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이 잘못한 점 [4]
2013-10-22 04:29:09 (12년 전) / READ : 1054
1. 대선기간 박근혜를 전혀 돕지 않았다.
이재오도 박근혜 지지를 선언하지 않고 있다가 대선에 임박한 막판에서야 겨우 지지한다는 딱 한마디만 했을 뿐.
2. 박원순과 안철수를 키웠다.
정황증거(1) 이명박은 박원순의 아름다운 재단에 서울시장 시절 자기 월급 전액을 기부한 사람이다.
정황증거(2) 방송과 언론을 통해서 시골의사 박경철, 김제동, 이외수, 황석영 등 안철수 지지세력이 전면으로 등장했다.
북한을 방문해서 윤이상과 함께 북한영화 '임을 위한 교향시'의 시나리오를 담당했던 황석영이 공중파에서 MC로 나오기도 했다.
이는 지금의 상식으로는 있을 수가 없는 일이었다.
정황증거(3) 오세훈이 무상급식 투표를 두고 정치생명을 걸었는데, 그에 대한 합당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이른바 투표거부운동, 즉, 좌익들이 비밀투표를 사실상의 공개투표로 전환했는데, 이러한 불법적인 선거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잡아 가두기는 커녕,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강건너 불구경하듯 했다.
3. 전국적인 의혹의 인물인 타블로를 비호했다.
대통령이 일개 연예인을 공개적으로 비호한 것은 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 일로 인해서 이명박의 아들딸의 학력이 의심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