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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시바우 대사에 서울대 교수들 맞장토론 제안…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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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6 21:10:31 (17년 전) / READ : 1617

    2008년 6월 6일(금) 3:01 [한국일보]

     

    "버시바우, 쇠고기 근거 못대면 당신이 배우시오"
    서울대 교수들이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에 ‘맞짱 토론’을 제안했다. 서울대 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민교협)는 버시바우 대사가 “한국 사람이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과학적으로 무지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과 관련, 그에게 공개 토론을 제안키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민교협 관계자는 “버시바우 대사가 한국 국민에게 더 배우라고 이야기했으니, 미국 기준이 유럽연합(EU)이나 일본 기준보다 안전하다고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직접 나와 논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필요하다면 미국 과학자를 동반해도 상관없다”고 덧붙였다.

    민교협은 버시바우 대사가 토론에 응할 경우에 대비, 우리측 토론자 선정 작업도 거의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우병 원인물질인 ‘변형 프리온(prion)’ 연구로 명성을 쌓은 우희종 서울대 수의대 교수와 미국 축산업 전문가인 최영찬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1998년부터 국내의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 환자 60여명을 진료해 온 김상윤 서울대 의대 교수 등이 토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민교협 관계자는 “버시바우 대사가 납득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한다면 우리가 모르는 것을 배우는 셈이지만 반대로 우리 지적에 대해 답변할 수 없다면 그가 과학적 지식이 충분하지 못한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민교협은 조만간 기자회견을 열거나 이메일을 발송하는 방식으로 ‘맞짱 토론’을 미국 대사관측에 공식 제안할 예정이다. 미국 대사관측이 응할 경우, 구체적인 장소와 일정은 상호 협의를 통해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영창 기자 anti092@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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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단펌질해왔음
    http://cynews.cyworld.com/Service/news/ShellView.asp?ArticleID=2008060603013672125&LinkID=740
    신고
    • 댓글이 8 개 달렸습니다.
    • 17년 전
      지면 우리나라 개망신
    • 17년 전
      그러게
    • 17년 전
      ㅇㅅㅇ 대사관한테 발리진 않죠;; 대사관이 저거 전문가도 아니고...미국 과학자들이랑 하겠죠.
      대사관이 한국 국민들에게 더 배우라고 말했다면 대사관은 뭘 좀 안다는 건데.. 그걸 증명하라는 거죠.
      그리고 어차피 답없는 논쟁입니다;; 광우병에 대해 확립된 이론 체계가 없으니..
      다만 '위험성' 가지고 논하면 저쪽에서 위험성 자체를 아예 부정하진 못할테고, 그걸 꼬투리 잡아서 사전금지의 원칙이나 확률론 따져가면 지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17년 전
      1ㅇㅇ... 일단 “필요하다면 미국 과학자를 동반해도 상관없다”는 간지ㅋ
      그쵸 변형프리온에 대해선 사실 알려진게 거의 없다시피한데요..
      위험성이 극히 적다고해도 그게 30개월이상 소의 수입을 허용할 명분은 될수없고, 그렇다면 미국측에서는 다른나라도 30개월이상의 소를 수입한다(일본제외)라고 주장하겠지만 우리나라는 다른나라보다 SRM소비가 훨씬 많다는 점을 들어 반박할수 있겠죠...
      ...그 이후에는 모르겠음... 근데 왠지 기대되네요ㅋㅋ
    • 버시바우가 사과했는데
    • ㅎ음............
    • 서울대 우희종 교수면 세계프리온학회에 참여하는 말그대로 세계적 과학자인데 밀릴리가 있겠냐. 
      얼마전 kbs 소비자고발에서 자문을 구한 프리온에 관한 세계적인 과학자들이 세계프리온학회에 참여하는 학자들인데,
      우희종 교수도 거기 일원이다. 
    • 17년 전
      걍 저때 개발라버려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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