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에서는 '광우병에 대한 인터넷에서의 모든 음식이 인간광우병을 유발할수 있다는건 심한 과장이다'는 식의 입장을 밝히고 있는데  이런 글을 읽고 동조한다면 정말 바보인거다. 웬줄 아나?

이미 이명박은 다음은 물론이고 네이버까지 평정했다.인터넷을 킬줄도 모른다는 그이지만, 온라인에서 자신을 얼마만큼 까는지는 주위사람을 통해 익히 들어서 알것이다.

이미 알바들을 풀어서 실시간 인기검색어를 조작하는 행위와 인터넷뉴스를 애초에 차단시키고 있다.언론에서 조차 쇠고기에 대한 언급을 쉬쉬하는 상황에서, 엄기영엥커가 mbc사장이 된후에 스스로 충대를 메어 'pd수첩'을 터뜨린것이고 이것이 문제의 시작이었다.

아마도 그 'pd수첩'이 방영되기 전까지 광우병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그저 '수입산 쇠고기' 즉, 광우병을 유발시키는 쇠고기를 먹지만 않는다면 광우병에 걸리지 않을거란 생각을 했을것이다.

하지만 그 방송이 나간 이후, 사람들은 인간 광우병에 대한 위험성을 알게 됐고 이에 이명박측은 서둘러 mbc홈페이지에 그 날짜의 pd수첩 다시보기를 금지시 시켰다.

그리고 수많은 알바들을 풀어 네이버와 다음의 실시간 인기검색어 '광우병'.'인간광우병'.'이명박탄핵' 등을 싸그리 갈아치우면서 얼토당토 않은 '박경림 부부싸움'과 같은 말도 안되는걸 1위에 올려놓기 시작한다.

그리고 인터넷의 모든 기사에도 수입쇠고기 협상에 대한 글을 볼수가 없었다. 아마도 기자들에게 미리 손을 써놨겠지.

여기서 의문이 하나 생길거다. 대체 이명박은 무슨 배짱으로 이런 어마어마한 일을 꾸민단 말인가? 국민들이 무섭지도 않은가?

하지만 그건 이명박입장에선 전혀 문제될것이 없다.

이유는 언론에 애초부터 수입산쇠고기에 대한 인간 광우병 기사를 차단 시켰기 때문이다.
생각해보자. 이명박이 당선되던 시기, 60퍼센트 이상의 지지율을 받은 이명박이다.

그를 60프로 이상 지지한 사람이 누구겠는가? 바로 우리의 부모님들이다. 알다시피 부모님 세대 이상은 한나라당만이 나라경제를 일으켜 세워줄거라는 믿음을 갖고 계시다.

아마도 그분들은 세상에 돌아가는 소식 99프로를 뉴스로 접하실 것이다.

하지만 뉴스에서는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언급만 할뿐, 인간 광우병에 대한 위험성은 거론하지 않는다.
인터넷에서 아무리 인간광우병에 대한 위험성을 올리고 개뻘짓을 해도 우리의 부모 세대는 절대 보지 않는다.

오히려 나이 어린 애들의 장난같은 글로써 보게 되겠지.

하지만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던 찰나, 엄기영엥커가 총대를 메고있는 mbc만이 용감하게 인간 광우병을 다룬 프로그램을 내보내고 만것이다. 그 후에 9시 뉴스에서도 인간 광우병에 대해 보도된적있다.

예상치 못한 방송을 수습하기 위해 이명박 측근은 서둘러 다시보기를 금지시키고,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pd수첩 다시보기'를 단 3초만에 다른 검색어으로 탈바꿈 시킨다.(이것은 엠비씨 홈페이지에서 어떤분이 올려놓은 캡쳐로 볼수 있다.)

그리고 서둘러 광우병에 대한 과장론을 제시한다.

아마도 기자와 알바를 사들여 광우병에 대한 위험성을 얼토당토 않은 단순한 빵튀기로 포장시키고,국민들을 설득하려 하고있다.

하지만 그 후에 있을 문제를 생각해보자.

다들 알겠지만 인간 광우병의 잠복기는 짧게는 10년, 길게는 40년이다.
모두 우리가 일생을 살면서 마주치는 세월이기도 하다.

지금 광우병에 감염된 소를 먹어서 10년후에 발병했다고 치자. 사람들은 너도 나도 자신이 먹어온 음식들을 의심하게 될것이다.

하지만 이명박이 꾸며놓은 2차 복선인 의료보험 민영화로 인해 병원 이용조차 수월하지 않다. 사망시에는 의사들조차 해부를 거부한다고 한다.

여기에 사람들은 서로서로 옮을 위험성이 있는 인간 광우병에 의해 서로간의 접촉을 꺼려하게 될테고, 인터넷에 한풀이를 하려하지만 3차 복선인 인터넷 종양제로 인한 어마어마한 인터넷 요금때문에 인터넷을 하기도 두려워 진다.

이처럼 이명박이 꾸민 일은 단순히 '마음에 안들면 조금만 사먹으면 될' 문제가 아니라 사람 목숨이 오고가는.. 그 후엔 어떠한 더 큰 불행이 찾아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우리나라의 투철한 냄비근성으로 인해 요즘 '인간 광우병' 조차 월드컵 당시처럼 잠깐 뜨겁게 달궈졌다가 식을지 모른다.

하지만 확실한것은 수입쇠고기가 리콜될시 반드시 향후 몇년이내엔 사망자가 속출할수 있다는 것이고, 그때가 되면 이미 이명박은 임기가 끝나있는 상황에서 해외에 나가 편안한 여가를 보내고 있을것이다.

이MB은 현재 뿌리깊은 역사마저 왜곡하려 하고 있다. 한 국가를 죽음의 땅으로 만든후 자신은 한몫 챙겨서 달아날 생각을 하고 있을지 모른다.

알랑가 모르겠지만 MB는 친일파이다. 오사카에서 태어났고, 조상이 일본 앞잡이였다.
전과 기록도 있는 전과자 이기도 한 그가 한나라를 통솔한 자격이 애초에 있었을까?

지금 생각하면 허경영이 됐든 누가 되더라도 MB보단 낫겠다는 생각이 든다.

임기 5년에서 이제 시작인데.. 시작부터 어마어마한 일들을 하루바삐 터뜨려주시는 MB님.

정말 어느 스님의 예언대로 향후 몇년후엔, 10가구에 1가구만 살아남는 그런 좀비의 땅이 되지 않기많을 바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