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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北 특수부대 장교 “북한 화교는 보위부와 결탁 관계”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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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7 18:22:29 (12년 전) / READ : 1026
    전직 北 특수부대 장교 “북한 화교는 보위부와 결탁 관계” 증언“철저히 신분세탁한 유우성, 공무원 침투 ‘목적 있다’”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과 관련해 전직 북한군 특수부대 장교와 기업소 책임자 등을 역임했던 탈북자 A씨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과 관련해 전직 북한군 특수부대 장교 출신의 탈북자 A 씨는 “유우성은 철저한 중국 한족(漢族)이며 탈북자가 아니”라며 북한 내 화교 실상에 대해 고발했다.


    최근 유투브에 공개된 ‘북한인사이드’ 영상에 따르면 A씨는 “탈북자로서 분격하다. 유우성은 탈북자가 아니라 철저히 중국 한족(漢族)이고 북한에서 살 때도 북한에서는 ‘조선사람’이라고 한다. 그는 ‘조선사람’이 아니고 ‘공민증’도 가지고 있지 않은 철저한 한족”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에는 많지 않지만, 화교들이 살고 있다. 현재 (북한에서) 사는 화교들도 장사를 하기 위해 있다. 중국이 북한보다 더 잘 살기 때문에 왜 못사는 북한에 남아 있겠느냐”라며 시장경쟁이 심한 중국보다 북한이 장사가 더 잘 되기 때문에 돈벌이를 위해 남아 있는 가족들이라고 말했다.


    A 씨에 따르면 북한에 거주하는 화교 대다수는 자녀들을 중국에 보내서 공부를 시킨다. 북한에는 화교 마을이 따로 있으며 이들은 격리된 상태에서 생활한다. 그는 “청진시 포항구역 수북동에 가면 중국인 학교가 있다. 그들은 철저히 중국인 학교에 다니고, 선거 등 일체 정치행사에 참가도 못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 사람들(화교)은 보위부 지도원과 잘 결탁되어 있다. 그 사람들이 중국으로 자유롭게 오고 갈 때 보위부가 내주는 도강증이나 문서, 문건 등을 발급받기 때문에, 그들은 철저히 보위부 스파이라고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 북한인사이드 캡처


    또한 “보위부에서는 그 사람(화교)들 편의를 보장해주는 대신 조건을 거는 것이다. 화교들이 중국에 가게 되면 중국에서 여러 문제를 해결해달라, 알아봐 달라 라는 주문을 한다”면서 “이를 잘 수행해야 앞으로 손쉽게 중국도 다닐 수 있고 북한도 여기저기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며 화교와 보위부는 깊은 연관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보위부와의 연계성으로 인해 북한 사람들은 화교들과 잘 접촉하지 않는다. 보위부 귀에 다 들어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A 씨는 이번 간첩 사건에 대해 유 씨가 중국도 아닌 한국을 택해서 왔는지, 그리고 탈북자로 위장한 이유가 가장 의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유우성은 철저히 자기 신분을 속이고 완전한 신분세탁을 해서 한국에 들어왔다. 간첩 혐의로 논란을 따지기 전에, 이 사람은 법적으로 자신의 신분을 속인 죄로 추방돼야 하고 법정에서 제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사람이 위장 탈북을 해서 서울시청에 공무원으로 잠입했다는 것은 어떤 목적이 있다는 것”이라며 “북한에서 중국에서 넘어가서, 중국에서 한국으로 위장 탈북했다는 것은 목적이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단히 의심 가는 사람이고, 국정원에서 어떠한 실마리가 있기 때문에 의심받은 것”이라며 논의할 처지도 못 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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