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enable JavaScript in your browser to load website properly.

Click here if you'd like to learn how. 셧다운제 와고친구들아... : 정치/이슈 - 와이고수
기록실
채팅 0
게임 0
유물

셧다운제 와고친구들아... [2]

Minerals : 79,251 / Level : 상병 상병
2011-10-30 15:57:28 (14년 전) / READ : 1781
    맨날 눈팅만 하고 돌아다니던 유저인데, 스타는 잘은 못하고 그냥 공방 승률 반정도 나오는 예비군 2년남은 형이란다.

    모르겠네 어디서 부터 이야기를 해야할지.

    스타는 고등학교때부터 시작했어. 그때 우리집에 케이블이 없어서 온게임넷 홈페이지 가서 보고 그랬었는데

    그때가 아마 스카이배 김동수가 우승할 즈음이었던거 같애 (그때가 고3쯤이었으니까)

    김동수가 임요환을 잡는 모습을 보고 감동해서 플토 유저가 됬었지.

    그 이후론 변길섭이 우승하는 네이트배는 월드컵을 안보면서까지 봤었으니까.

    그냥저냥 수능보고 대학가기 전에도 한번 프로게이머나 해볼까 하고 스타만 죽어라고 했고, (뭐 결론은 잘 안됬어 그냥 군대로 ㄱㄱ)

    군대 휴가 나와서도 친구들이랑 술한잔 하고 스타도 하고,

    심지어는 군대에도 컴퓨터가 들어와서 (GP총기난사 사건 기억하나? 그때가 병장이었으니까 그거 끝나고 들어왔었어)

    후임들이랑 아저씨들 모아놓고 같이 1:1 하고 그랬는데 (인터넷은 정보유출 막으려고 안된다더라)

    제대하고도 후배들이랑 친해지려고 스타하고, 지금도 친구들이랑 할거 없으면 스타하고 그래.
    (이젠 1,2 안가리고 다해 난 둘다 재밌는데 딱히 서로 까는 이유를 잘 모르겠더라고)

    사설이 길었는데, 먼저 하고 싶은 말은
    와고친구들이 트위터 같은곳에 셧다운제 반대에 대한 이야기를 좀 날렸으면 좋겠어. 특히 정치인들.
    검색하면 누가 찬성표 던졌는지 금방 알 수 있거든. 그런 사람들한테 가서 한마디씩 날려주는거지 (욕은 제발 하지말고)
    솔직히 이런글 디씨에도 올리고 싶긴한데, 거기다 올렸다간 뭔일을 당할지 모르겠어서 ;; 아마 무시하지 않을까 싶지만..
    미래의 유권자에게 이런식의 압박은 좋지 않다. 뭐 이런식도 좋고. 난 학원다녀오면 12시인데 게임은 아예 하지 말란 이야기냐
    뭐 이런것도 괜찮고.. 두발통제나 복장통제같은거 언제나 할말들 많잖어 근데 못할뿐이지.. 나도 그랬고..
    앞으로 사회에 나갈 친구들도 많겠고, 이미 나와있는 친구들도 있겠고, 혹은 몇몇은 나보다 나이도 많고 그러겠지.
    야당 (한나라당을 제외한 당들) 이번 서울시장 선거때도 그랬고 맨날 하는 소리가 젊은이들 투표하세요 하잖아.
    그들에게 우리가 힘이 있다는걸 보여줬으면 좋겠어.
    셧다운제라는게 실효성도 떨어지고, 있지도 않은 실용적인 (우리가카가 좋아하는) 이유를 불문하고서라도,
    내가 재밌게 하고 있는걸 니들이 뭔데 하라마라 지랄이냐... 뭐 이런거지

    더 길게 이야기 하고 싶긴한데,
    그냥 무시당하면 상처받을까봐 여기서 그냥 끊을게.

    요약하면,
    젊은이들 무섭다는걸 보여줘야 저따위 법안 생각도 못한다.
    정치인 트위터 가서 멘션좀 해줘라.

    많은 사람도 아니고 그냥 여기 인게에 댓글 달리는 숫자 정도? (은꼴말고) 만 해줫으면 좋겠네

    신고
    • 댓글이 2 개 달렸습니다.
    글목록 이전글 다음글
    글쓰기


    공지사항 🎉 미네랄 와토 베타 테스트 게시판 오픈 안내 (16) YGOSU 25.06.18-
    북한 핵실험에 ‘춤추는’ 종북세력 국가안보134713.02.15추천 1
    "4대강 복구" 비용 결국 구민 혈세로 매꾸워진다??  섹쉬민119513.02.15-
    민주당 김재윤 “북한 핵실험이 이명박 정부 탓?” (1) 국가안보132013.02.14추천 1
    민주당의 '안보행보' 종북과의 결별 선언은 언제? 국가안보136913.02.14추천 1
    송영길, 푸틴에게 대남적화전술 '평화협정' 강력 요청 파문 국가안보133813.02.12추천 1
    '종북부부' 1위 황선, 안보단체 활동에 분노 폭발한 이유는? 국가안보156213.02.12-
    주장논리(rhetoric)의 진정성을 분별하는 방법아이토론101013.02.07-
    북한주민 ‘강남스타일’ 시청에 황당한 종북반응 국가안보139613.02.07-
    정치평론가 이봉규, '5대 종북부부' 명단 공개...1위는? 국가안보124913.02.07-
    병역거부자들 UN청원 소식에, 누리꾼 “안보무임승차 하지마라” 국가안보113513.02.06-
    '미북' 인가 '북미' 인가? 국가안보117113.02.05-
    임수경이 쓴 적화통일 교양서? '참좋다 통일세상' 파헤치기 국가안보122213.02.05-
    정치 뭣도 모르는놈들만 모엿내LinKinPark92413.02.04-
    정갤님들 솔직히 북한이랑 통일할방법 종범한겁니까?와고저승사자103213.02.03-
    북한 군화를 통해 보는 북한의 현실 (1) 국가안보214913.01.31추천 4
    나로호에 “이명박근혜를 같이 묶어서 보냈어야?” 도넘은 악플과 음모론 (2) 국가안보130013.01.31추천 1
    하태경 논란, 왜 이제서야 불거지나 국가안보141713.01.30-
    '민주화'는 어쩌다가 '당하는 것'이 되었나? 국가안보123513.01.30-
    다 필요없고 (1)Asia]NaDaOOv145113.01.29추천 3
    블루유니온, 2월8일 <귀성길 나라사랑 공감캠페인> 펼친다 (1) 국가안보136913.01.28-
    박원순-이정희-범민련 “우리는 하나?” (1) 국가안보111713.01.28-
    ‘김일성민족’ 정대세가 한국에서 뛴다? (1) 국가안보147613.01.07추천 1
    고정간첩 이병진, 적반하장 인권침해 소송 국가안보123813.01.07추천 1
    새해 첫날 박근혜, 문재인의 엇갈린 행보 '대통합'의 길은.. (3) 국가안보479013.01.02추천 1
    블루유니온 2013년도 제1기 인턴실습사원 모집 국가안보442113.01.02-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