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그동안 대한민국을 발전시키기 위해 무고한 노력을 기울였네...
김재규: 참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각하.
박정희: 그런데 이제 대한민국에 마지막 하나 남은게 있는데 그게 뭔지 아나?
김재규: ???
박정희: 바로 민주주의라네...
김재규: !!!
박정희: 그리고 그런 민주주의를 수호하려면 아무래도 그를 가장 억압했던 본인이 사라져야 하지 않겠는가?
김재규: 각하... 도대체 무슨 소리를...
박정희: 난 이제 할만큼 했고 대한민국도 발전할만큼 발전했네... 더 이상 아쉬울게 없어. 그저 나만 사라져준다면 더할나위없이
좋을거야ㅎㅎ...
김재규: ...
박정희: 그래서 말인데... 자네 그 일을 해줄 수 있겠나?
김재규: !!!
박정희: 여기 피스톨을 가져왔네... 한가지 부탁을 하자면 고통없이 한번에 죽여주게...
김재규: 싫은데?
박정희: ???
김재규: 고통존나 느끼게 해줄꺼임ㅋㅋㅋ
박정희: !!!
김재규: (박정희의 손에서 권총을 뺏어들면서) 독재자 개새키ㅋㅋ 주거라!!

(김재규는 박정희의 흉부를 향해 총을 두발 쏜다. 흉부관통잼ㅋㅋㅋㅋ)

박정희: 엌ㅋㅋ!! 믿었던 너였는데;;;;
김재규: ㅋㅋㅋㅋ빵야빵야잼ㅋㅋㅋㅋㅋㅋㅋㅋ 흉부관통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