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도중 불리한 조항들이 몇개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36개월 넘어간 소고기 수입하는 거였음.
그래서 FTA반대 시위를 했는데 그 중에서도 먹을 것과 관련있는 광우병 논란이 커지기 시작.
그래서 그냥 FTA반대 집회가 뜬금없이 광우병드립으로 가득 참. 이에 야권도 호응해서 겁나 날뜀.
광우병드립 중에는 말도 안 되는 것도 많았지만 막 미네르바 체포되고 하면서 시위가 점점 거세짐.
결국 나중에 광우병드립은 과장된 허위사실이란 게 드러남
구래도 덕분에 36개월 소 조항이라던가 하는 부분에서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던 것은 사실.
또한 21세기에도 과거 군사독재시절 학생운동 시절처럼 시민들이 결집할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평도 있음.
요약하자면 처음에는 순수했던 시위가 정치적 요소가 섞이면서 점점 변질되더니 광우병드립으로 하나의 흑역사로 남개 되었으나
결과적으로 FTA 협상에서 미국의 양보를 이끌어냈고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정치학적으로도 엄청난 사건이긴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