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게씹선미아웃
너의 주장: 4대강 때문에 홍수 피해 줄었다
너의 주장에 대한 반박. 여기에 피드백 해보세요. 또 새 글 파지 마시고요 ^^
팩트체크
두괄식 결론: 4대강 영향이 아니라, 단순히 태풍의 규모차이로 인한 피해액이 적은 것
1.태풍 루사
1904년 한반도에서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1일 강수량을 기록한 태풍으로, 이전까지 1일 최고 강수량 기록이던 1981년 9월의 547.5㎜(전남 장흥)보다 훨씬 많은 870.5㎜(강릉)를 기록하였다. 한반도에 상륙했을 때의 최대 순간풍속은 초당 39.7m, 중심 최저기압은 970hPa이었다.
대개의 태풍이 한반도의 동서로 펼쳐진 북태평양고기압의 기압골에 따라 편서풍을 타고 빨리 이동하는 것과 달리 루사가 상륙했을 때는 편서풍이 일지 않아 태풍이 느리게 한반도를 관통하였다. 더욱이 태백산맥 상층부에 형성된 비구름대에 북서쪽의 저온다습한 공기가 합류해 강원도 동부에 심한 비를 뿌렸는데, 이로 인해 다른 어떤 태풍보다도 많은 피해를 남겼다.
[네이버 지식백과] 태풍 루사 [Rusa, 颱風─]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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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태풍 메아리
태풍 루사가 한반도를 관통한 반면, 메아리는 '인천 남구'를 지나갔기 때문에 당연히 피해액이 적은 것
2011년 6월 28일 태풍 메아리가 동반한 집중 호우로 인해 인천광역시 남구 주안 4동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2011년 6월 22일 오후 3시에 필리핀 마닐라 동쪽 860㎞ 해상에서 발생한 메아리는 중심 기압 998h㎩, 최대 풍속 18㎧의 강도가 약한 중형급 태풍이었다. 하지만 발생 다음날 중심 기압 990h㎩, 최대 풍속 24㎧로 세력으로 커졌다. 필리핀 동부를 강타한 메아리는 동중국해와 타이완 동쪽 해상을 거치며 북상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제5호 태풍 메아리 [第-號颱風-]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