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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삼성 사과 및 보상 약속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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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8 23:17:37 (11년 전) / READ : 559

    NBC삼성 사과 및 보상 약속 보도
    -심상정 의원 제안 진심으로 받아들여
    -피해자 및 가족들의 슬픔과 고통을 덜어주는 노력했어야

    미 NBC방송이 삼성의 백혈병노동자들에게 보상을 약속한 사실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NBC는 14일 ‘Samsung to Compensate Cancer-Stricken Employees in South Korea-한국 삼성, 암에 걸린 노동자 보상 약속’이라는 제목의 보도에서 ‘삼성은 한국 소재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암에 걸린 노동자들에게 보상할 것을 약속했으며 이로써 9년에 걸친 법적 분쟁이 해소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NBC는 그동안 삼성은 희생자들에 대한 보상금 지급 조치를 취하라는 압력을 점점 더 많이 받아왔고 희생자들을 대변하는 로비 단체들과 함께 야당 심상정 국회의원은 삼성이 노동자들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해왔다며 지난 수요일, 이 첨단 대기업은 심 의원의 제안을 수용했다고 말하고 암에 걸린 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보상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NBC는 삼성이 CNBC와의 이메일을 통해 “이전 직원들과 이미 고인이 되신 분들의 가족들이 겪는 고통과 슬픔을 덜어드리도록 우리가 좀 더 노력했어야 했다”며 “진심으로 (심 의원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질병과 싸우고 있는 퇴직 직원들 및 고인의 가족들께 합당한 보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삼성의 사과와 보상 약속.
    수많은 노동자들의 죽음.
    진정한 보상은 보상이나 사과가 아닌 삼성 그룹 내 노동조합의 인정과 참다운 사람 중심의 경영이 아닐까?

    다음은 뉴스프로가 전하는 NBC보도 전문 번역이다.

    번역 감수: 임옥

    기사 바로가기☞ http://nbcnews.to/1jUTsOv

     

    Samsung to Compensate Cancer-Stricken Employees in South Korea

    한국 삼성, 암에 걸린 노동자 보상 약속

    BY ARJUN KHARPAL

    Capture nbc smasung 05.17.2014

    Samsung has promised to pay compensation to employees who got cancer while working at its semiconductor plants in South Korea, in the hopes of resolving a 9-year legal battle.

    삼성은 한국 소재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암에 걸린 노동자들에게 보상할 것을 약속했으며 이로써 9년에 걸친 법적 분쟁이 해소되길 기대하고 있다.

    Advocacy groups have claimed harmful chemicals used in the manufacturing of chips have caused cancer in hundreds of Samsung employees. One group, Banollim, claims 243 Samsung employees contracted leukemia or other cancers, and 92 have died. Only three of the cases were officially deemed to be work related.

    지지단체들은 반도체칩 제조공정에 사용된 유해물질이 수백명의 삼성 노동자들이 걸린 암의 원인이라고 주장해왔다. 그 중 한 단체인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은 243명의 삼성 노동자들이 백혈병과 그 외 암에 걸렸고 92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한다. 공식적으로는 단지 그 중 세 경우만 업무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The South Korea-based technology giant has denied it created dangerous working conditions at its factories, after a study by U.S. scientific consultancy firm Environ International in 2011 found exposure to harmful chemicals to be very low.

    2011년, 미국 과학 자문회사인 Environ International의 조사결과 유해한 화학물질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는 결론이 내려진 후, 한국에 기반을 둔 이 테크놀로지 대기업은 자회사 공장들에 위험한 근로 환경들을 만들어낸 사실을 부인해왔다.

    Despite this, Samsung has come under increasing pressure to take action to compensate victims. Government opposition lawmaker Sim Sang-jung, along with lobby groups representing victims, called for Samsung to apologize to the employees.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은 희생자들에 대한 보상금 지급 조치를 취하라는 압력을 점점 더 많이 받아왔다. 희생자들을 대변하는 로비 단체들과 함께 야당 심상정 국회의원은 삼성이 노동자들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On Wednesday, the tech giant said it had listened to Sim’s proposals and would compensate those affected and their families. “We could have been more diligent in addressing the hardship and sorrow of former employees and the families of the deceased,” Samsung told CNBC in an emailed statement.

    지난 수요일, 이 첨단 대기업은 심 의원의 제안을 수용했다고 말하고 암에 걸린 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삼성은 CNBC와의 이메일 성명을 통해 “이전 직원들과 이미 고인이 되신 분들의 가족들이 겪는 고통과 슬픔을 덜어드리도록 우리가 좀 더 노력했어야 했다”고 전했다.

    “We wholeheartedly accept the proposal and will make due compensation for former employees battling illness and the families of the deceased,” it said, without elaborating.

    “진심으로 (심 의원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질병과 싸우고 있는 퇴직 직원들 및 고인의 가족들께 합당한 보상을 할 것”이라고 더 이상의 긴 설명 없이 삼성 측은 말했다.

    The issue came to light in 2007 after former Samsung worker Hwang Yu-mi died at the age of 23 after being diagnosed with a rare form of leukemia.

    이 사안은 삼성 노동자였던 황유미씨가 희귀 백혈병으로 진단 받고나서 23세의 나이로 사망한 후인 2007년에 알려졌다.

    First published May 14th 2014, 9:5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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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독일 한국문화원 윤종석 원장의 사퇴를 촉구합니다." 아고라 서명하러 가기 http://bit.ly/1mDgPK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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