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로 인도 다람살라에서 망명정부를 이끌고 있는 달라이 라마가 자유선거를 통해 지도자를 선출해야 한다며 자신은 망명정부 지도자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다람살라에서 가진 연설을 통해 구체적으로 다음 주 망명정부의 의회가 소집되면 자신의 사임에 필요한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또, "1960년대부터 자유선거를 통해 선출된 지도자가 필요하며 그 지도자에게 권력을 이양할 수 있다는 점을 반복해서 강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그러나 "티베트의 정당한 명분을 위한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혀 정신적 지도자로 중국에 대한 정치적 투쟁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지난 1950년 중국이 티베트로 진입할 당시 15세의 나이로 티베트 정부의 수반이 됐으며, 1959년 중국에 대항하는 봉기가 실패하면서 티베트를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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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라마가 저런 선언을 한 이유가 달라이라마<->쿤첸라마인가 서로 지명권 갖고있는데.. 지금 쿤첸라마?인 어린소년이 중국에의해 납치-행방불명, 중국은 이상한 아이를 쿤첸라마라 주장.. 그래서 중국아이가 다음 달라이라마를 뽑으면 티베트 망명정부는 파탄나는거지.. 그래서 이왕 중국의 계교도 깰겸 민주주의적으로 뽑는거인듯...중국도 국토-역사쪽에선 꽉 막힌애들이네여..ㅡㅡ