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네 그렇겠죠?

@sailor철도노조는 임금인상을 바라지않는다고 단언했구요
오로지 철도민영화에대한 안건에대해서 파업하고있는겁니다

@YQOSU국가가 하는 정책이 자기들 맘에안들면 파업해도대는거임?
찬성하는사람들이 있을수도잇는데?

@sailor어떠한 점이 자신들의 집단이익이 목적이란 말이죠?
이번 철도노조사건이 왜 불법파업이 됬는지 아시나요?
임금인상건이 파업 요구조건에서 빠졌기 때문에 불법파업이 된 겁니다.
그러니까 노조 파업 사유중에 임금인상 등 처우개선 건이 포함되지 않으면
모두 불법파업으로 간주한다는 대법원 판례가 있어서 형식적으로 처우개선,
구체적으로는 임금인상 건을 요구했고 만약에 사측이 합의 가능할 수준의
낮은 임금인상 건을 요구하면 사측은 그냥 그 정도 임금 인상해주고
지들이 원하는 자회사설립 추진할 수 있으니까 그런 식으로 쉽게 합의 못하게
6-7%의 높은 인상안을 올려버렸다, 이건데요.
문제는 코레일에서 4500?명을 "직위 해제" 시킨 이유엔. 임금 인상 요구는 없다라는것.
즉 코레일 사측에서 보기엔 임금인상 파업은 문제 될 것 없는 정당한 파업이나,
민영화 반대는 불법파업에 해당 한다는 것입니다.
애초에 임금인상건은 요구 하지도 않았는데,
님이 말하는 집단 이익을 위한 이기심은 말이 안되는데요?

@픽시로트그럼 민영화 반대는 이익이 아닌 애국심때문에 하는거??

@픽시로트어떤 형태든 자신들에게 이익이 안되니가 반대하는거아님?

@sailor그런 말을 하기 이전에 민영화 반대가
도대체 노조한테 어떤 이익이 있는지를 말하시는게 먼저 아닌가요?

@픽시로트글쎄요? 그 부분에 대해 자세히 모르지만 그건 관점에 따라 다를수도 있고 우리가 아는 사실이 진실이 아닐수도 있지 않은건가요? 꼭 그걸 몰라도 뭔가를 요구하는것, 그것이 민영화 반대든 뭐든 파업까지하면서 요구하는거 자체가 이기적인거고 그것이 눈에 안보이는 집단이익을 위한거라고 할수있는거아님?? 종교집단이나 정치집단이 아닌 영리집단에서 이익을 보고 움직이는건 충분히 짐작할수있는거아님?

@sailor님 말은 어떠한 근거도 없이
노조가 파업하는 이유가 결국엔 자신들의 이익창출이 목적 일 것이다.
라고 때려짚고 가는건데요. 이건 아주 위험한 발상입니다만?

@sailor그럼 너 댓글다는 이익이 내삶에 피해가되니 댓글달지말어라

@sailor어느정도가 적당히 양보하는 기준인디? 
유럽에서는 우리나라 국민이 한심할껄? 
너무 노예처럼 처 참고만있으니

@YQOSU위에서 말했듯이 내가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지 않는 이상. 예를들어 내 월급이 100만원인데 50만원을 세금으로 내라고 하지 않는 이상.

내가 사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왜 노예임?

유럽이랑 우리나라는 상황도 완전 다르구 사람들 세대차이라든가 생각들두 다른거라 비교할것이 전혀 아닌거라고 생각함

@sailor민주주의 아래 모든 국민은 똑같은 권리를 부여받겠지? 그 양을 100이라고 해보자.

누군가는 100의 권리를 모두 사용하고 어떤 사람들은 80을 사용하고 하겠지.

그런데 너는 20의 권리만 사용하겠다는 거 아니냐?(물론 그 20도 권리를 누리지 않을 권리 역시 무시할 수 없으므로 억지로 넣어줬다.)

여기서 너는 어차피 20의 권리를 누리고 있으니 내가 뭔 손해냐? 주장하는 거지.

하지만 기회비용을 고려해 보았을 때 너는 80을 손해본 거다. 노에새끼야.

@솔인남아니;; 너무 추상적인데 구체적으로 어떤 권리를 말하는거냐고.. 

@아바타그럼 정부가 대화할 의지 없다고 들구 일어나면 정부가 미안합니다. 하고 절충하고 이러면 그게 오히려 줏대없는거 아님? 그럼 뭐하러 국가라는게 존재함? 그냥 시민들이 정치하지

@sailor시민들이 정치하는 게 이상적이긴 하지. 그걸 직접민주주의라고 부르고 과거 아테네의 민주정치가 그렇게 유지되어왔다.

하지만 사회가 비대해지고 효율성을 추구하게 되자 사람들은 정부를 만들 필요가 생겨서 정부를 '고용'한 거다.

정부의 태도는 상황에 따라 다르다. 정부는 개개인이 소유할 수 없는 '집행력'을 가지고 있을 뿐 국민들이 내는 목소리(민의)에 귀속될 수밖에 없으니.

@아바타@솔인남 아니 무슨 강의하듯이 얘기하시지만 말고 현실적으로 시민이 한두명도 아닌데 그게 가능함? 우리나라처럼 이기적이구 사기가 판을 치는나라에서?? 말씀하신거처럼 정부의 태도는 상황에 따라 달라야대는게 맞는데 내 생각엔 이런 사회에선 강하게 눌러줄필요가잇다고봄

@아바타 그럼 정부가 어떻게하면 대화를 받아들인게되는건데요?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시민들이 반대하면 추진 안해야함? 대화할 시도조차 하지 않지만 마음속으로는 지지하고 믿고 따르는 시민들두있는데??

@sailor마음속으로만 지지하고 따르는 사람이 그래서 노예라는 거다.

정부가 독심술을 쓰는 것도 아니고 민의를 어떻게 알아들을까? 사람들과 대화를 나눠야지. 이건 모두에게 주어진 권리야 이놈아. 그런데 이 과정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은 당연히 손해를 보겠지? 이게 너가 보게 될 손해다. 

@솔인남그니까 구체적으로, 내가 늙을때까지 어떤 손해를 보게될건지를 말해달라고

@sailor말했잖냐. 정부가 너가 원하지 않는 정책을 시행하는데, 네 사상대로 넌 정치의 주체가 아니므로 침묵하겠지? 결국 정부는 반대의견이 없다고 판단, 정책을 집행하여 넌 손해를 보게 된다고.

@솔인남결국 추상적이고 불확실한 말인거네, 손해를 보게될 가능성이 반이라면 정부가 내가 몰랐던부분까지 챙겨줘서 오히려 이익을 볼 가능성도 반아님? 그런것들이 소수의 사람들이 자기들 주장한답시고 나서면 그사람들때문에 오히려 좋은 정책도 묻히거나 실행되지 못할수도잇지, 그런점 때문에 믿고 지지한다는 말이 나오는거란다

@sailor너가 이익을 볼 가능성이 높은 정책이 반대당한다면 또 너가 그걸 반대함으로써 정책이 집행되도록 해야지ㅡㅡ

정치사회 사상중에 민주주의만큼 위대한 사상은 없다. 싫으면 아프리카나 북한으로 좀 꺼져라 제발

@ventuss그러니깐 임금인상건은 포함 되지도 않았는데, 님이 말하는 자기 이익은 뭘 말하는거죠?

@아바타불법은 불법입니다. 대화로 해결하는게 아닙니다. 연쇄살인범 유영철을 처벌이 아닌 대화로 해결 하실겁니까? 범죄를 짓지 않고 살면 무서운 세상이 될일이 없죠. 그리고 노조입장 말고 파업으로 피해를 보는 집단도 생각하시죠

@아바타불법을 정부와 대화로 해결해야 한다고 하시는데 정부는 단순 법 집행기관입니다. 법 판단기관이 아니라는거죠 당연히 이런한 법을 두고 당사자간에 협상으로 고칠수 있는것도 아니고요. 불법이라고 규정한것이 정당하지 않다면 이를 심판하는 헌법재판소나 대법원에 위헌법률심판.헌법소원 같은 적법절차에 의해서 구제를 받아야죠. 이법은  정당하지 못하니 어겨도 돼 라고 자의적으로 해석하면 안되죠.

@아바타그리고 현재 대화의 단절은 정부의 책임이 아닙니다. 노조에서 정말 대화를 원했으면 불법적인 파업이 아닌 집시법의 한도내에서 집회를 했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