 추석이 다가오니 아버지가 그립다. (끝)
주간동아에서 명사들의 아버지에 대한 추억에 관한 글을 싣는 칼럼에서, 위에 밑줄 부분을 강용석 씨가 문제 삼은 게 발단 입니다. “박원순 아버지는 보국대를 7년이나 했군요..이쯤되면 강제징용으로 보기 어려운 것 아닌가요?”라며 “보국대활동하면서 일본인의 좋은 모습을 배웠다는데..”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추가로 조갑제 닷컴에서 찾았는데 박원순 시장 부친의 이름은 '박길보 씨'라고 한다. 조갑제 닷컴에 있는 내용을 추가해 보겠다.
朴씨의 부친이 강제동원 된 報國隊員(보국대원)인지 자진해서 報國隊員(보국대원)이 됐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다. 이외에도 국내에서는 그동안 朴씨 부친이 報國隊員(보국대원) 자격으로 어느 지역에 배치됐었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진 것이 없었다. 15일 <조갑제닷컴> 확인결과 朴씨의 부친 박길보氏는 일제시대 일본으로 보내졌으며(원문에 'sent to Japan'으로 되어 있음) 7년간 報國隊員(보국대원)으로 도로 건설에 투입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도대체 어디에 친일파 보국대 간부라는 내용이 나와있는지 모르겠다. ;;;
아실랑가 모르겄는데 박원순은 변호사 시절에 일제 잔재청산하기 위한 바른역사를위한민족회의에 참석했고, 일본의 위안부 문제 관련해 끊임없이 비난하던 사람이었다.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제노동기구(ILO)가 규정하고 있는 강제노동조약에 대한 위반 여부를 집중 추구, ILO에 제소하는 방안 등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중략 - 박원순 변호사는 주제발표에서 "軍위안부제도는 강제노동조약을 위반한 것으로, 노동자단체들의 강력한 개입과 활동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강제노동조약에서 여성에 대한 강제노동은 무조건 금지돼 있으며, 더욱이 강제노동을 예외적으로 인정하는 경우에도 노동의 기간과 종류 등을 구체적으로 제한하고 있어, "軍위안부의 비참한 생활은 이 모든 제한에 위배되고 있다"는 것. 朴변호사는 "따지고 보면 軍위안부의 생활 자체가 강제노동조약에서 말하는 `노무'라고 말할 수 있는지 조차 의심스럽다"고 지적하면서 "軍위안부에 강제된 것은 사회적 타당성을 가진 노무를 넘어선 `연속적 강간'의 범죄행위이나, 어쨌든 軍위안부의 강제된 `위안'이 `강제노동'에 해당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제노동기구의 기관이나 회원국이 다른 회원국에 대해 협약준수의 불이행 제소를 보장하고 있는만큼 노동자단체 등에서 제소 등을 통해 軍위안부 문제를 적극 제기할 수 있다는 것이 朴변호사의 의견.
2000년 12월 열린 여성국제전범법정은 일본군의 전쟁범죄 특히 일본군 위안부 조직과 강제연행, 위안부 소내 강간·고문·상해·학대·살인 행위를 비판·검증하는 목적으로 세워진 민간 법정이다. 개정 첫날 남북한 공동검사단은 일본 왕을 군위안부 강제 성노동 착취 전범으로 기소하였다. 남북 공동검사단은 일본의 범죄사실을 1944년 미얀마 국경에서 임신된 채 발견됐던 박영심 할머니의 당시 중국, 미얀마 등지로 끌려 다니며 겪었던 참혹한 성노예 체험을 증언이 담긴 녹화 비디오 등 각종 증언, 증거자료를 통해 입증해내었다. 또한 이러한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 일본의 공식사죄와 피해배상, 책임자 처벌, 피해자 명예회복, 생존자 귀환 및 유골 송환 그리고 역사교육 등 조치를 취할 의무가 있다며 일본 정부의 책임을 물었다. 대한민국측 검사로 참여한 박원순은 "한반도는 10만 명 이상이 군대위안부로 동원된 최대 피해국이었고 식민지 지배가 그 배경이었다. 과거를 기억할 수 없는 사람은 그 잘못을 되풀이할 수밖에 없다"면서 일본 왕의 처벌과 배상을 주장했다. 여덟개 피해국과 일본, 각국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이 법정에는 단 한명의 일본 정부 인사도 참여하지 않았으며 피고측 변호인으로 나온 이마무라 쓰구오 변호사는 "피고인들은 이미 오래 전 사망했기 때문에 재판이 성립될 수 없으며 이들이 참석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유죄판결도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공판이 진행되는 동안 구단회관 앞에는 일본 우익 단체의 가두선전차가 몰려들어 '일본군 위안부는 강제로 동원되지 않았다'는 현수막을 내걸고 국제법정을 비난하는 방송을 계속하기도 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3910172
http://weekly.donga.com/docs/magazine/weekly/2004/09/23/200409230500102/200409230500102_1.html
http://blog.naver.com/zimsung666?Redirect=Log&logNo=2014893565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3913514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CC=AZ&C_IDX=41584
박원순 아들 병역비리?
이것도 강용석 씨가 제기한 의혹이다. 강용석 의원은 박원순 시장의 아들 박주신 씨(당시 27세)에 대해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했으며, 공개 신체검사에서 박씨에게 4급(공익근무요원) 판정이 내려진다면 깨끗이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말했다. 병역비리 의혹을 받아온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씨는 세브란스병원에서 MRI 공개 재검진까지 받았고, 동일인이라는 의학적 결론이 났으며, 그 결과 박주신씨는 누명을 벗었다. 강용석 씨는 이전에 했던 약속대로 박원순 시장에게 사과하고, 당시 의원직을 사퇴했었다.
최근 지방선거를 앞두고 또 다시 이미 끝난 사안인 아들 박주신 씨의 병역비리가 불거져 나오자 박원순 시장도 열받은 듯 하다. (당연하다. 박원순이야 공인이니 그렇다고 쳐도 아들내미 박주신 씨는 무슨 죄냐) 박주신 씨는 지난 2013일 5월에 박원순 시장의 뜻에 따라 결혼식도 비공개로 진행했다. 자신때문에 가족이 희생당하는 것은 정치인으로는 참을 수 없는 고통일 것 같다. 그래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해서 받아 들여졌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아들의 병역과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이들에 대해 법원에 제기한 가처분신청이 받아들여졌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재판장 김재호)는 박 시장이 "허위사실이 담긴 유인물과 SNS 등으로 피해를 입었다"며 이모씨와 김모씨를 상대로 낸 허위사실유포금지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고 22일 밝혔다. 에 따라 이들은 박 시장이 3000만원을 공탁하거나 이 금액을 보험금액으로 하는 지급보증보험증권을 제출하는 것을 조건으로 병역비리 의혹이 담긴 글을 배포하거나 인터넷에 게시할 수 없다. 이를 어길 경우 이들은 위반행위 1회당 박 시장에게 50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 재판부는 "박 시장 아들의 공개신검 당시 언론사 기자들과 의료진이 입회해 신체검사 전 과정을 지켜봤고 세브란스 병원은 2차 MRI 사진이 1차 사진과 동일인의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검찰 역시 아들의 병역법위반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아들의 병역 관련 의혹은 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공직자인 박 시장의 평판에 상당한 파급력을 갖는다"며 "병역비리가 사실인 것처럼 단정적으로 표현한 문서 등은 공직자에 대한 감시와 비판의 정도를 넘어 명예를 훼손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참고로 재판장인 김재호 부장판사는 (박원순과 서울시장 후보 대결했던 새누리당) 나경원 전 의원의 남편이다.
허위사실 신고는 1390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04064
http://sstv.hankyung.com/?c=news&m=v&nid=132436
http://w3.sbs.co.kr/news/newsEndPage.do?news_id=N1001094856
http://www.kyeongin.com/news/articleView.html?idxno=636237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20216171705004&cateid=1020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4042217590735765&outlink=1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118756
박원순 학력 논란
선관위에 등록된 후보자 프로필이다.
박원순 공식 사이트 있는 박원순의 프로필이다.
박원순 블로그 약력이다.
박원순은 정확히 말하면 서울대학교 사회계열에 입학했다. 내가 대학 다닐때를 생각해보면 이해가 되는데, 내가 다니던 학교도 1학년때는 사회계열(상경계열? 인문계열? 용어가 생각이 안난다)이었다가 2학년때 법학과, 행정학과, 사회복지학과로 나누어 진다. 서울대학교도 이런 시스템이었고, 법조계에 진출하려던 박원순도 당연히 2학년때 법학과로 진학하려고 했을 것이다. 내가 1학년때 다른 사람이 "너 어디 학과니?" 물으면 "ㅁㅁ대학교 행정학과요." 했거든, 굳이 "ㅁㅁ대학교 사회계열이요. 사회계열은 2학년때 법학, 행정, 사복으로 나눠져요. 저는 행정학과 가려구요." 라고 안하듯이 박원순도 약간 이런 마인드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문제는 박원순이 1학년때 제명당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서울법대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서울법대 아니라고 하기도 애매한 그 상태가 된것이다. 정확히는 서울대학교 사회계열에 입학했고 본인도 기회가 될때마다 그렇게 밝혔다. 박원순 비판하는 분들이 자주 써먹는 아래 동영상을 보자. 정확히 밝히고 있잖아?
뒤에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위와같은 이유로 서울대 법대 할때 굳이 "아니요. 정확히 서울대 법대는 아니구요. 1학년때 서울대 사회계열이었다가 2학년때 법대, ㅁㅁ대, ㅁㅁ대 이렇게 나눠지는데 저는 1학년 때 짤려서 서울법대라고 하기는 좀 애매하고 정확히는 서울대 사회계열이라고 해야합니다." 라고 하지 않은 것이다. 대신 정확히 자기 입장을 표명할 수 있는 자리에서는 사회계열이라고 말하고 있음을 알수있다. 그걸 가지고 이렇게 물고 늘어질 줄 몰라서 신경쓰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프로필도 모두 정확히 사회계열이라고 기재 했다. 내가 백날 블라블라 하는것 보다 아래 동영상을 보자.
서울법대 관련 조국 교수(서울법대 출신, 현 서울법대 교수)의 해명을 보시면 되시것다.
이건 하버드 관련.
http://www.haeorum.com/Mom/Talk3/BBS_Shout/content.asp?code=shout&num=1816777&ref=490887&tb=shout
http://cyhome.cyworld.com/?home_id=a3638720&postSeq=12837958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CC=AZ&C_IDX=40770
http://www.youtube.com/watch?v=Rr-GHTCtWNU
박원순 병역 논란
다시 보는 선관위에 등록된 후보자 프로필이다.
정몽준은 병역에서는 깨끗한 ROTC 출신이기 때문에 보충역(소위 6개월 방위) 출신 박원순이 좀 후달리긴 하다.
박원순은 1956년 생이다. 1969년 그러니까 13살 때 작은할아버지의 양손으로 입적돼 그로부터 8년 후인 1977년 그가 21살 때 독자의 사유로 보충역(6개월)에 편입되었다. 당시 창녕군 장마면 사무소로 발령을 받았고, 행정착오로 8개월간 복무를 했다. 당시 양손으로 입양된 것은 강제 징용되어 사할린으로 간 작은 할아버지가 실종되었기 때문이다. 작은 할아버지 가계의 대를 잇기 위해 옮겨진 박원순 후보의 호적은 군 복무를 마친 뒤에도 그대로 유지되었다. 2000년에 작은 할아버지의 실종선고가 확정됨에 따라 박원순 후보의 호적이 독립 호적으로 분리 되었다. 작은할아버지의 재적등본에는 '양손 입양'으로 입양 사유가 기재되어 있어, 사실상 박원순 후보의 군 복무와 관련해 아무런 법적 문제가 없다. [출처 : 박원순과 시민혁명 - 유창주 저]
물론 이것이 편법으로 보이는 건 인정한다. 숨겨진 진실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상식적인 선에서 생각해 보자. 박원순이 13살 때 작은할아버지의 양손으로 입적되었다는 데, 13살 짜리가 군대가기 싫어서 병역 면탈을 노린 호적쪼개기를 생각했다는게 상식적인 선에서 말이 되는가? 만약 그런 의도가 있었다면 박원순이 아니라 그 부모들이 그렇게 한 것이 겠지. 6개월 방위 갔다왔다는 것도 그렇게 물고 늘어져서 흠집을 내는 것이 이해가 안된다만, (박원순 병역부분을 미필로 하고 싶은 건가?) 물론 박원순의 정확한 병역에 대한 근거가 없어서 이 부분은 의심의 여지를 남겨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0&aid=000228258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412693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262814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77&aid=0002678847
http://news1.kr/articles/641635
종북, 반국가 명단에 박원순 이름?
2010년 3월 12일 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는 친북·반국가 행위 인사 5000명 중 1차로 100명의 명단을 발표하였다. 이 명단에는 박원순이 포함됐다.
민간단체인 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추진위)는 현역 국회의원 3명을 포함, 모두 100명을 친북·반국가 행위 인사라며 명단을 발표했다. 추진위는 12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친북·반국가 행위를 한 인사 5000명을 선정, 사회적 영향력이 큰 인사 100명을 인명사전 1차 수록예정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가정상화추진위회는 북한 당국의 노선인 '주체사상', '선군노선', '연방제 통일'을 지지·선전한 행위(친북행위)와 헌법질서를 부정하고 국가변란을 선동한 경우(반국가행위) 등을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1차 명단 포함여부를 놓고 논쟁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진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은 이날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가 발표한 친북, 반국가 행위인사 100인 명단이다. 이 명단을 발표한 의도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에 기초해서 박원순을 비판하기에는 다른 사람들도 명망높은 분들이 많이 계시다. 아시다시피, 종북과 친북은 분명히 구별되야 한다. 그리고 국가전복세력, 반국가 단체라는 것과 반국가 행위 인사라는 것도 분명하게 구분 되야 한다. 반국가 행위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이 찝질하지만, 생각해보면 유신시절 민주화 운동을 했어도 반국가 행위가 된다. 그리고 저 명단이 반국가 인사, 소위 빨갱이의 명단이라면 우리사회에는 전 대통령부터 장관, 국회의원 부터 시작해서 대부분의 국민이 빨갱이가 될 것 이다.
아참. 그런데 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는 도대체 뭐하는 단체입니까? 위원장인 고영주 씨는 그 유명한 부림사건 검사님이라죠?
이제 나도 이들이 말하는 종북세력 명단에 오를지 모르겠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4281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1/12/2014011200637.html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4&aid=0002268511
박원순은 빨갱이?
위와 연계해서 계속 서술한다. 먼저 박원순과 국정원의 관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겠다.
박원순은 1975년 서울대 사회계열에 입학한 모범생이었다. 그러나 인민혁명당 사건 관련하여 김상진 씨가 할복자살하는 사건이 벌어졌고, 추도식에 단순참가자였던 박원순도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투옥되어 서울대에서 제적당했다. 4개월 감옥생활 뒤 본격적으로 운동권으로 바뀌게 된다. 78년 단국대 사학과에 입학한 그는 제직중에 법원 사무관 시험에 합격 했고, 80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대구지검에 발령받는다. 이후 1년 만에 옷을 벗고 인권변호사의 길을 걷는다. 다룬 사건은 박종철 고문치사사건, 부천경찰서 성고문 사건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굵직굵직한 사건들이다. 91년 ~ 93년 유학생활을 했고, 귀국후 곧바로 시민운동에 뛰어들었다. 1995년 ~ 2002년 참여연대 사무처장을 맡으면서 시민운동계의 대표주자로 떠오른 그는 15대 국회 때는 78개의 법안을 청원해 절반 가량 발의되는 성과를 냈다. 2002년 아름다운 재단을 만들었고 2006년 희망제작소를 만들었다.
당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박원순 변호사는 2009년 6월 시사주간지 [위클리경향] 과의 인터뷰에서 "국정원이 시민단체와 관계를 맺는 기업 임원까지 전부 조사해 시민단체가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정원 불법 민간사찰을 언급했다. 이에 국가정보원은 "박 변호사가 허위 사실을 말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박원순 변호사 개인을 상대로 명예훼손에 대한 (2억원을 배상하라는 취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 했다. 인권위는 2010년 4월 국가정보원이 박원순 변호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과 관련, ‘국가는 명예훼손 주체가 될 수 없다’는 취지의 의견을 법원에 전달하려다 전원위에서 표결 끝에 무산된 바 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국정원이 개인을 상대로 명예를 훼손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2010년 9월 15일 재판부는 박원순의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국가는 기본권의 보장 의무를 지는 존재이지, 누리는 주체가 아니다"라며 "국가가 국민의 비판에 소송으로 대응하려 할 경우 표현의 자유가 위축되고, 언로가 봉쇄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 14부(김인겸 부장판사)는 15일 대한민국이 박원순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대해 "국가의 청구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스스로가 국가보안법의 피해자였기 때문에 그는 2004년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보법 폐지의 목소리를 낸다. 일부 사람들이 문제삼는 부분은 아마 이런 부분일 것이다.
- 기사 중에 -
문 : 국보법이 폐지되면 헌법은 물론 형법 등 우리 법률체계 등에도 변화가 있어야 하지 않겠나.
답 : “변화할 것이 별로 없다고 생각한다. 국보법은 기본적으로 이중적, 중복적 성격을 갖고 있다. 예컨대 간첩을 처벌할 때는 국가보안법뿐만 아니라 형법의 간첩죄가 함께 적용된다. 국가보안법 7조인 고무찬양동조죄만 예외다. 하지만 그건 표현의 자유 관점에서 허용해도 괜찮다. 폭력과 연결되거나 정치조직과 연결되면 형법상의 범죄단체 조직이나 파괴행위, 간첩죄 등으로 처벌이 가능하기 때문에 단순한 표현에 머물 때는 괜찮다는 것이다. 미국은 표현의 문제가 명백하고 현존하는 위험이 없을 때에는 처벌할 수 없게 되어 있다. 그것이 자유민주주의의 본질이다. 미국에서 성조기를 불태운 사건이 있었는데 미 대법원은 표현의 자유에 해당한다며 처벌하지 않았다. 한국에서는 미국기를 태울 경우 북한의 주장에 동조하는 것이라며 처벌하고 있다. 이런 모순이 어디 있느냐.”
박원순은 안전기획부 다시말해, 지금의 국가정보원과 계속 마찰을 빚었다. 국가보안법을 좋게 볼 수가 없다. 또 반대로 국정원도 국가보안법위반 사범들을 변호한 전력이 있는 박원순을 좋게 볼리 없다. 예전 박원순은 경찰, 검찰, 민주당 등에서 강의를 한 적도 있는데 그때마다 경찰에서는 경찰을 욕하고, 검찰에서는 검찰 개혁을 요구하고, 민주당에서는 민주당을 욕했다. ㅋㅋㅋㅋㅋ 좋게 보면 촌철살인이지만 나쁘게 보면 반골의 기질이 있긴 하다. ㅋㅋ 사실확인은 정확히 되지 않았지만 국정원 댓글 사건으로 시끄러울때 진선미 의원이 공개한 '박원순 시장 제압 문건(좌파 서울시장에 대응하라는 취지)'을 기억하는가? 물론 나는 이것이 국정원이 작성하지 않았다는것에 더 무게감을 두고 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것만 보더라도 아직도 박원순과 일부 보수단체들과의 싸움은 지금까지도 계속 되는 듯 하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391351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0085736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9152212335&code=940301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9/15/2010091501945.html
http://imnews.imbc.com/replay/2009/nwdesk/article/2443555_13193.html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47&aid=0002024732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01918
무상보육으로 예비교사들 백수?
무상보육정책은 서울시가 아니라 정부의 정책임...;;;
돌봄교실 학부모의 속은 부글부글 끓고 있다. 박근혜 정부는 무상교육을 외치고 있지만, 예산 부족 탓에 파열음이 커지고 있다. 그 배경에는 박근혜 정부가 최대 무상보육 공약인 누리과정 확대 정책의 예산을 지방에 떠넘긴 데 있다. 막대한 예산이 드는 누리과정에 허리가 휜 시도교육청은 각종 예산을 줄이면서 학교는 혼란에 빠진 것이다. 누리과정 예산 폭증에 따라 교육 시스템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예년 1000억 원이 넘던 명예퇴직 예산이 올해 255억 원이 줄면서 명예퇴직과 그에 따른 신규 교사 임용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초등신규교사 990명 중 발령을 받은 이는 38명뿐이다. 또한 누리과정에 밀린 각종 사업 예산이 줄어들면서 학교에서 쫓겨나는 비정규직 노동자가 늘고 있다. - 중략 - 성기선 가톨릭대 교육학과 교수는 "예산 준비없이 추진된 누리과정·돌봄교실 등은 재정적 안정성이 떨어지며 갖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결국 '예산 돌려막기'가 이뤄지면서 교육 시스템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 정치적 구호를 앞세워 무리하게 추진하기 전에 치밀하게 재정적인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blog.naver.com/gjt2525?Redirect=Log&logNo=140207605471
http://w3.sbs.co.kr/news/newsEndPage.do?news_id=N1002267050
http://www.ytnradio.kr/program/?f=2&id=28805&s_mcd=0201&s_hcd=09
http://www.hani.co.kr/arti/opinion/editorial/600653.html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70851
노숙자들 지원으로 혈세 낭비?
이것은 자료 찾던 중에 다른 분이 올리신 글이다.
[노숙자 인당 1000만원 = 개소리입니다. 서울 주요역 노숙자들이 몇명인진 아세요? 서울역만 일평균 2981명이에요ㅡㅡ 용산역까지 합치면 서울시가 노숙자한테 연간 500억을 쓴다고요? 실제로 50억 정도 무료급식소, 노숙자 일자리 창출(탈 노숙자 계획. 코레일에 지원들어가는 금액)로 그정도 나가는건 맞습니다. 고교, 군대 배식보다 노숙자들 우대가 더 나은건 슬프지만 그건 국방부랑 교장을 갈아야할 문제죠.]
뭐 이건 보는 시각에 따라서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합리적인 비판이며 맞는 소리다. 나도 동의하니까. 그런데 아무 대책없이 단순히 박원순이 노숙자들 살기좋은 도시를 만드려는 목적으로 마냥 지원하는 건 아니라는 거지.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봐라. 왜 노숙자를 지원할까? 그 이유는 노숙자들의 노숙생활 청산과 경제적 자립을 목적으로 하고 거시적으로는 노숙자들 없는 서울시를 위해 역설적으로 노숙인을 지원하는 것이다. 다시 생각해보면 대단한 일이다. 박원순도 어떻게 보면 사회 엘리트고 서민이 아니라 부자유지 중에 한사람인데, 노숙자들을 좆빨았다고 별 소득도 없고 지원하냐? 근데 사람들로부터 쌍욕먹으면서 까지 이렇게 지원하는건 결국 아무도 해결하지 못한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고 미약하지만 조금씩 성과도 보인다.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82979
http://welfare.seoul.go.kr/archives/16951
트위터 막말과 타요버스 원조 논란?
이건 박원순이 경솔한 발언이었고 잘못했다. 공인은 어떤말을 하던지간에 항상 표현에 조심해야 한다. 그러니 SNS 하지마라. 인생의 낭비다.
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75851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78696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4041001000650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2463332
박원순 딸 서울대 특혜?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녀인 박다인 씨의 서울대 미대에서 전과하여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과정에 대한 의혹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서울대 법대 전과 특혜 의혹 역시 강용석 의원이 제기했다. 역시 저격수다. ㅎㄷㄷㄷ
지난 2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스위스로 유학을 간 박 후보의 장녀는 2002년 미대에 입학해 디자인을 전공하다가 2006년 법학과로 전공을 바꿨다. 이 과정에서 서울대 법대 교수들과 친한 박 후보의 인맥이 작용하지 않았겠느냐는 주장이 있다. 박 후보의 딸이 입학한 2002년부터 전과가 폐지된 2009년까지 미대에서 법대로 전과한 학생은 박씨 한명뿐이라는 점도 이런 의혹의 근거가 되고 있다. 서울대 법대 관계자는 “전과는 학부 성적과 필기시험, 면접의 세 단계를 거쳐 진행된다”며 “면접에는 외부인사 없이 해당 전공의 교수들만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 쪽도 “박씨가 필요한 절차를 거쳐 전과했는데 왜 그런 말이 나오는지 모르겠다. 박 후보의 딸은 졸업 때도 우등졸업을 했다”고 설명했다. 딸이 올해 초 이른바 ‘롤렉스 재단’의 장학금을 받아 스위스로 유학을 간 것도 입길에 올랐다. 비판의 주요 포인트는 ‘가난한 시민운동가의 딸이 물가가 매우 비싼 스위스로 유학을 간 것은 사치성 유학이 아니냐’는 주장이다. 박 후보 쪽은 “법학 석사를 받기 위해 여기저기 원서를 낸 딸이 영국의 런던정경대(LSE), 서식스대 등에 합격했지만 두 학교의 장학금이 물가와 비교해 턱없이 적어서 포기했고, 스위스의 제네바아카데미는 성적우수자들에게 생활비까지 지원해서 그곳으로 갔다”고 해명했다. 이어 “롤렉스 창립자의 이름을 딴 빌스도르프재단은 지원자들에게 연간 1만5000프랑을 학비로, 2만프랑을 생활비로 지원하며, 다소 부족한 부분은 집에서 보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원순 딸은 서울대 법대 졸업후 스위스 유학을 갔다는 것이 알려졌다. 딸의 스위스 유학 학비와 생활비 조달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자, 박원순은 딸이 명품 시계 브랜드인 '롤렉스'社(사)를 설립한 '한스 빌스도르프 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건 나도 잘 모르겠다. 현재 박원순 시장은 가족에 관한 허위사실은 법적인 대응을 하고 있으니 근거없는 낭설은 삼가길 바란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500329.html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97780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6395568&cloc=olink%7Carticle%7Cdefault
http://www.lawissu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695
무상급식 논란
박원순은 왜 전면 무상급식을 하는가? 무상급식은 저소득층만 실시하는게 맞지 않는가? 맞다. 엄밀히 따지면 저소득층만 실시하는게 경제적이고 효율적이다. 그러나 반드시 그것이 옳은가? 일단 저소득층만 실시한다는데에서 그 기준을 어느정도로 할지가 첫째 걸림돌이다. 소득기준 하위 50% 에게 선별적으로 급식을 주자? 하위 50%를 어떻게 산출할 것인가와 더불어, 국가에서 무상급식을 받는 아이와 받지 않는 아이 간에 이분법의 잣대를 적용하고, 편가르기를 하는 셈이다. 또 무상급식이 선별적으로 제공된다면 무상급식 수혜 학생들에게 소위 '눈치밥'을 먹이게 한다는 것이다.
또, 오세훈 서울시장 재직시절 무상급식 논란 당시 민주당의 자체 조사에 의하면 전국 229개 기초단체 중 181곳에서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서울시에서도 성북, 종로, 중랑, 강남, 서초, 송파 등에서 초등학교 일부 학년을 대상으로 구 예산으로 전체 무상급식이 확대 되고 있다는 점을 전체 무상급식에 찬성하는 근거로 들었다. 당시 일부 한나라당 의원들도 전면적 무상급식에 대해 "보편적 문제와는 분리해 무상급식 문제는 헌법상 무상으로 제공하게 돼있는 의무교육 서비스의 일환으로 봐야 된다"며 '무상 급식은 보편적 복지와 다른 문제'라는 논지로 찬성하기도 했다.
부자 급식 논란에 대해 당시 한나라당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무상급식이 아닌 전체 무상급식을 실시하게 되면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사람까지 국가가 보살피게 되는 불필요한 재원 낭비가 발생한다고 주장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2010년 2월 1일 담화에서 “삼성그룹 회장 같은 분 손자손녀야 무상급식 안해도 되지 않겠느냐. 무상으로 가면 감당 못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나라당의 주장은 현실과 다르다는 반대론자의 주장도 있다. 서울시 교육청이 추진하는 초등학교 무상급식이 이뤄진다 하더라도 등록금이 비싼 일부 사립초등학교는 제외되기 때문에 이 대통령이 언급한 ‘삼성그룹 회장 손자손녀’는 해당되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성북구에서 사립초등학교 교장선생들이 찾아와 우리는 왜 친환경 무상급식에서 제외하느냐고 항의하는 일도 있었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3자녀는 모두 사립초등학교인 경기초등학교를 졸업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자녀 4명을 사립초등학교에 보냈고, 이명박 대통령의 외손녀도 사립초등학교인 이대부속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이준구 교수는, 무상급식을 공공재가 아닌 가치재로 규정하며 이건희 회장의 손자가 무상교육을 받아도 이상하지 않듯이 모두에게 당연하게 무상배분하는 가치재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소득·법인세를 감면하지 않으면 더 좋다라고 주장했는데, 한나라당이 추진하는 감세 정책인 소득세, 법인세 인하로 인해 세수가 매년 3~4조원이 줄어들게 되는데 이를 무상급식 예산으로 편성하자고 주장했다.
내 생각에 급식의 질 저하, 급식 관련 비리문제 등은 해당 학교의 학부모들의 자체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무상급식은 무상교육으로 향하는 첫 걸음이다. 물론 무상 급식에 대한 우려(급식의 질 저하, 예산의 확대, 급식 비리문제)는 당연하다. 충분히 무상급식에 대한 반대의견도 논의되어야 한다. 그러나 근거가 없는 악의적인 반대논리와 비난은 자제되야 할 것이다. 서울시에 있는 학교들 중에 랜덤으로 선정해서 급식이 어떻게 실시되는지 개인적으로 간단히 조사해 봤다.
경기고
영등포여고
용산고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soc&arcid=0008128660&cp=nv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2&aid=000039750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224152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2126776
서울시 빗물세 도입?
맞는 이야기다. "빗물세라니? 빗물에도 세금을 걷자는 개소리는 뭐냐? 비오면 벌금내란 소리냐?" 하시겠지만, 사실은 빗물세는 노블레스오블리주에 기초한 세금으로서 시민전체가 아니라, 개발사업자에게 떨어지는 세금이다.
- 기사 -
한국에서도 독일과 같은 빗물세를 도입해야 한다는 논의가 최근 시작되고 있다. 연 강수량의 3분의 2가 여름철(7∼9월)에 집중되고 비가 많이 내리지 않는 시기(11∼4월)엔 전체 강수량의 5분의 1만 내리는 상황에서 반복적인 홍수와 가뭄의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고민에 따른 것이다. 전체 지면에서 인공지표면이 차지하는 비율이 크게 늘고 있는 현실도 빗물세 논의를 시작하게 만든 원인 중 하나다. 서울시의 경우 인공지표 면적 비율이 1962년 7.8%에서 2010년 47.7%로 6배 이상 급증했다. 주거단지의 경우 90% 가까이가 인공지표 면적이다. 전문가들은 빗물세 도입 취지에 대체로 공감하고 있다. 서울대 한무영 교수는 “물이 통과되지 않는 인공지표면을 만든 사람이 더 많은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서울시부터 빗물 저류 시설이나 지하수 침투 시설을 만들어 빗물이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7886665&cp=nv
서울 시내 양봉 사업?
박원순을 비판하는 사이트에 떠도는 사진이다. 서울시 광화문 광장에 나타난 벌떼의 습격! 이란 제목이다.
우선 벌떼의 기승은 서울만의 현상은 아니다.
서울시는 지난 2012년 4월 한국양봉협회 제안으로 시청 옥상에 '도심 양봉장' 시범 설치했다. 이는 도쿄번화가 긴자 건물옥상 양봉장에서 꿀을 수확한 日'긴자양봉 프로젝트' 벤치마킹한것이다. 서울시에서는 일부러 벌통 만지지 않는 이상 벌에 쏘일 가능성은 거의 없어 시민 안전하다고 해명한다. 이 양봉사업은 도시농업활성화 통해 도심 속 꿀벌 활동으로 인한 도심생태계를 복원하는 의미가 크다. 도심양봉 사업에 대해서는 무조건적으로 비판해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http://spp.seoul.go.kr/main/news/news_report.jsp?searchType=TITLE&searchWord=양봉&list_start_date=&list_end_date=&pageSize=10&branch_id=&branch_child_id=&pageNum=1&communityKey=B0158&boardId=12899&act=VIEW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40117000123&md=20140120003753_BK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arcid=000723782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6910494
서울을 농업도시로 회귀?
애초에 박원순 시장은 뜬금없이 헛질 하는게 아니라 자신이 약속했던 공약들을 하나하나 열심히 지키고 있는 것이다. 아래 사진들은 당시 박원순 시장후보가 내세운 공약들이다.
"개발과 환경" 보는 이에 따라 의견이 갈리는 사안이다. 장기적으로 볼때 희대의 병신짓이 될 수도 있고, 전설적인 업적이 될 수도 있는 사안일 듯 싶다. 너무 비판적으로 보지는 말라는 말을 남기면서 이 사안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겠다. 혹시 도대체 왜 저 지랄하는지 도저히 모르겠다 하시는 분은 아래 링크를 보시면서 서울시에서 기획하는 기대효과를 스스로 판단하기 바란다. 아래는 기사에서 외국 사례를 가져와 보았다.
[추가]
오세훈 시장 재직시절에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이 벼농사 제의한적 있네. - “서울 60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중심인 광화문광장에 벼농사를 짓는다면 농사를 천하의 근본으로 삼았던 전통을 되살릴 수 있고, 자연친화적인 도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며 광화문광장에 벼를 재배하자고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최근 건의했다고 밝혔다. - 이게 오세훈 시장때 실시됬는지는 모르겠는데, 다른 분 답변해주다가 찾았다. 참고.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471811.html
박원순 서민코스프레?
설마 이거가지고 이렇게 말이 많고 크게 회자 될 줄은 몰라서 추가안했는데, 이번에 새로 추가한다. 박원순의 이미지 메이킹과 박원순 2011년 당시 해진 구두 사진에 대한 단상이다. 24만원 ~ 40만원 하는 에르메스 넥타이를 매고, 다 떨어진 구두 뒷굽사진을 찍은게 뭐 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회자되는 지 모르겠다. 일단, 구두 사진은 사진작가 조세현씨의 트의터에서 비롯됬다.
조세현씨 트위터는 지금 찾아보려니까 없드라. 역시 SNS는 시간낭비란걸 느끼신거지 ㅋㅋㅋㅋ 저 글때문에 문제가 됬다. 이건 3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할 수 있다. 조세현 씨가 박원순 시장의 떨어진 구두를 보고 감동해서 몰래 사진을 찍고 트위터에 올린 경우, 허락을 받고 트위터에 올린 경우, 그리고 박원순 시장이 철저히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구두 뒷굽을 저렇게 일부러 만든뒤에 사진작가까지 불러 쇼한 경우다. 저 구두의 마모에 대해서 나는 전문가가 아니라 모른다. 내 구두도 뒤가 저런식으로 닳지는 않고 마모되었다. 아니 근데 구두 뒷창이 저렇게 되는 경우도 있나? 딱 보고 저거는 개가 뜯어 먹어서 그런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럴수도..............;;;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찍은 사진이다. 그 오마이 뉴스 기사보면 참 다양한 사진을 찍었는데 박원순 얼굴도 각도에 따라서 여러번 찍고, 근데 그때 박원순 구두가 회자되는 걸 보고 이 기자도 구두를 찍었던 것 같다. 기사가 이렇게 짧은 이유는 [한컷뉴스] 라서 그렇다.
사진가 조세현씨가 자신의 트위터에 "가끔 렌즈가 엉뚱한 방향을 가리킬 때도 있답니다. 오늘 제 눈을 사로잡은 것은, 박원순 변호사의 신발이었지요^^"라는 글과 함께 올린 사진이 화제가 됐다. 박원순 변호사는 8일 오후 서울 상암동 <오마이뉴스>에서 열린 생방송 인터뷰에도 같은 구두를 신고 참석했다. 이때 박원순 변호사의 구두 양쪽 모두 뒷굽이 많이 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걸 분석해 보면 내가 보기에는 그냥 박원순이 저런 구두 신고다니는 성격이고, 칠칠치 못하거나, 털털한 성격인것 같다. (좋게 말하면 소탈) 넥타이는 전면이 비춰지는 것이지만 구두는 굳이 찍는 사람이 없으니 저런데 별로 신경 안쓰는 듯 하다. 정치인이라면 깔끔한 이미지를 줘야 하는거 아닌가? 굳이 저런걸로 소탈한 이미지를 주려고 일부러 그랬을까? 저런걸 찍어서 감성팔이 하는 일부 사람들과 좌파언론의 잘못이지 굳이 박원순이 연출까지는 아닌거라는게 내 결론이긴 한데, 저게 연출이라고 해도 그게 뭐? 그럴 수도 있지. 내가 정치인들의 역대 이미지 메이킹 사례 쫙 정리해줄까? 기도 안찰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원순 지지자들은 좀 이딴거 가지고 감성팔이에 이용하고 서민서민 하지도 말고, 박원순 비판론자들은 좀 이딴거 가지고 서민코스프레 한다고 까내리지 마라. 맨날 같은 옷 입고 다니고 패션에 신경 안쓰는 사람이 있는데 가끔 시계는 비싼거 차고 다닐수도 있는거 아니냐? 구두는 맨날 똑같은 거 신고 돌아다니는데, 넥타이는 큰맘먹고 하나 살수도 있는거 아니냐? 박원순도 기본적으로 변호사 했던 사람이고 돈많은 사람이다. 재산은 갚아야 할 대출, 빚때문에 마이너스 통장이지만 ㅋㅋㅋㅋㅋ 근데 그거 하나로 까내리기에는 너무 치졸하다. 박근혜 가방가지고 까내리고, 문재인 의자가지고 까내리는 좌빨 + 일베충 새끼들이랑 똑같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
1. 박원순이 그냥 지저분한 성격임. (넥타이는 보이니까 좋은거, 구두는 안보이니까 아무거나)
2. 저걸 감성팔이에 이용한건 일부 사람들과 좌파언론. (박원순은 자기 인기좋아지는거니 굳이 그런거 올리지 마라곤 안했겠지.)
3. 이게 서민코스프레였다해도 원래 정치인들이 전부 그렇다. 그러니 저런 쓰잘데기 없는거 말고 정책이나 비판해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47&aid=0001986161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24492
http://cafe.naver.com/stasis/11394
http://blog.daum.net/j9269999/5865759
그 외... 박원순 업적자랑
- 서울혁신백서[시민의 삶을 바꾸는 77가지] 중에서 -
기타 하지 못했던 말들.... 참고 [서울시의 답변과 정책비전들]
박원순 재산 관련 : http://h21.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34219.html
http://blog.daum.net/nhs9323/1574325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7&aid=000017660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4102684
기타 : http://cafe.naver.com/equity3/
http://www.upkorea.net/news/articleView.html?idxno=19753
지금 현재 흘러나오는 이 박원순 비방들은
정확히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나오던 것과 똑같다.
사골국 처럼 우려먹고, 우려먹고, 지긋지긋하다.
선거법 위반 신고전화는 1390 번
또는 선관위 http://nec.go.kr/portal/contents.do?menuNo=200013
조심들하세요. 인생은 실전입니다. 인생 훅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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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1억이상이었던걸 빛이 가장많은 정치인이라고 봤던거 같네요. 아마 넥타이는 선물 받은거고말이쇼
이것도 한번 찾아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