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숙인과 시민간 스마트한 소통에 나선다
http://www.welfare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32415
서울시는 노숙인과 사회간의 소통을 위해 빅이슈 코리아가 함께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리 노숙인 대상 설문조사 결과(2012.4.11∼4.17, 603명), 거리 노숙인의 75% 이상이 노숙생활에서 벗어나기를 희망하고, 일용직 등 근로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우선 6월 현재 일반시민과 기업으로부터 중고 스마트폰을 기부받고 있으며, 이후 노숙인 등 주거취약계층에 무상제공해 다양한 소셜미디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KT의 IT 서포터즈에서는 ‘The Big Smart’사업에 참여해 소셜미디어교육 재능기부자 양성뿐만 아니라 향후 서울시내 전체 노숙인(3,000여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소셜미디어 교육을 무상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차로 미디어교육연구소와 BCPF 콘텐츠학교와 함께 노숙인 30명을 대상 다음달 17일부터 1박 2일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스마트폰 사용법, SNS사용법, 어플리케이션 활용 등으로 이뤄지며 교육 수료시 스마트폰도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에서는 빅이슈코리아와 함게 중고 스마트폰을 기부받고 있다.
이 기사에서 나온 '빅이슈'는 영국에서 시작한 잡지를 만드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숙인들에게 잡지 판매권을 줘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죠.
http://enactuskorea.org/5402
http://bigissuekr.tistory.com/1
(빅이슈 설명)
우선 기사에서도 스마트폰은 기부 받는다고 나와있습니다.
서울시, 노숙인에게 스마트폰 무료 지급…이유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6271108291&code=940100
이 사업은 KT, 미디어교육연구소,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콘텐츠학교 등이 함께 한다. 중고 스마트폰은 시민의 기부를 통해 마련된다.
스마트폰으로 노숙인의 사회 소통을 돕는 노력은 앞서 미국과 영국 등에서 시도된 바 있다.
이 노숙인들은 트위터를 통해 거리생활의 애환과 자신들의 고민을 팔로워들과 공유, 노숙인에 대한 편견을 타파했다는 평을 받았다.
라는 기사도 있네요.
자 여기서도 기부받는다고 나왔습니다.
서울시,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사랑의 중고스마트폰' 1천대 보급
http://www.ddaily.co.kr/news/article.html?no=93894
서울시, KT와 정보취약계측 대상 중고 스마트폰 보급 협력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2112002019960739001
기업에서도 스마트폰 기부 받았구요.
그러면 요금은 서울시에서 내는거 아니냐?
어차피 스마트폰 공짜 아닌게 어딨다고?
라고 할까봐
하나 더 갖고왔습니다.
서울시, 노숙인 300명에게 무료 스마트폰 주고 SNS사용법 교육도…목적은?
http://www.ajunews.com/common/redirect.jsp?newsId=20120817000035
중고 스마트폰은 2만원이 충전됐으며 이후 본인이 직접 충전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참고로 이 스마트폰요금은
http://www.dailian.co.kr/news/view/302234
선불 이동통신업체 아이즈비젼의 후원이고 월 기본료 6000원이구요.
자립의 의지가 있는 노숙인들이 모인 곳인 노숙인 시설에 와이파이존을 설치했다고 합니다.
자 여기까지 서울시에서 돈이 나간게 없네요?
아 찾다보니 하나 더 찾았는데
서울시, 노숙인에 기부스마트폰 제공‥요금은?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2062710314885095&outlink=1
"1차적으로 시 노숙인 시설에 있는 20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시민 기부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을 것을 대비해 삼성, LG 등의 기업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문제는 스마트폰 사용 요금. 노숙인들이 대부분 신용불량자 신분이기 때문에 휴대폰 가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때문에 시와 빅이슈는 ㈜웰정보통신과 협력해 선불폰을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기본료 6000원에 가입비 없이 이용할 요금은 미리 충전해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폰 사용요금에 대한 지원은 없다"면서 "노숙인 스스로 사용한 만큼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예 지원은 없다. 라고 못박았습니다.
다 알겠고 돈안드는 것도 알겠다.
근데 노숙자가 스마트폰이 왜 필요하냐?
하는 분들은
이 기사를 읽어보시면 좋을겁니다
노숙자가 왜 스마트폰 필요하냐구요?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30709153238&type=det
면접을 보던 노가다를 하던 뭘하던간에 전화는 필수거든요.
근데 신용불량자가 대부분인 노숙인들이 어떻게 전화를 개통하겠습니까
당연히 자립을 위해서는 세상과 소통을 해야하고 연락을 할 수 있어야하고 그러려면 전화가 있어야하거든요
더군다나 서울시 돈은 하나도 안들면서 자립을 돕는 방법이죠.
미친.. 베스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