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이후 민정당이 총선에서 승리한 이유(호남지역 포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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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장
2014-04-19 16:11:41 (11년 전) / READ : 1078
5.18이 진압되고 전두환은 정티풍토 쇄신을 위한 특별조치를 제정하게 됩니다.이 법안이 뭔지 아십니까? 전두환에 반대되는 행보를 하는 사람들이 정치활동을 하지 못하게 규제하는 법안입니다. 이를 통해서 반 민정당(공화당)이었던 신민당과 통일당이 해산하게 되고 김대중 김영삼 김종필을 비롯한 여러 정치인들의 정치 활동이 제한받게 됩니다.그런데 모순적이게 전두환은 정치활동 자유화조치라는 것도 만들어서 잡다한 정당들이 난립하게 만들었습니다.결국 11대 총선에서 여러가지 잡다한 정당들이 난립하게 되는데 이 정당이 민정당이 압도적인 득표를 얻은 11대 총선 이후 다 증발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뭔가 이상하지 않나요?요약하자면,
1)맘대로 특별조치를 내려서 메이저 정당과 메이저 인사들을 정치참여 금지시키고.
2)듣보잡 정당들을 우후죽순 만들어서 결국 뽑을 정당이 민정당밖에 없게 만들었다.
그리고 5.18 당시에는 언론의 통제로 인해서 호남 사람 아니면 5.18이 뭔지 제대로 몰랐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서는 민정당이 압승을 거둘 수밖에 없었습니다.
호남 지방에서는 1위를 한 민정당 후보와 3위를 한 듣보잡 후보랑 차이가 10% 내외일 정도로 박빙이었기 때문에 이걸 가지고 당시에는 지역감정이 없었다는 근거로 쓰이기에는 매우 부족합니다.
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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