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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보이스, 세월호 모래애니메이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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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1 22:55:54 (11년 전) / READ : 816

    글로벌보이스, 세월호 모래애니메이션 소개
    -세월호 희생자 추모작품 ‘Forget me not’

    글로벌보이스가 6일 모래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세월호 희생자 추모작품, ‘Forget me not’에 대해 아름다운 애니메이션 영상이라며 소개했다. 슬프고도 따뜻한 이 모래예술(샌드아트) 영상은 예술가 신미리씨가 만들고 남지선씨가 연출한 것으로 영상 도입부에서 ‘이 영상은 세월호 침몰사건으로 인한 희생자를 기억하고 슬픔과 아픔에 빠진분들게 작게나마 위로와 치유가 되시길 바라며 만들었습니다. 절망 속에 갇힌 희망을 찾을 수 있기를…’라고 작품 제작의 취지를 밝히고 있다.

    ‘나를 잊지마세요’라는 제목 후 모래예술 특유의 손을 이용해 표현되는 세월호에 관한 이 영상은 살아 돌아오기를 간절하게 바라는 유가족들의 간구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아이들의 영정을 바라보는 엄마의 눈물, 아이들의 영정에 메인 옭매는 줄을 끊어내고 날아오르는 새의 모습, 그리고 모녀간의 따뜻한 포옹 등, 아름답고 따뜻한 영상으로 이어지는 이 작품은 한국의 시민들이 손에 들었던 ‘부디…’, ‘잊지 않겠습니다’, ‘미안해’, ‘사랑해’,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어른들이 미안해!’, ‘우릴 용서해’ 등의 구호가 적힌 손배너 모습을 보여줘 살아남은 자들의 안타까운 마음들을 보여주고 있다.

    담담하게, 소름이 끼치도록 잔잔하게 그림을 진행시킨 이 영상은 마지막 장면에 침몰한 세월호를 리본-국민들이 희생자를 추도하며 달았던-이 나비처럼 하늘로 세월호를 끌고 올라가는 장면을 연출하며 마지막에 ‘나를 잊지말아요’라는 자막으로 끝난다. 보는 내내 걷잡을 수 없이, 통곡보다 무서운 침묵의 눈물이 넘치는 이 작품을 글로벌보이스가 주목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다음은 동영상과 글로벌보이스의 이 작품 소개를 뉴스프로가 번역한 것이다.

    번역 감수: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1sATWLM

     

    South Korea: Stunning Sand Animation Video about Ferry Disaster

    대한민국: 여객선 참사에 관한 아름다운 모래 애니메이션 영상

    Posted 6 May 2014 3:39 GMT, Lee Yoo Eun

    gv_0506_2014

    Various artists have joined in paying tribute to the victims of the Sewol ferry disaster which cost over 260 lives, most of them high school students. This stunning sand animation video commemorating the victims and their families uses nothing but sand on a flat surface and artist’s fingers to arrange the sand to create depth, shadow and density. The sand art, which brought some audiences to tears, was created by artist Shin Mi-ri and directed by Nam Ji-sun.

    여러 예술가들이 대부분 고등학생이었던 260명 이상이 희생된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에게 함께 애도를 표하고 있다.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기리는 이 아름다운 모래 애니메이션 영상은 평평한 면위의 모래와 예술가의 손가락만을 이용해 모래의 배열로 깊이, 음영, 그리고 밀도를 연출해낸다. 일부 시청자들이 눈물을 흘리도록 만든 이 모래예술(샌드아트)은 예술가 신미리씨가 만들고 남지선씨가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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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독일 한국문화원 윤종석 원장의 사퇴를 촉구합니다." 아고라 서명하러 가기 http://bit.ly/1mDgPK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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