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라는 음식은 한국 고유의 대표적 전통 음식으로써 그 의미를 자랑스럽게 써야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네티즌들은 그것을 못난 한국인을 비꼬울 목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그 중 네이트 판의 여성들이 한국 남성을 가르켜 김치남이라고 하며, 일베에서는 한국 여성을 가르켜 김치녀라는 단어를 쓰고 있다.

그런데 최초 여성혐오증에 사로잡힌 일베충들은 한국여성을 김치녀라고 부르다가 세상의 이목이 집중되자 이런 말을 하고 있다.

"아니요. 개념없는 일부 여성만 김치녀라고 말하는데요"

그럼 내가 되묻는다.

"일베에서 생성된 탈김치녀라는 개념은 또 그럼 뭔가?"

그럼 또 일베충은 대답한다.

"개념없는 여자를 김치녀라고 하고, 개념있는 여자는 탈김치녀라고 하는데요"

그럼 또 나는 질문한다.

"그럼 개념있지도 않고 개념없지도 않은 평범한 한국 여성은 뭔가?"

그럼 일베충은 대답한다.

"그건 모르겠구요. 한국 여성 전부를 김치녀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그럼 난 또 물어본다.

"한국 여성 전부를 김치녀라고 하지 않는다면 탈김치녀라는 단어는 없었어야 한다. 일단, 탈김치녀라는 개념 자체가 김치녀로 부터 파생된 단어고, 한국 여성을 전부 김치녀라고 보는 가운데 일베충들의 입맛에 맞는 여성을 탈김치라고 하지 않는가, 한국 여성 전부를 김치녀로 보지 않느다면, 한국여성과 개념없는 한국여성으로 그 단어를 지칭해야 된다."

그러면 또 일베충은 이렇게 응수한다

"아닌데요. 개념없는 일부 여성만 김치녀라고 말하는데요"(같은말을 하는 중)

 

흠.. 난 그럼 또 질문한다.

"그럼 왜 탈된장녀, 탈막장녀, 탈노출녀 라는 단어는 생성되지 않는가? 본인의 말대로라면 된장녀도 있고 탈된장녀도 있고 중간 시민도 있어야 되지 않는가? 왜 탈된장녀를 사람들이 쓰지 않는가? 즉, 중간자 입장은 배제하고 이분법으로 현상을 바라보겠다는 건데, 일베충들은 한국 여성을 혐오한 나머지 한국 여성 전체를 모두 김치녀로 만들고, 본인의 입 맛에 맞는 여성들은 탈김치녀라 부르고나서 이후 네티즌들이 일베충이 쓰는 김치녀의 어원에 대한 지적이 분분하게 되자 결국, 일베충들에게 비난의 화살이 돌아오니, 그것을 회피할 목적으로 김치녀와 탈김치녀를 단순히 한국여성의 포함된 부분이라고 주장하는 것 아닌가. 근데 만약 그렇게 주장하고 싶다면 애초에 탈김치녀라는 단어가 생성되지 않았어야 하는게 정상 아닌가"

그리고 일베충은 이렇게 말한다.

"제가 쪽지로 답변 드릴게요"

물론 우리 베충이들은 답변하지 않는다.

XX야, 일베하니?

횡성수설의 달충들

이 것들이랑 얘기하다보면

지들이 무슨 애기하는지도 모르고

멘붕하는 경우가 허다함.

볼때마다 우습지요.

http://blog.naver.com/ilbekiller/70165597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